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449-2  (백암로201번길 11) 제일식당
031-332-4608
영업시간 6~21시
명절 휴무
주차장 없음

https://www.bluer.co.kr/restaurants/modal/4334


이면도로에 차를 많이 세워놔서,
운전이 좀 까다롭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할 곳이 없길래 낙담할 뻔 하다가
맞은편에 하나로마트가 있는 걸 보고
주차장에 차를 세웠어요.
30분간은 세워놔도 된다고 하여,
식사 마치고 바로 출차.

국내산 식재료를 쓴다고 합니다.

모범 음식점. 순대 포장됩니다.

시원한 물 한 잔.

김치 깍두기 덜어서 잘라서 먹습니다.

남기지 않기 위해 적당히 덜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잘 익은 깍두기, 산뜻하고 아삭한 김치.

순대국. 8,000원.
보통 특 구분 없고, 밥을 말아서 내주시네요.
블루리본 에서 사진 딱 보는 순간
아 제가 좋아할 음식이구나 싶어 찾아갔습니다.

순대가 아주 실하네요.


큼직한 고기도 제법 들어 있어,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담백하고 순한 맛이 평양집 곰탕 느낌도 나고
다르게 표현하자면 사리곰탕면 느낌도 있어요.
소금 간 없이 후추 약간 뿌려서 먹었는데,
술술 잘 넘어갑니다.

에버랜드가 있는 용인시 처인구 식당을 찾으면
백암면에 있는 순댓국집들이 나오는데,
사실 에버랜드에서는 꽤 멀어요.
차로 30분 이상 거리.

그래서 늘 갈까말까 망설이다 이번에 모처럼
다녀왔는데, 맛있는 순대국을 찾아서 좋았어요.

잘 먹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수요미식회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나온 곳.

명함. 약도.

카운터에서 사장님이 이런저런 말을 붙이시는데
(맛있었어? 등등)
사람마다 반응은 각기 다를 듯.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밥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 스시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70-13 신원메트로빌 1층 114호
02-874-1275
https://www.bluer.co.kr/r/28152/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주차 가능(1시간 반 주차권 제공)

 

스시 려 간판. 몇 달 전에 갔을 땐 쉬는 날인지 닫혀 있어서, 발걸음을 돌렸었습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같이 있는 봉천신원메트로빌.

 

2017, 2018, 2년 연속 블루리본 레스토랑.

 

카운터 자리에 앉았습니다.

 

식사 메뉴. 점심(주말도 동일) 31,000원, 저녁 48,000원, 오마카세 70,000원. 단품, 포장도 가능.

 

젓가락

 

강아지 모양의 수저 받침. 주문 제작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애피타이저로 구운 오징어와 모즈꾸(해초). 새콤한 맛.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8,000원.

쌉쌀한 맛. 주석잔에 주는 건 좋고, 양이 적은 건 아쉽네요.

 

뜨거운 자왕무시, 계란찜. 칵테일 새우, 바삭한 알갱이.

오른쪽. 자연산 광어. 찰짐. 고소함.

왼쪽. 삼치 타다끼. 고기맛. 불맛, 야부리.

 

붉은 살 절임. 비릿함? 감칠맛. 와사비 많이 올려서 먹기.

 

진한 일식 된장국. 미소시루. 이제 초밥 시작.

 

1. 자연산 감성돔. 약간 질기나 씹는 맛 좋음. 약간 따뜻한 밥 온도 역시 좋음.

 

2. 자연산 참돔. 달고 부드러움.

 

3. 잿방어. 고소하게 살살 녹음.

 

4. 참치 붉은 살. 역시 스르륵 녹음.

 

5. 우니. 오징어 위에 성게알. 유자껍질 살짝 갈아서 올림. 이게 약간 비린 느낌.

 

6. 청어. 결이 끝내주네요. 고소하기 그지 없음.

 

7. 피조개. 아삭아삭 새콤한 맛.

 

8. 키조개. 관자. 살짝 구워서 따뜻하게.

 

9. 왕우럭조개. 레몬즙 한 방울과 함께. 매우 고소함. 고기맛.

 

10. 광어지느러미. 담백함.

 

된장국 한 그릇 더.

 

11. 병어. 달달함. 고소함.

12. 아나고. 붕장어. 너무 부드럽게 풀어지는 아나고. 훌륭합니다.

이렇게 12점의 초밥이 나왔어요.

 

식사는 소면. 된장국에 비해 심심한 간의 국수. 먹다가 시치미 조금 뿌렸고요.

 

디저트. 녹차 아이스크림.

 

평일 점심에 갔는데, 중간에 잠깐 한산해지나 싶더니, 금세 손님들로 꽉 찼습니다.

스시려는 관악구에 있는 6곳의 블루리본 식당(2018년도 기준) 중 한 곳이자, 그 중 유일한 일식당.

서초역에 있는 스시려프리미엄 대비 가격이 절반 수준이고, 차량/대중교통으로 편하게 갈 수 있어

종종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초밥 사진이 제법 많아서 가게 내부와 메뉴판, 명함 사진은 아래 따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