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에서 가까운 술집. 크림 파스타로 유명한 곳.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459-9 (효령로52길8) 1층 104호

010-9410-8358​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6분 거리.
2호선 서초역 3번 출구에서 5413 버스 타고 가는 방법도 있어요.

 

곰포차는 그대로지만, 주변 상권에는 계속 변화가 있습니다.

 

크림 파스타.

계란 후라이는 사람수 대로~

 

비벼서 까르보나라 스타일로 먹기.

 

육회.

 

살짝 달달하게 양념이 되어 있어요.

 

돼지 껍데기 구이.

매콤하고 쫄깃해서 인기 많았던 안주.

 

특별 찬조 출연 글렌모렌지 위스키.

홀짝홀짝 마시니 좋군요.

 

황도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가격은 1만 원~)

 

맥주 냉장고 구경.

 

소주 냉장고.

 

소주는 독하게 한라산.

 

감자전.

밀도 높은 고소한 맛.

 

골목길에 있지만 이 근처에서 상당히 유명한 곳.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18년 여름 방문시에는 참나무통 맑은이슬, 좋은데이 등 다양한 소주를 마셔봤습니다.

찬우's 꽐라만시 (NO취지마) 팩을 서비스로 받았는데요. 타 마시니 왠지 더 취하는 느낌.

 

해물라면. 6,000원. 라면 건져 먹다 말고 부랴부랴 생각나서 사진 한 장.

 

가게가 두 배로 넓어졌지만, 여전히 장사 잘 되고 사람 많습니다.

경리단길 올라가기 전, 큰길가에 있는 탭하우스. 다양한 탭 비어들이 있는 곳.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638 (녹사평대로 242) 1층
02-797-8526

https://www.instagram.com/white_rabbit_taphouse/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

용산03 마을버스 타고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내리면 4분 거리.

 

탭비어가 서른 가지가 넘어서 놀랐어요.

 

궁금한 맥주들이 참 많았던 곳.

 

더 대단한 건 사장님이 혼자서 요리 서빙 청소 설거지 다 하신다고 하네요...

 

음식 메뉴는 피자와 맥주 안주류.

 

위스키도 여러 가지

 

탭도 많고

 

No. 25 Saison. Brooklyn. Sorachi Ace. 7.2%. 12,000원.

이번에도 깔끔하게 맛있게 즐겼습니다. 약간의 단 맛도 느낌.

 

이 친구는 뭐 시켰더라...

 

Patron, 패트론, 빠뜨론? 데낄라도 모으시더군요.

 

No. 15 American Strong Ale. Stone Arrogant Bastard. 7.2%.

쟤는 한 잔만큼은 안 나와서 못 파시고, 대신 남은 맥주 반 잔을 서비스로 주심.

맛을 한 번 봤는데, 엄청 쓰더군요.

 

레드 불 보드카는 만 원.

 

상당히 부러운 공간.

 

여름 바람 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곳.

 

No. 19 IPA. Brew Dog. Punk. 5.6%. 330ml 9,000원.

깔끔한 IPA. 굳굳.

 

저녁 먹고 갔으면서 안주는 안 시키고 프레첼 과자만 실컷... ㅎㅎ

 

No. 1 Double IPA. White Rabbit. Revolver. 10.5%. 10,000원.

사장님하고 얘기 재밌게 하다가, 한 잔 더 시킴. 도수가 높은데도 달큰하고 맛있더군요.

사진 잘 찍었다고 사장님이 카톡으로 받아서 바로 인스타에 올리심. ㅎㅎ

 

맥주도 맛있게 즐겼지만 사업, 영업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된 날.

잘 마셨습니다~

 

사장님 명함.

 

White Rabbit

 

No. 2 탭 비어 로고인데, 소지품에 스티커 붙이라고 주셨네요. ㅎㅎ

캐리어에 붙여볼까...

[월화고기 보라매점] - 관악구 봉천동

Seoul/한식 2017. 6. 10. 01:01 Posted by 올랄라

돼지고기 구이가 무척 맛있는 대형 식당.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732-3 (보라매로3길 16)

02-888-7592

 

영업시간 매일 11:30~22:30
휴식시간 (Break Time) 매일 15:00~17:00

 

아래 블로그 포스트를 보고 찾아갔습니다.

 

<신대방 맛집 월화고기- 완벽을 향해 달려가는 돼지고기 전문점>
- 사각사마는 뭘 먹고 사나
http://blog.naver.com/sagak815/221005590297

 

5524, 6511 등의 버스 타고 롯데관악점(21-230)에서 내린 다음 걸어서 3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는 걸어서 약 10분 거리.

 

롯데백화점 관악점 앞에서 하차.

 

이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길이 좀 구불구불해서, GPS 켜고 지도 보면서 이동.

 

월화고기 보라매점. 일행들이 먼저 3층에 앉았다고 해서 정말? 그렇게 커? 했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피로티 구조로 건물을 지어, 1층에 주차 많이 할 수 있어요.

칼집조차 낼 필요 없는 +1등급 돼지고기.

Restaurant of quality meats.

 

월화고기 전준형 대표와 경영 철학.

문래동에 본점, 그리고 여기 말고 상암점도 있다고 하네요.

 

2층 사진. 어마어마한 규모...

 

3층 올라오니 정육점 형태로 고기를 썰어내는 곳도 있습니다.

 

메뉴는 사실 고기 다 먹고 나서 식사 시킬 때쯤 살펴봤습니다.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그리고 칭따오, 대동강 페일 에일도 있어요.

 

상차림. 양배추, 소금, 젓갈, 쌈장, 마늘, 곤드레 나물.

 

제가 좀 늦어서, 이미 고기 한 판은 끝났더군요.

 

착한 항정살 1인분 150g 16,000원. (초점 나갔...)

 

착한 목살 2인분. 1인분 180g 13,000원.

 

비주얼 좋네요...

 

착한 삼겹살 2인분. 1인분 180g 13,000원.

 

이쪽도 만만찮음.

 

이제는 이렇게 두껍게 나오는 목살 파는 곳이 꽤 많죠.

 

된장찌개도 하나 더 나왔고

 

초벌구이하고 잘라주기까기 하시니, 그 다음엔 편하게 뒤집어 가며 굽습니다.

 

맛있겠...

 

역시 지방이 좀 붙어 있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항정살 못지 않게 맛있다는 평가.

 

이쪽은 목살.

 

목살엔 기름이 적어서 그런지, 삼겹살이 목살보다 더 맛있다고들 하더군요.

 

김치말이국수. 5,000원.

약간 질긴 중면에 새콤한 국물.

 

누룽지. 3,000원.

 

이렇게 배불러배불러 해 놓고...

 

친구네집 근처 편의점 가서 거의 4만 원 어치 쇼핑...

 

가정 방문...

 

괜히 소주 마시기 싫다고 킬케니 한 캔 마신 뒤 톡쏘는 알밤 막걸리... 동동...

탄산 넘쳐서 바지에 한바탕 쏟고, 닦고... 하지만 살짝 달달하니 마시긴 참 좋았습니다.

 

허니버터칩과 오감자 랜치? 다 먹고 안주 모자라 도시락 컵라면 개봉.

 

역시 소주엔 라면. 여기에 복분자 술도 추가...

 

이제는 예전보다 대화 주제가 좀 무거워진 감은 있지만, 그래도 다들 어른이 되어가는 듯 하네요.

 

잘 먹었습니다.

[설후야연] - 강남구 신사동

Seoul/한식 2017. 6. 8. 06:15 Posted by 올랄라

미슐랭 2스타를 획득한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가 새롭게 연 한식 비스트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7-24 (선릉로153길 32) 2층

02-549-6268

 

영업시간
월-토 17:30~01:00 (Last order 23:30)
일요일 휴무

 

 

<[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http://news.joins.com/article/21356169

 

<풍속도8첩병풍 - 설후야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63743&cid=46721&categoryId=46878

 

<데일리한국[주간한국] [이야기가 있는 맛집(254)] 보건옥과 불고기>
http://daily.hankooki.com/lpage/life/201612/dh20161214095629138910.htm

도산공원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이곳이 몹시 궁금했던 터라 들러봤습니다.

 

예약은 따로 않고 바 테이블 착석.

오후 9시 이후에 가면, 1인당 25,000원에 술상이 차려집니다. 술 한 잔 포함.

이후 필요하면 안주와 술 추가 가능.

 

더 핸드 앤 몰트, 엑스트라 페일 에일. 385ml.
맥아의 풍미와 섬세한 홉의 향기, 쌉싸름하며 견고한 남양주 출신 맥주.

 

2부. 밤. (21:00-23:30) 25,000원.

 

기본 안주. 녹두빈대떡. 너무 바짝 익혀서 딱딱했습니다.

 

안동식 닭발 편육. 과 선택 메뉴는 16 멸치국수. (일행은 6 제주식 몸국 선택)

편육도 쫄깃하니 맛있었고, 개운하고 깔끔한 멸치국수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해장은 이렇게~

 

2층에 올라가 창문 열어 놓고 바에서 마시는 술 한 잔, 참 좋았습니다.

 

삼성역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있던 비스트로 서울이 없어지고 나서 아쉬웠었는데,

좋은 곳이 생겼네요.

 

다만 참이슬 처음처럼 일반 소주가 없어서, 맘 편히 술마시려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들겠네요.

언젠가 기분 낼 일 있을 때 가서 왕창 시켜놓고 먹는 것도 좋겠고요...

 

밤에 가서 한 상 시켜 놓고 술 한 잔 홀짝이며 잠시 쉬어가면 좋을 법한 곳.

(나와서 아쉬워서 크래프트 한스 가서 다크 에일 한 잔 더 마시고 집에 갔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에.

 

 

 

 

 

[마리모] - 강남구 신사동

Seoul/和食 2017. 6. 7. 01:05 Posted by 올랄라

압구정 로데오, 도산공원 인근에서 장수하고 있는 이자까야.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53-14 (도산대로49길 10-1) 수한빌딩 1층/지하1층
02-545-5885

 

 

분당선 압구정로데오 역 5번 출구 이용. CGV 씨네시티 근방이에요.

145 등의 버스를 타고 일지아트홀.압구정동노인복지센터 정류장 에 내려서 좀 걸어가면 됩니다.


 

거의 3년만에 재방문.

 

요새는 이자까야 잘 안 가는 편.

 

한 때 하이볼 좋았했었으나~

 

이제는 사케도 거의 안 마시는 편.

 

아래 나오는 안주와 산토리 생맥주 3잔 묶어서 세트로 34,000원.

 

테바아게. 달콤 짭쪼름한 닭날개 튀김. 굳굳.

 

모듬회. 사시미 모리아와세. 중, 2점씩. 40,000원.

오랜만에 두툼한 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스끼야끼 세팅. 달걀 노른자.

 

스끼야끼. 29,000원.

일본식 불고기 전골이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살짝 달달한 국물에서 고기 야채 두부를 건져, 계란에 찍어먹으면 꿀맛.

 

역시 이것저것 맛있게 먹기엔 이자카야가 여전히 괜찮네요. 만족~!

 

메뉴는 아래에~

 

 

 

 

 

 

 

 

[브로시] - 부산진구 전포동

Seoul/Bar_Pub 2017. 3. 7. 06:09 Posted by 올랄라

부산 서면에 있는 펍.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 58 (전포동 692-2) 1층
070-4799-6707

 

 

부산도시철도 기준 1호선 서면역보다 2호선 전포역이 좀 더 가깝네요.

 

길 건너에서 바라본 브로시.

 

좀 더 가까이서.

 

브로시 건너편에는 부산은행.

 

brosi

 

화분이 많아 좋은 곳.

 

푸른 잎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편안해지는 느낌.

 

키큰 선인장도 있어요.

 

BROSI.

 

생맥주, draft beer 나오는 곳.

 

테이블 간격 널찍해서 쾌적한 공간.

 

저 영상들은 안 보고 싶은데 자꾸 쳐다보게 돼요... 실제로 가서 한 번 보세요. ㅎㅎ

 

Ayinger 코스터를 깔고.

 

8 wired. 홉와이어드. 8,500원.

 

hopwired. new zealand ipa. 맛있다고 하네요.

 

샘플러 4종. 25,000원. 왼쪽부터

호가든 로제. 무척 새콤한 맛.
브루클린 라거. 쌉쌀하다가도 몽글몽글 부드러운 느낌.
크로넨부르그 1664 블랑. 밀맥주 특유의 향긋함.
더 부스/미켈러 대동강 페일 에일. 가장 좋았어요. 강한 쌉싸름함.

 

기본 안주 중 아래 있는 땅콩버터맛 과자가 신기했어요.

 

사장님 인맥 찬스로 나온 서비스 안주. 살짝 꿀 바른 크래커 위에 방울토마토.

 

맥주 냉장고도 구경.

 

coronado

 

kwak

 

발라스트 포인트 모카 마린, 페퍼민트 빅토리 앳 씨 등. 28,000원이래서 못 마셔봤지만 다음에~

 

 

 

소라치 에이스

 

아니 이것은

 

수퍼마리오?

 

나온지 20년도 넘은 듯한 슈퍼패미콤... 오락기 게임기 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양송이 치즈 오븐 구이. 10,000원.

 

양송이에 치즈 얹고, 베이컨말이로~ 샐러드와 함께. 녹진하고 부드러운 맛.

 

brosi gastropub

 

할리아. Halia. 33,000원.

 

구스 아일랜드의 사워 에일.

 

복잡미묘한 맛. 새로운 경험.

 

치킨랩 앤 프라이. 14,000원.

든든하게 치킨랩과 감자 튀김을 함께. 칼로리 대폭발...!

 

이렇게 먹고 마시고 9만 원쯤 나옴.

 

브로시란 곳이 부산에 생겼다고 들은지 몇 달 흐르고, 이제서야 다녀왔습니다.

 

저도 맥주를 참 좋아하고 제법 다양한 맥주를 마셔봤는데,

새로운 맥주를 또 보고 마셔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더욱 더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엔 꼭 여러 명 데려가서 맥주 더 많이 마셔보기로...!)

 

메뉴는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