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찾아갔던 일식 주점 하정식당.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 22 (봉천동 702-78)
02-883-8382
https://www.instagram.com/hajung_kitchen/

영업시간 17:00 ~ 02:00(금,토03:00까지) -일요일 정기휴무 -혼술 환영 -주차가능

 

롯데백화점 관악점, 당곡사거리 부근.

세모스쿠알렌 관악점과 간판을 나란히.

 

뒷편엔 자동차공업사도 보이는 골목길 옆.

 

물병, 그릇이 예뻐서 좋았어요.

 

산토리 위스키 병이 많아서 왠지 하이볼 시켜야 할 듯한 기분.

 

반가웠던 슬램덩크의 천재 캐릭터, 윤대협. 일본 이름 센도 아키라 仙道 彰.

 

한라토닉 set. 10,000원. 한라산 1병, 토닉워터 2병, 레몬 반 개, 얼음.

 

토닉에 술 말아서 마시고 집에 쉽게 들어간 날이 별로 없죠...

 

고체 연료.

 

불타오르네

 

나가사키짬뽕나베. 면사리 포함 18,000원.

 

양이 제법 되서, 이거 하나 놓고 소주 콸콸.

 

사실 길 건너 통파이브에서 생맥주 혹은 아이리쉬 카밤 마시다 귀가하려 했는데,

통파이브는 이미 영업 마감을 했었어요. 그래서 통파이브 사장님 추천 받아서 갔던 곳.

 

신림역 인근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며 언젠가 좀 더 밝은 이른 저녁에 가봤으면 합니다.

 

명함. 웃을 하, 편안할 정, 먹을 식, 집 당. 㗿靖食堂.

 

메뉴.

 

사케, 칵테일 등.

 

소주 한 병 4천 원. 맥주 한 병 5천 원.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고즈넉한 펍.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3길 10 (봉천동 732-11)
02-871-2929

http://www.tong5.co.kr/?sd=4&sc=4_1_view&mnum=14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도보 5분 거리.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3분 거리.

 

오랜만에 당구, 4구라는 스포츠를 해 봤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소질 없는 건 여전...

기본요금 5,000원, 10분에 천 원.

 

맥주 한 잔 할 데 찾다가, 생활맥주 지나 발견한 통파이브. TONG'five 5

 

처음에 프랜차이즈 업체인지 몰랐는데, 잘 꾸며놓고 잘 갖춰놨습니다.

 

YOLO. YOU ONLY LIVE ONCE 한번뿐인 인생, 이 순간을 즐겨라!

저도 한 동안 욜로였는데 이제는 안욜로. 아니 못욜로.

 

기네스 스타우트 마스터 퀄리티. 거기에 아이리쉬 카밤... 눈이 휘둥그래

 

맥파이, 비어 드 몰렌, 호가든, 레페 블론드, 스톤 IPA, 그리고 궁금한 깻잎한잔.

 

셀리스 화이트, 에델바이스, 코젤 다크, 그롤쉬, 플래티넘 에일, 파울라너, 1664 블랑

 

안주는 피자, 치킨

 

마른 안주, 오징어, 나초, 샐러드 등

 

DEPTH. #TASTEofBLACK. GUINNESS MADE OF MORE. 탐나던 코스터.

 

당신만의 블랙 맛은? 이 컵받침은 매장에도 몇 개 없는 거라 못 받았어요.

 

기본 안주로 나온 과자. Marine Cracker. 고래밥 비슷한데 약간 달달한 맛.

 

아이리쉬 카밤. 11,000원. 기네스, 베일리스, 제임슨.

여긴 메뉴판에 적힌 대로 기네스 파인트 한 잔 가득 따라주고,

거기에 위스키 리큐어 샷 떨어뜨려서 원샷하는 폭탄주.

 

기네스 스타우트. 파인트 440cc 8,700원.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선물로 받아온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맥주 잔과 기네스 우산.

 

컵받침 모은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창고까지 내려가셔서 꺼내주신 코스터. 30장쯤 될 듯!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가서 깻잎한잔 깻잎맥주 마셔야지 하는데, 아직 다시 못 가봤네요.

조만간 꼭.

[월화고기 보라매점] - 관악구 봉천동

Seoul/한식 2017. 6. 10. 01:01 Posted by 올랄라

돼지고기 구이가 무척 맛있는 대형 식당.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732-3 (보라매로3길 16)

02-888-7592

 

영업시간 매일 11:30~22:30
휴식시간 (Break Time) 매일 15:00~17:00

 

아래 블로그 포스트를 보고 찾아갔습니다.

 

<신대방 맛집 월화고기- 완벽을 향해 달려가는 돼지고기 전문점>
- 사각사마는 뭘 먹고 사나
http://blog.naver.com/sagak815/221005590297

 

5524, 6511 등의 버스 타고 롯데관악점(21-230)에서 내린 다음 걸어서 3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는 걸어서 약 10분 거리.

 

롯데백화점 관악점 앞에서 하차.

 

이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길이 좀 구불구불해서, GPS 켜고 지도 보면서 이동.

 

월화고기 보라매점. 일행들이 먼저 3층에 앉았다고 해서 정말? 그렇게 커? 했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피로티 구조로 건물을 지어, 1층에 주차 많이 할 수 있어요.

칼집조차 낼 필요 없는 +1등급 돼지고기.

Restaurant of quality meats.

 

월화고기 전준형 대표와 경영 철학.

문래동에 본점, 그리고 여기 말고 상암점도 있다고 하네요.

 

2층 사진. 어마어마한 규모...

 

3층 올라오니 정육점 형태로 고기를 썰어내는 곳도 있습니다.

 

메뉴는 사실 고기 다 먹고 나서 식사 시킬 때쯤 살펴봤습니다.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그리고 칭따오, 대동강 페일 에일도 있어요.

 

상차림. 양배추, 소금, 젓갈, 쌈장, 마늘, 곤드레 나물.

 

제가 좀 늦어서, 이미 고기 한 판은 끝났더군요.

 

착한 항정살 1인분 150g 16,000원. (초점 나갔...)

 

착한 목살 2인분. 1인분 180g 13,000원.

 

비주얼 좋네요...

 

착한 삼겹살 2인분. 1인분 180g 13,000원.

 

이쪽도 만만찮음.

 

이제는 이렇게 두껍게 나오는 목살 파는 곳이 꽤 많죠.

 

된장찌개도 하나 더 나왔고

 

초벌구이하고 잘라주기까기 하시니, 그 다음엔 편하게 뒤집어 가며 굽습니다.

 

맛있겠...

 

역시 지방이 좀 붙어 있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항정살 못지 않게 맛있다는 평가.

 

이쪽은 목살.

 

목살엔 기름이 적어서 그런지, 삼겹살이 목살보다 더 맛있다고들 하더군요.

 

김치말이국수. 5,000원.

약간 질긴 중면에 새콤한 국물.

 

누룽지. 3,000원.

 

이렇게 배불러배불러 해 놓고...

 

친구네집 근처 편의점 가서 거의 4만 원 어치 쇼핑...

 

가정 방문...

 

괜히 소주 마시기 싫다고 킬케니 한 캔 마신 뒤 톡쏘는 알밤 막걸리... 동동...

탄산 넘쳐서 바지에 한바탕 쏟고, 닦고... 하지만 살짝 달달하니 마시긴 참 좋았습니다.

 

허니버터칩과 오감자 랜치? 다 먹고 안주 모자라 도시락 컵라면 개봉.

 

역시 소주엔 라면. 여기에 복분자 술도 추가...

 

이제는 예전보다 대화 주제가 좀 무거워진 감은 있지만, 그래도 다들 어른이 되어가는 듯 하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