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길에 있는 레스토랑.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502-12 (달맞이길65번길 154)
051-747-9845
부산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택시 타면 약 40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출발하면 택시로 약 12분,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이 걸려요.
오랜만이에요. 메르씨엘. Merciel.
입구에도 메뉴가 있어요.
bis. gallery, art shop. deli.
예약 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갤러리를 구경하다가 올라갔어요.
화장실을 멋지게 꾸며놨습니다.
캠벨 수프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이죠.
분위기 좋은 곳.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던 날
창 밖에 보이는 부산 바다 풍경은
찾아가서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이블 세팅.
프랑스 국기 모양의 식기류 받침 예뻐요.
갓 구운 따뜻한 빵과 올리브 오일.
동글동글 롤빵이 맛있었어요.
산토리 생맥주. 11,000원.
가져가고 싶던 컵받침. 코스터.
예약석
예약이 쉽게 되고,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 좀 의아했습니다.
단품 요리. Entrées.
크리스피 새우 튀김. 22,000원. 바질향. 영수증에는 새우 덴뿌라 라고 나왔어요.
해운대 샐러드. 24,000원. 마늘/고추향 올리브 오일에 볶은 해산물과 채소.
라따뚜이. 26,000원. 야채/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저는 이 파스타가 간도 좋고 버터 향 향긋하고 면도 잘 익어서 아주 맘에 들었는데요.
일행 분 입에는 다소 안 맞았나 봅니다.
오늘의 생선. 45,000원. 연어 구이.
생선의 익힘 좋았고, 크림 소스도 맛이 좋았습니다.
대강 페일 에일. 11,000원.
식사 마치고 바다 구경 한 번 더
약 3년 만에 다시 찾은 메르씨엘.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제가 기억하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완전히 다른 식당으로 바뀌었더라고요.
현재의 모습도 장점이 있을 것이고, 변신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옛날이 그립습니다. 다시 돌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 2인 식사금액 139,000원, 1인당 69,500원
식사 마치고 나가던 길에도 봤던 셰프님. 셰프님을 본뜬 테디 베어. 힘내세요!
메뉴
와인 리스트
명함
약도
'우리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푸드월드] - 인천공항 T1, 만족스러운 크마 카드 식사 (0) | 2019.05.12 |
---|---|
[단지 막창 본점] 대구 북구, 푸짐하고 맛있는 막창 세트 (0) | 2019.04.24 |
[붉은수염] - 부산 해운대, 인기 많고 술맛 나는 일식 주점 (0) | 2018.12.16 |
[평화옥] - 인천공항 T2, 임정식 셰프의 평양냉면 (0) | 2018.08.05 |
[신도칼국수] - 대전역, 진한 국물의 칼국수와 여름맞이 콩국수 (0) | 2018.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