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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11 [올드 나이브스] - 용산구 용산동
  2. 2017.03.07 [브로시] - 부산진구 전포동 2

[올드 나이브스] - 용산구 용산동

Seoul/Bar_Pub 2017. 6. 11. 16:52 Posted by 올랄라

다양한 칵테일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바. 스테이크와 파스타 역시 수준급.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27-5 (신흥로11길 4)
070-7763-4001

 

해방촌 길 북단에 있습니다. 용산02마을버스를 타고 IBK기업은행 정류장에서 내리면 가까움.
네이버 지도에는 안 나오는데 다음 지도에는 잘 나오네요... ㅎㅎ

 

경리단길에서 내린 다음, 육교를 건너 가기.

 

이렇게 생긴 곳 맞은편.

 

올드 나이브스. 올드 나이브즈. Olde Nives.

 

The steak bar. Cocktail, whisky (or whiskey).

 

올드나이브스. 올드나이브즈.

 

맥주는 하이네켄 생맥주 한 가지만 있대요.

 

하이네켄 탭 비어. 9,000원.

 

음식을 시키면 나오는 스푼 포크 나이프.

 

기본 안주는 맛있는 올리브.

 

불바디에(Boulevardier). 15,000원.

네그로니에서 진을 버번 위스키로 바꾼 칵테일.
달콤 쌉싸름해서 인생과도 같은 칵테일로, 바텐더 분들이 좋아하시는 술이라고 하네요.

 

하이볼. 13,000원.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랙으로 기억.

 

크림 소스 파스타. 18,000원.

 

진한 크림맛이 일품. 두툼한 햄 베이컨도 안주로 제격.

 

채끝 등심 스테이크 200g. 22,000원.

200그램이 최소 주문량인데, 고기에 양파, 버섯, 가지 등 다양한 야채도 큼직하게 나옴.

 

소고기 스테이크 1인분에 22,000원이면 엄청나게 좋은 가격. 게다가 맛도 좋아요.

고기 맛집 인정!

 

진 토닉. 15,000원.

무슨 진 쓰세요 라고 묻기만 하고, 들었는데 잊어버림 ㅠㅠ

 

옆 사람은 글렌파클라스 105 캐스크 스트렝스 한 잔 더. 16,000원.

Glenfarclas 105. Cask Strength.

 

백바.

 

비싼 술보다는 자주 많이 나갈 수 있는 기본 술 위주로 구비하셨다고 해요.

 

그래도 술 종류 많은걸...?

 

주방.

세 분 다 바텐더시지만 스테이크도 굽고 파스타도 하신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전날 돼지고기를 실컷 먹은지라 소고기가 엄청 먹고 싶던 날은 아니었는데,

먼 길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기에 위스키 한 잔 하고 싶을 때 가면 될 듯. 술 잘 마시는 사람과 함께... ㅎㅎ

[브로시] - 부산진구 전포동

Seoul/Bar_Pub 2017. 3. 7. 06:09 Posted by 올랄라

부산 서면에 있는 펍.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

 

부산 부산진구 동천로 58 (전포동 692-2) 1층
070-4799-6707

 

 

부산도시철도 기준 1호선 서면역보다 2호선 전포역이 좀 더 가깝네요.

 

길 건너에서 바라본 브로시.

 

좀 더 가까이서.

 

브로시 건너편에는 부산은행.

 

brosi

 

화분이 많아 좋은 곳.

 

푸른 잎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편안해지는 느낌.

 

키큰 선인장도 있어요.

 

BROSI.

 

생맥주, draft beer 나오는 곳.

 

테이블 간격 널찍해서 쾌적한 공간.

 

저 영상들은 안 보고 싶은데 자꾸 쳐다보게 돼요... 실제로 가서 한 번 보세요. ㅎㅎ

 

Ayinger 코스터를 깔고.

 

8 wired. 홉와이어드. 8,500원.

 

hopwired. new zealand ipa. 맛있다고 하네요.

 

샘플러 4종. 25,000원. 왼쪽부터

호가든 로제. 무척 새콤한 맛.
브루클린 라거. 쌉쌀하다가도 몽글몽글 부드러운 느낌.
크로넨부르그 1664 블랑. 밀맥주 특유의 향긋함.
더 부스/미켈러 대동강 페일 에일. 가장 좋았어요. 강한 쌉싸름함.

 

기본 안주 중 아래 있는 땅콩버터맛 과자가 신기했어요.

 

사장님 인맥 찬스로 나온 서비스 안주. 살짝 꿀 바른 크래커 위에 방울토마토.

 

맥주 냉장고도 구경.

 

coronado

 

kwak

 

발라스트 포인트 모카 마린, 페퍼민트 빅토리 앳 씨 등. 28,000원이래서 못 마셔봤지만 다음에~

 

 

 

소라치 에이스

 

아니 이것은

 

수퍼마리오?

 

나온지 20년도 넘은 듯한 슈퍼패미콤... 오락기 게임기 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양송이 치즈 오븐 구이. 10,000원.

 

양송이에 치즈 얹고, 베이컨말이로~ 샐러드와 함께. 녹진하고 부드러운 맛.

 

brosi gastropub

 

할리아. Halia. 33,000원.

 

구스 아일랜드의 사워 에일.

 

복잡미묘한 맛. 새로운 경험.

 

치킨랩 앤 프라이. 14,000원.

든든하게 치킨랩과 감자 튀김을 함께. 칼로리 대폭발...!

 

이렇게 먹고 마시고 9만 원쯤 나옴.

 

브로시란 곳이 부산에 생겼다고 들은지 몇 달 흐르고, 이제서야 다녀왔습니다.

 

저도 맥주를 참 좋아하고 제법 다양한 맥주를 마셔봤는데,

새로운 맥주를 또 보고 마셔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더욱 더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엔 꼭 여러 명 데려가서 맥주 더 많이 마셔보기로...!)

 

메뉴는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