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s Amis]

Singapore 2017. 6. 4. 15:11 Posted by 올랄라

싱가폴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레자미. by Chef (Sebastien) Sébastien Lepinoy.


1 Scotts Road, #01-16 Shaw Centre, Singapore 228208 (Opposite HSBC Bank, Tanglin Branch)
+65-6733-2225
lesamis@lesamis.com.sg (reservations)

 

 

 

http://www.lesamis.com.sg/restaurant-info

 

https://guide.michelin.sg/en/michelin-guide-restaurants/les-amis

 

<Asia's 50 Best Restaurants>

http://www.theworlds50best.com/asia/en/2017-The-List/11-20/Les-Amis.html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중엔 2016년 12위, 2017년 16위.

 

11:53 택시 탑승, 11:59 하차 4.80 SGD. 정시 도착.

 

 

 

2층도 있고

 

층고가 높은 우아한 공간.

 

미인이 혼자 앉아서 식사하던 자리.

 

테이블 세팅.

 

badoit 스파클링 워터. 한 병에 16 SGD. 2병 마셨네요.

 

런치 코스로 1인분에 108 SGD 하는 le menu formule a la carte를 주문했습니다.

4코스, 차가운 전채, 더운 전채, 메인 요리, 디저트.

 

17% 세금 봉사료 가산하면 126.36 SGD.

 

토마토 퍼프. 피자 먹는 기분. 따뜻함.

 

치즈 맛 나는 짭짤한 빵.

 

풍성한 빵 카트.

 

부드러운 꼬마 빵, 미니 바게뜨.

 

건포도빵.

 

Leflaive, Macon Verze '12. 120 SGD.

마을 등급 와인. 가볍고 우아한 느낌.

 

연어 산적 꼬치.

 

짭짤한 아뮤즈 부쉬.

 

잘 안 찢어지는 크로와상과 함께

 

코스 시작.

 

Les entrees Froides(Les entrées Froides). 차가운 전채.

 

la terrine de foie gras de canard.

duck foie gras terrine dry aged for 10 days, served with a mango compotee (compotée) & pain de campagne.

빠떼. 매우 클래식함. 먹기 편함.

 

샐러드. 야채, 피스타치오, 트러플 머스타드. 신 맛 나는 드레싱과 함께.

 

le crab en frivolite (frivolité).

캐비어 디쉬.

 

crab prepared au court-bouillon served in a roll of feuille de brick with caviar.

비린 듯. 바삭하고 아삭한 춘권 느낌.

 

캐비어 양이 적어서 맛을 느끼기엔...

 

Les entrees Chaudes(Les entrées Chaudes). 따뜻한 전채.

 

la rouelle de homard bleu.

lobster mousse encased in baby spinach, served with classic fish bone sauce.

랍스터. 연어알. 시금치? 비릿한 느낌. 

 

따뜻한 온도가 좋고, 연어알 없이 그냥 먹는게 더 나았어요.

 

la noix de saint-jacques aux algues.

slow roasted erquy scallop served in a beurre d'algues aux simples.

 

가리비가 아주 맛있었어요. 버터에 구웠나.

 

Les plats principaux.

 

메인 메뉴 전.

 

멋진 나이프 등장.

 

le canard de challans.

roasted duck from vendee served with spring turnip & jus gras.

 

씹는 맛이 좋은 오리 고기. 오리 쥬스와 발사믹 reduction.

 

날고기처럼 나왔는데도, 씹다 보면 오리맛이 풍부합니다.

 

le langue de veau.

소 혀 요리.

 

braised veal tongue served with traditional albufera sauce, flavours of piment d'esplette.

소 혀가 이렇게 부드럽다니?

 

맛있고 향 좋은 소스와 함께.

 

서빙할 때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으로 만들었다, 창업주 이야기 등등 자세히 친절히 설명해줌.

 

달콤한 향기에 진한 단 맛을 느낄 수 있었던 포트 와인.

 

복분자주 느낌도 좀 나고...

 

Les desserts. 디저트.

 

le chocolat 76% de l'équateur (equateur)

 

dark chocolate soufflé paired with mauritius vanilla bean ice cream. souffle.

많이 달지 않은 따뜻한 초코 수플레.

 

안 녹고 잘 버티던 아이스크림과 함께

 

les fromages.

fine selection of imported artisanal french cheese from bordier & mons.

치즈 한 접시. 까망베르, 블루, 고트 등. 독한 치즈도 있었음.

 

빵도 하나 더.

 

연한 자스민 티.

 

화장실은 여러 차례.

 

마지막 프띠 프루. 산뜻한 파인애플 타르트를 한 입에. 그리고 겉이 바삭한 까눌레.

 

쁘띠 프루와 치즈 남은 건 포장.

 

매우 훌륭한 서비스.

 

식대는 442.56 SGD.

 

이렇게 싱가폴 레스토랑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아주 새롭고 신선한 요리는 없었지만, 기본에 충실한, 기본을 잘 하는 느낌?

우아하고 친절한 서비스도 참 좋았고요.

 

뒤이어 올라올 레스토랑들과도 비교해보면 좀 더 흥미로울 듯.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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