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방이동 28-3 (오금로11길 11-1) 2층
02-425-2976
영업시간 16:00 ~ 다음날 02:00

아무 술 대잔치 하던 날 첫 방문.
맥주 소주 소맥 화이트 와인 그리고 맥주

메뉴 입니다. 맨 첫 장 한 장만 찍었어요.

기본 안주는 튀긴 건빵. 건빵튀김.

맥주 샘플러 4잔 9,000원.
바이젠, 다크에일, 필스너, 페일에일.
Weizen, dark ale, piesner, pale ale.
이 네 잔 조차 끝내지 못한 채 주무시다 일어나서
엉겁결에 마지막 한 잔은 원샷하고 나온 기억.

콥 딥. Cobb dip. 13,000원.
크림 치즈에 다양한 야채를 콥샐러드처럼
깍뚝 썰어 넣었어요. 거기에 건포도의 단 맛.
둘이서 나눠 먹어도 각자 한 끼 식사될 듯.
튀긴 나초에 찍어 먹으면 칼로리 대폭탄 예상.

허니 크림 치즈 크래커. Honey cream cheese cracker. 8,000원.
이 날은 치즈 천국.

아무튼 잘 먹고 잘 자다 무사히 귀가.
잘 먹었습니다.

다음은 2차 방문.

다크 에일. Dark ale. 6,900원.
Porter. ABV 4.5%. 커피향. 맛있게 마셨어요.

이 날은 잠 안 자고 페일 에일도 마시고
일행은 사은품으로 하이네켄 우산도 받고
지하철 타고 귀가도 하고, 좋은 하루.

이날도 콥딥. 맛있습니다. 하지만 둘이서 하나를
다 못 끝냈어요. 양이 많네요.

명함은 꺼내지 않고 사진만 한 장.

카드 결제 문자에는
크래프트한스 방이점 으로 나오네요.

콥 딥 하나 시켜 놓으면 맥주가 술술 들어가는
위험한 곳.

잘 마셨습니다. 또 갈게요.

- 2인 음주 금액 52,400원
1인당 26,200원


맥덕과 함께 한 골든마일 서울 템플 나이츠, "Temple Knights". 세 곳 중 처음 갔던 곳.

자세한 행사 안내는 아래에.

https://www.facebook.com/goldenmileseoul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7-9 103호
070-8268-5833
http://www.facebook.com/pubnuba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 7번출구 또는 8번출구를 이용합니다.

 

펍 누바.

 

Belgian Pub cafe.

 

벨기에 현지 양조장의 브루마스터들과 교류한다는 곳.

 

가게 벽면에

 

다양한 맥주 로고와 광고들이 가득.

 

위에 적은 골든마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설명이 더 자세히 나와 있는데요,

현금 1만 원 내고 티켓을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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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바 입니다 .

IV saison 아 엄청난 반응으로 케그가 소진되고

버나두스 크리스마스에일 430 ml ₩13,000-> ₩9,000 으로 대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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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버나두스 코스터.

 

자세한 메뉴판은 포스트 하단에.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치즈볼. 냠냠.

 

꾸베 디랑케. Cuvee De Ranke. ₩ 12,000-> ₩ 8,000(티켓 할인 적용후) ABV 7% 400ml
벨기에 람빅 브루어리인 지라드랭 에서 원주를 받아와 디랑케 브루어리만의 방식으로 다시 만든 벨지안 사우어 에일. Belgian ale with lambic added.
향과 맛 그리고 드라이 하며 시쿰한 맛의 밸런스가 좋은 맥주.

약간 시큼하나 담백한 맛.

 

자코뱅. Cuvee des Jacobins rouge. ₩ 12,000-> ₩ 8,000(티켓 할인 적용후) ABV 5.5% 350ml
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에서 나오는 플랜더스 에일로 꼬냑 배럴에서 숙성 하며 짙은 붉은 색을 띄며 날카로운 산미가 특징인 벨지안 플랜더스 레드 에일. Flemish sour ale.
 
첫 모금은 많이 신 맛. 하지만 마시다 보면 아주 셔 라는 느낌은 덜했어요.

 

편의점 4개 만원 맥주 마시느라 한 동안 잊고 지냈던 다양한 세계 맥주들.

여전히 맥주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네요.

이어서 템플나이츠 2편, 3편 계속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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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방문.

 

골든마일 홈페이지에 올라온 것처럼, 일부 맥주가 소진되면서, 라인업이 바뀌었어요.

 

세인트 버나두스 크리스마스에일. St. Bernadus Christmas ale. ABV 10% 430ml
₩13,000-> ₩9,000 (티켓 할인 적용후)

매년 9월 양조장 앞 홉 농장에서 채취한 홉으로 1년에 1번 만드는 크리스마스 에일.
흑설탕, 계피, 정향 등의 느낌. 시즌 맥주.

약간의 쌉싸름함, 그 다음부터는 깔끔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

 

셀리스 화이트. Celis White. ABV 5% 250ml 7,000원.

벨지안 밀 맥주. Belgian White Ale. 호가든의 아버지 피에르 셀리스의 밀맥주.

향긋함. 호가든, 1664블랑 등 밀맥주 느낌을 좋아한다면, 역시 좋아하게 될 맥주.

 

자코뱅. ₩ 12,000-> ₩ 8,000(티켓 할인 적용후) ABV 5.5% 350ml

이 날은 시다는 느낌이 좀 덜했어요. 익숙해지기.

 

영스 더블 초콜렛 스타우트. Young's Double Chocolate Stout. ABV 5.2% 330ml 9,000원.

구수한 영국 맥주.

<RateBeer>
https://www.ratebeer.com/beer/young39s-double-chocolate-stout/139/

<Charles Wells (Marston's)>
http://www.charleswells.co.uk/

 

이 날은 날씨도 좋고 한산해서 맥주 마시기 더 좋았습니다.

 

집에 가다가 GS25 편의점에 들러서 기네스 오리지널 편맥

 

포테토칩 명란마요&와사비. 훌륭한 맥주 안주 과자.

 

P.S. 홍대입구에서도 마라탕 마라샹궈의 인기를 느낄 수 있네요. 지하철역 가까운 손오공마라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