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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닭발 2호점. 자주 가고 싶은 술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28길 8-1 (관악구 봉천동 36-34)

02-889-7979

 

봉천우성아파트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도토리칼국수냉면 행운동점이 있던 자리에요. 전화번호도 그대로.

라헬미용실과 해오름공인중개사 사이.

 

여기는 2호점 행운동점. 본점 1호점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50길 69 (시흥동 8-15),

02-808-3938. 카드 결제 했더니 영수증에 본점 주소 전화번호가 나왔어요.

 

순살불닭, 닭날개, 국물무뼈(닭발) 각 9천 원씩.

 

입간판 광고. 국물닭발, 무뼈닭발 각 8천 원씩. 닭볶음탕(닭볶음탕) 25,000원.

포장, 배달 됩니다.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

 

소담닭발 차림표. 통닭발 7천 원부터 시작. 위에 적은 닭볶음탕이 가장 비싼 요리.

주류는 생맥주/막걸리(각 3천 원), 소주/맥주/매화수/청하(각 4천 원), 보해복분자 12,000원.

A세트(16,000원), B세트(25,000원), 소담세트(34,000원). 세트메뉴 구성도 좋아 보였어요.

 

닭발의 효능.

 

깨끗한 가게.

 

물, 추가 반찬 셀프.

 

사실 3호점 내고 싶다는 분의 화분을 보고, 여기가 2호점인지를 알았어요.

 

참이슬 오리지널(빨간뚜껑)이 있어요. 맥주는 카스. 각 4천 원씩.

 

닭똥집. 7,000원. 모래주머니는 일명 ‘닭똥집’이라고 불리는데,

사실 이 부위는 닭의 위와 이어진 ‘근위’를 말한다, 고 합니다.

(출처: 고기박사 필로 교수가 알려주는 82가지 고기수첩)

탱탱한 X집을 양파 등과 함께 잘 볶았어요.

 

드레싱 얹은 샐러드와 스위트콘 샐러드.

 

타르타르 느낌의 닭발 소스. 옥수수 하고 단무지는 좀 얼어서, 사장님께 말씀 드렸어요.

 

무뼈닭발. 8,000원.

 

살짝 불맛 나면서도 담백한 느낌의 닭발. 맛있었어요.

 

계란찜 서비스.

 

국물무뼈(닭발). 9,000원. 닭발과 콩나물 등 각종 야채를 끓여 먹는 음식.

 

보글보글. 양은 많은데 닭발이 부들부들해져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무뼈닭발이 더 좋았습니다.

 

생맥주. 3,000원. 깔끔하고 시원했어요.

 

가까이에 이런 가게가 생겼다니, 정말 좋았습니다. 단골 되고 싶은 마음, 자주 가고 싶은 마음.

음식들이 매콤했는데도, 다음날 속이 편했고요.

배달의 민족 등으로 집에서 시켜먹을 수도 있지만,

저는 가게 직접 가서 술 한 잔 하면서 더 좋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또 갈게요~

 

- 2인 식사금액 35,000원, 1인당 17,500원

 

 

<3차 방문>

 

소담닭발 배달 메뉴. 그 중에 A세트를 시켰습니다.

 

쿨피스 450ml. 매운 닭발 먹을 때 필수템!

 

통닭발. 손 혹은 발 모양... ㅠㅠ 보기와 다르게 아주 맵습니다.

 

2차 방문 때도 먹었던 오돌뼈. 양념 좋고 맛도 괜찮은데 아주 잘게 썰었어요.

안주 삼긴 좋고, 배고플 때 먹으면 양이 좀 아쉬울 듯.

 

계란찜. 왕계란 4개가 들어간다는데, 얼얼한 입 달래기도 좋고, 든든하게 속 채우기도 좋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 되서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이는데, 얼른 안정되고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 2인 식사금액 24,000원, 1인당 12,000원 (맥주 2병 포함)

[링고] - 관악구 봉천동

Seoul/Bar_Pub 2017. 7. 10. 05:20 Posted by 올랄라

서울대입구역 부근 크래프트 맥주 전문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01-29 (봉천로 518-4) 2층

070-8108-5318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좀 걷다가 교차로 직전 골목으로 우회전합니다.​

 

지갑만 두툼하면 자주 가고 싶은 곳~

 

Founders KBS. Kentucky Breakfast Stout.
Bourbon Barrel Imperial Stout.

짙은 검은색, 적갈색 헤드, 버번 배럴의 바닐라향, 우디향, 에스프레소향, 진한 초콜렛, 구운 맥아.

 

한 케그 한정에, 두 잔 시키면 기네스 하프 밤까지 서비스로~

 

홀짝홀짝 맥주 마시기도 좋지만, 폭탄주 마시면서 취하기도 좋은 곳.

 

아이리쉬 카밤. 10,000원. 기네스, 제임슨 위스키, 베일리스 크림.

 

황태와 쥐포. 11,000원. 전주 전일슈퍼 황태포 구이 마냥 바삭바삭하게 구워서 아주 맛있었어요.

 

라 트라페 쿼드러플. 18,000원.

병이 작아서 그런지 첫날 마셨을 때 그 맛이 아닌 듯 했어요~

 

기네스 450ml. 9,000원.

 

서비스로 나온 기네스 하프밤. Guinness half bomb.

 

그래도 이 날은 이렇게도 마시고도 잘 들어갔네요. ㅎㅎ 잘 마셨습니다. 아디오스.

 

셋이서 128,000원. 1인당 42,667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