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출구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거리.

형제마켓 보고 횡단보도 건너서 용금옥 지나 골목으로 좌회전.

 

https://place.map.kakao.com/23981871

 

갈리나데이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3길 1-4 (통인동 118-15)

place.map.kakao.com

 

https://galinadaisy.modoo.at/

 

[갈리나데이지 - 홈]

정통 이탈리아 음식

galinadaisy.modoo.at

 

2021년 블루리본 2개.

https://www.bluer.co.kr/restaurants/27453

 

블루리본 서베이

추천맛집 소개, 레스토랑 평가 및 검색, 와인정보, 개업 음식점 등 식당 정보 제공.

www.bluer.co.kr

 

italian restaurant. Gallina Daisy. 어느덧 8년차, 만 7년을 채운 이탈리안 레스토랑. 갈리나 는 암탉 이라는 뜻이래요.

 

아씨고전의상실 길 건너편.

 

옥외 대형 메뉴판. 대표 메뉴.

주차장. 종로구 통의동 77번지 끄레아 주차장 이용 1시간 지원.

이라고 써있는데 업장에 재확인 필요할 듯.

 

삼색의 이탈리아 국기.

 

화창하던 여름의 끝자락.

 

데이지 셰프님 한글 이름은 박누리. 모두의 고수 라는 책을 내고 판매 중인데, 제가 고수를 먹지만 사랑하는 정도는 아니라 ㅎㅎ 다음에 사볼게요.

https://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5357990&tab=introduction&DA=LB2&q=%EB%AA%A8%EB%91%90%EC%9D%98%20%EA%B3%A0%EC%88%98 

 

모두의 고수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모두의 고수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https://woman.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2&mcate=M1004&nNewsNumb=20180860724 

 

박누리 셰프의 Gallina Daisy

미디어에서 보이는 성공한 요리사는 대개 남성적 이미지다. <여성조선>은 매달 ‘셰프=남성’이라는 편견 속에서도 오직 요리 실력 하나만으로 당당히 인정받는 여성 셰프들의 철학과 음식 이

woman.chosun.com

헤아려 보니 박누리 셰프님 경력이 약 15년쯤 되겠네요.

 

룸도 있고

 

토요일 오후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해서, 낮에 찾았습니다. 일요일 휴무.

 

공간이 무척 아름다웠는데 이날은 좀 한산했어요.

 

넓은 자리에 여유롭게 착석.

 

따뜻하게 구운 빵과 맛있고 진한 올리브 오일.

 

일 프레스코. Villa Sandi, Il Fresco Prosecco DOC. Veneto. Glera Prosecco. N.V. 70,000원. 상쾌한 프로세코, 스파클링 와인.

https://www.vivino.com/villa-sandi-prosecco-il-fresco-spumante/w/1136903

 

N.V. Villa Sandi Prosecco Il Fresco Spumante

A Sparkling wine from Prosecco di Treviso, Veneto, Italy. Made from Glera. This wine has 354 mentions of tree fruit notes (apple, pear, green apple). See reviews and pricing for this wine.

www.vivino.com

 

신선한 올리브.

 

Antipasti. 전채(2인분). Gallina Daisy's Antipasto (for two). 50,000원. 트러플 향이 강하게 올라와요.

갈리나 데이지만의 특별한 모둠 전채 요리를 담당 서버가 친절히 설명해드립니다.
Our house specialty of assorted appetizers.

 

토마토 올린 브루스케타. 뽈뽀. Polpo.

1시간 동안 삶은 동해산 참문어에 장정수 농부의 감자와 아보카도, 방울 토마토, 칼라마타 올리브를 트러플 레몬 드레싱으로 마무리한 전채 요리.
Organic green salad with one-hour simmered East Sea octopus, Potatoes from Jang Jeong-su farm, avocado, cherry tomatoes, caper, and kalamata olives in truffle lemon dressing.

 

풍기. Funghi. 향긋하고 풍성한 버섯 요리.

치악산 큰송이 버섯, 포항초, 레몬 쥬스, 이태리 파슬리, 모레스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로 속을 채워 오븐에 구운 전채 요리.
Oven baked fresh mushroom caps stuffed with homemade ricotta and spinach, lemon juice, italian parsley and Moresca extra virgin olive oil.

 

카르파치오. Carpaccio. 트러플과 함께.

한우 등심 안심을 얇게 슬라이스 하여 야채와 함께 서브되는 전채 요리.
Chef's recommendation of the day.

 

파스타 주문.

 

보타르가. Bottarga. 35,000원. 좋은 어란, 올리브오일, 고급 재료로 만든 맛있는 파스타. 어란의 간이 좋아요.

스파게티 면에 지리산에서 문배주로 말린 어란과 쥬키니, 최상급 모레스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마무리한 파스타.
Spaghetti pasta with air-dried mullet roe (Bottarga), zucchini, Moresca extra virgin olive oil.

 

뇨끼 타르투포. Gnocchi tartufo. 35,000원. 바삭하게 구운 감자 뇨끼에 트러플. 산뜻한 크림소스.

장정수 농부의 감자로 직접 만든 트러플 뇨끼에 탈레지오 치즈와 트러플을 가미한 크림 소스로 마무리한 파스타.
Fresh homemade Jang Jeong-su farmer's potato gnocchi with taleggio, black truffle cream sauce and fresh black truffle.

 

랑게 소비뇽 디베스. G.B. Burlotto, Langhe Sauvignon Dives DOC. Piemonte. Sauvignon Blanc. 2019. 99,000원. 깔끔하고 편안한 쇼비뇽 블랑.

https://www.vivino.com/burlotto-gb-comm-dives-langhe-sauvignon/w/16443?year=2019 

 

2019 Comm. G.B. Burlotto Dives Langhe Sauvignon

A White wine from Piemonte, Italy. Made from Sauvignon Blanc. See reviews and pricing for the 2019 vintage.

www.vivino.com

 

랑게 샤르도네 마쏠리노. Massolino, Langhe Chardonnay DOC. Piemonte. 2018. 정가 99,000원. 과일맛을 풍성하게 느낄수 있는 와인.

음식과 와인을 많이 시켜서 인지 반 병 남은 샤도네이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와우.

https://www.vivino.com/massolino-chardonnay-langhe/w/79972?year=2018 

 

2018 Massolino Chardonnay Langhe

A White wine from Piemonte, Italy. This wine has 131 mentions of oaky notes (oak, butter, vanilla). See reviews and pricing for the 2018 vintage.

www.vivino.com

 

예상치 못하게 와인 3종을 마신 날. 

 

생각보다(?) 안 취한 날.

 

맛있는 빵이 한 번 더.

 

로제. Rose. 28,000원. 탱글하게 익힌 빠께리 파스타. 딱새우 맛이 나서 호불호가 있겠네요. 저는 호.

파케리 면에 제주도 딱새우, 샬롯, 탈레지오 치즈, 토마토 소스와 타임 크림 소스 가미한 로제 파스타.
Paccheri pasta Jeju-do scampi, shallot, taleggio, green peas and tomato cream sauce.

 

스페셜 타르트 Special tart. (정가 12,000원). 상큼한 무화과 타르트. 디저트가 서비스로...

 

에스프레소 Espresso. 5,000원.

디저트를 받았으니 에스프레소 주문으로 화답!

 

가볍게 낮술하자고 갔던 갈리나데이지. 위시 리스트에 쓴지는 꽤 오래된 곳이었는데요.

어쩌다가 와인 2병을 시키고 또 여러가지 서비스까지 나와서 아주 많이 먹고 마신 하루였습니다.

계산하고 나왔을 때도 여전히 해가 떠있어서 밝았던 날.

 

이날처럼 주말 한가로운 시간대에 방문하여 다른 파스타와 와인들 맛 보면 좋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 식사금액 322,000원, 1인당 161,000원. 엄청 헤비하게 먹었네요...

 

 

메뉴판

 

Your food. My heard.

 

전채. 안티파스티. Antipasti.

 

파스타. 프리미. Primi.

 

메인. 육류. 어류. Secondi.

 

런치 코스 5만~7만 원. 디너 코스 11만 원. (1인 기준)

 

음료 Bevanda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

 

이 날 없어서 못 시킨 와인. 
Paltrinieri, Radice Lambrusco di Sorbara DOC. Emilia-Romagna. 2019. 80,000원.
Tenuta de Angelis, Pecorino Offida DOCG. Marche. 2018. 65,000원.
Abbazia di Novacella, Riesling Südtirol DOC. Trentino-Alto Adige. 2018. 90,000원.

 

레드 와인. 하우스 와인은 한 잔에 16,000 ~ 20,000원.

 

식당 명함

 

매니저님 명함

 

브레드앤버터 피노누아. Bread & Butter pinot noir 2019. 13.5%.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59,000원에 사고 친구 집에서 마심.

영롱한 피노누아. 맛있고 좋은 캘리포니아 레드 와인인데, 생각보다 고가였네요. ㄷㄷㄷㄷ

https://goo.gl/maps/nDKUUCuCBgT3fn8t6

 

Patriarche Père et Fils

★★★★☆ · Wine cellar · 5-7 Rue du Collège/r Paul Chanson

www.google.com

리옹역에서 161km 차로 2시간 안 되는 거리.
Dijo 디종역에서는 40km 좀 넘는 거리. 차로 약 40분.
스위스 제네바에서 약 2시간 반 거리.

 

https://www.winerack.com.hk/store/en/wine/france/burgundy/patriarche-bourgogne-chardonnay-france

 

Patriarche Bourgogne Chardonnay, France | Winerack Hong Kong - Wine, Beer, Cider & Spirits

HK$118.00 From the famous House Patriarche Pere & Fils in Burgundy, this white wine is immensely enjoyable and a definite crowd-pleaser. Patriarche Bourgogne Chardonnay, has lovely fresh and juicy citrus and peach fruit with a nicely rounded finish. Serve

www.winerack.com.hk

 

화이트 와인. 쓴 듯 단 듯. 

 

Product of France. Vin de Bourgogne. Appellation Bourgogne Contrôlée. Depuis 1780

 

인조 코르크. 저도 예쁘게 잘 열진 못했네요.

 

- 국가: 프랑스 France
- 지역: 부르고뉴(버건디) Bourgogne(Burgundy)
- 품종: Chardonnay 샤도네이
- 연도 / Vintage: 2017
- 알콜도수: 12.5%
- 가격: 22,137원

시트러스, 복숭아, 둥근/부드러운 피니쉬.
와인만 마셔도 좋고, 또는 BBQ, 치즈, 애피타이저, 생선과 어울림.

 

저는 양고기 구워서 같이 먹었는데 비교적 괜찮았어요.

프랑스 와인 생각나서 사다 마셨는데, 평범한 선택이었네요.

<Graacher Himmelreich  Dr Loosen>

https://drloosen.com/vines/graacher-himmelreich/

 

Graacher Himmelreich | Dr Loosen

Graach is a small village that lies between Bernkastel and Wehlen. This vineyard’s steep, southwest-facing slopes and deep soils produce wines that combine the elegance of Wehlen with the rustic strength of Bernkastel. Because of the forceful minerality

drloosen.com

https://goo.gl/maps/MDhsi7fu1kVch8Vi7

 

Graach an der Mosel

독일

www.google.com

그라흐 라는 마을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151km, 차로 두 시간 좀 안 되는 거리에 있다고 하네요.

 

풍성한 단 맛 뒤에 신 맛. 드라이하지 않아요. 여름에 어울리는 리슬링.

 

- 국가: 독일 Germany
- 지역: 모젤 그라흐 Graach an der Mosel, Mosel
- 품종/등급: Riesling Kabinett 리슬링 카비네트
- 이름: Graacher Himmelreich 그라허 힘멜라이(히) - '천국' 'Kingdom of Heaven'
- 연도 / Vintage: 2016
- 알콜도수: 8.5%
- 가격: 33,131원

 

독일 와인을 살 때 뭘 사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저 독수리 그림이 있는 병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와인&커피 용어해설 - 독일우수와인양조협회>

VDP(V.D.P.) - [ Verband Deutscher Prädikats Qualitätsweinguter e.V]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87134&cid=48182&categoryId=48267

 

독일우수와인양조협회

(1) Verband Deutscher Prädikats Qualitätsweinguter e.V의 약어이며, 1910년 결성된 전국적인 조직으로 2002년 현재 13개 산지에서 200개의 와이너리(Winery)가 회원으로 되어 있다. 상표에 “VDP(Verband Deutscher Prädikats Qualitätsweinguter e.V)”회원이라는 표시로 독수리 마크의 로고가 붙는다. 독일 포도밭의 3%를 차지하고 있다. (2) VDP(Verband

terms.naver.com

 

카비네/카비넷 이라는 등급/종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최현태 기자의 와인홀릭] 수녀원에 몰래 숨겨 놓고 마시던 독일 리슬링 카비네 -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180914000054?OutUrl=naver

 

닥터 루젠 이라는 와이너리에 여러 마을 포도밭이 있고 다양한 등급이 있어,

과연 이 와인과 똑같은 와인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요.

정말 맛있게 행복하게 마셨기에, 꼭 한 번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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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올라가기 전, 큰길가에 있는 탭하우스. 다양한 탭 비어들이 있는 곳.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638 (녹사평대로 242) 1층
02-797-8526

https://www.instagram.com/white_rabbit_taphouse/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

용산03 마을버스 타고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내리면 4분 거리.

 

탭비어가 서른 가지가 넘어서 놀랐어요.

 

궁금한 맥주들이 참 많았던 곳.

 

더 대단한 건 사장님이 혼자서 요리 서빙 청소 설거지 다 하신다고 하네요...

 

음식 메뉴는 피자와 맥주 안주류.

 

위스키도 여러 가지

 

탭도 많고

 

No. 25 Saison. Brooklyn. Sorachi Ace. 7.2%. 12,000원.

이번에도 깔끔하게 맛있게 즐겼습니다. 약간의 단 맛도 느낌.

 

이 친구는 뭐 시켰더라...

 

Patron, 패트론, 빠뜨론? 데낄라도 모으시더군요.

 

No. 15 American Strong Ale. Stone Arrogant Bastard. 7.2%.

쟤는 한 잔만큼은 안 나와서 못 파시고, 대신 남은 맥주 반 잔을 서비스로 주심.

맛을 한 번 봤는데, 엄청 쓰더군요.

 

레드 불 보드카는 만 원.

 

상당히 부러운 공간.

 

여름 바람 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곳.

 

No. 19 IPA. Brew Dog. Punk. 5.6%. 330ml 9,000원.

깔끔한 IPA. 굳굳.

 

저녁 먹고 갔으면서 안주는 안 시키고 프레첼 과자만 실컷... ㅎㅎ

 

No. 1 Double IPA. White Rabbit. Revolver. 10.5%. 10,000원.

사장님하고 얘기 재밌게 하다가, 한 잔 더 시킴. 도수가 높은데도 달큰하고 맛있더군요.

사진 잘 찍었다고 사장님이 카톡으로 받아서 바로 인스타에 올리심. ㅎㅎ

 

맥주도 맛있게 즐겼지만 사업, 영업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된 날.

잘 마셨습니다~

 

사장님 명함.

 

White Rabbit

 

No. 2 탭 비어 로고인데, 소지품에 스티커 붙이라고 주셨네요. ㅎㅎ

캐리어에 붙여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