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inal B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성남FC 간의 경기.

 

공식 관중수 2,583명.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031-24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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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블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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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LEAGUE /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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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K리그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19:05.

잠실역에서 2호선 타고 강남역 가서, 신분당선 타고 광교중앙역(아주대) 하차.

아브뉴프랑 광교점 보면서 걷다가 13-4 버스 타고 수원월드컵경기장.아름학교 하차.

교통요금 3,250원.

 

마스코트 아길레온 Aguileon. 독수리 + 사자 Aguila + Leon.

 

2010년부터 10년간 수원에서 뛰고 있는 염기훈 선수. 이 글 후반부에 등장합니다.

 

매표소는 한 곳만 열어놔서 한참 찾았네요.

 

못 보고 지나쳐서 구장 한 바퀴 넘게 돌았어요.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수수료 포함 15,000원에 예매했어요.

 

이때가 19:25. 티켓박스 찾고 표 받는 동안 김건희 선수와 나상호 선수가 한 골씩 넣었네요. 전반전은 빅버드 매점에서 봐야지 했어요.

 

왕뚜껑. 1,800원. 쌀쌀한 날 축구장에서 먹는 컵라면 맛있죠.

 

다른 손님들하고 같이 보니까 집에서 TV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

 

땅땅치킨 나왔습니다. 제가 포장해갈 줄 아신 듯. 경기장에 음식물 못 갖고 들어가니 앉아서 먹기로.

 

땅땅 허브순살치킨. 16,500원. 바삭하게 튀기고 데리야끼 소스 조금씩 뿌렸어요. 라면 안 먹었으면 1인1닭 성공했을 듯.

 

매점에서 티비로 전반전 하이라이트 보느라 후반전 킥오프 장면도 놓쳤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며 앉았죠.

 

염기훈 선수 교체 투입.

 

수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김태환 선수가 우측면에 비교적 자유롭게 있었는데, 공을 많이 잡진 못했어요.

 

관중수 2,583명.

 

볼 경합 과정에서 서보민 선수의 스터드가 양상민 선수의 얼굴을 쳤는데, 알고보니 그 앞에 양상민 선수 팔에 공이 맞았네요. PK 판독중.

 

나상호 선수 대신 토미(Kis Tomislav) 선수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 성공. 했는데 돌려보니 서보민 선수가 공 차기 전에 PA 진입하여, 골이 무효가 되고 다시 찼어요.

 

다행히 토미 선수가 두 번째 킥도 성공해서 결과는 그대로 2:1. 서보민 선수가 약 주고 병 주고 했네요.

 

일부 수원 팬들이 야유와 욕설을 하자, 응원 야유 등 하지 말라고 방송과 화면이 나왔어요.

 

후반 추가 시간에 수원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습니다. 키커는 염기훈 선수.

 

 

멋진 프리킥이 포스트바를 맞췄습니다. 수원 팬들은 무척 아쉬웠겠지만, 성남은 정말 철렁했겠죠.

 

이후 마지막 코너 기회 때 양형모 키퍼가 공격에 가담했었어요.

 

성남은 정말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7001번 버스 타고 서울 사당으로 돌아와서, 버스 타고 귀가. 요금 3,000원.

 

자리에 붙어있던 박건하 감독님의 인사 엽서.

 

2020 시즌 K리그 파이널 B가 정말 흥미진진 해졌습니다.

잔류왕 또는 생존왕 인천이 부산을 꺾으면서, 

다음 주 최종 라운드에서 강등팀이 결정됩니다. 후보는 성남, 부산(이상 승점 25), 인천(승점 24).

성남과 부산은 심지어 최종전에서 만나네요. 

 

성남은 이기거나, 비기고 인천이 비기거나 지면 잔류 입니다.

다음 주 경기도 보러 가고 싶네요.

 

오랜만에 축구장 잘 다녀왔습니다.

 

- 지출 합계: 39,550원  
  * 티켓: 15,000원 
  * 교통비: 6,250원(지하철, 신분당선, 광역버스, 시내버스) 
  * 식비: 18,300원 (매점에서 치킨, 컵라면)

 

 

www.the-afc.com/competitions/afc-champions-league/archive/2018/latest/news/semi-final-1st-leg-kashima-antlers-3-2-suwon-samsung-bluewings

 

Semi-final - 1st Leg: Kashima Antlers 3-2 Suwon Samsung Bluewings | Football News | AFC Champions League 2018

Kashima: Kashima Antlers staged an incredible comeback to beat Suwon Bluewings 3-2 in the first leg of their 2018 AFC Champions League semi-final on Wednesday.

www.the-afc.com

 

도쿄 심바시역에서 내렸어요. Shimbashi Station 新橋驛前店

 

goo.gl/maps/eJs3XCnZdNXfZGUW9

 

7-ELEVEN Shinbashi Station Store

★★★★☆ · 편의점 · 1 Chome-13-7 Shinbashi

www.google.com

 

세븐일레븐 들어가서 멀티카피 기계 앞에 섰어요.

 

예매 수수료 아깝다고 일본 가서 표 사야지 했었나봐요. 원정 서포터석 티켓 성인 1,500엔, 학생 500엔.

 

수수료 포함 1,608엔. 15,762원.

 

영수증

 

입장권.

 

뒷면.

 

첫날 묵은 호텔에 도착. 아고다로 예약해서 17,183엔, 172,938원.

 

goo.gl/maps/FRfKsMgiJyHxb8sC8

 

호텔 무세 긴자 메이테츠

★★★★☆ · 호텔 · 7 Chome-12-9 Gi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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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oda - ホテルミュッセ銀座名鉄

 

늦은 점심으로 긴자 텐쿠니에서 튀김 덮밥, 튀김 정식에 생맥주 한 잔씩 마시고 3,900엔, 38,229원 지불.

 

gwanjam.tistory.com/168

 

[Ginza Tenkuni] - 주오구 긴자, 런치 텐동과 튀김 정식

1885년에 개업한 일본 도쿄의 튀김 요리 전문점. 긴자 텐쿠니. Ginza Tenkuni. 銀座天國. 8 Chome-9-11 Ginza, Chūō-ku, Tōkyō-to 104-0061, Japan 〒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8丁目9−11 +81 3-3571-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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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커피 한 잔.

 

http://gwanjam.tistory.com/171

 

[Café de l'ambre] - 주오구 긴자, 독특한 커피

도쿄 긴자에 있는 역사가 오랜 까페. 평소에 잘 못 봤던 커피들을 시켜봤어요. カフェ・ド・ランブル 카페 도 람부루, 란부루, 까페 드 램브레, 랑브르 8 Chome-10-15 Ginza, Chūō, Tokyo 104-0061 일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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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45 버스 터미널 플랫폼 도착.

 

한국에서 가시마 가는 교통편을 한참 찾아봤었는데, 잘 안 나왔었어요. 축구 경기 있는 날에는 가시마 축구장까지 버스가 다녀요.

 

오후 5시 출발이 막차 였습니다.

 

가시마 축구 스타디움 행 이라고 한글 안내문도 나와요.

 

오다이바 대관람차도 보고

 

참고로 이 버스가 축구장 직행이 아니고 여러 군데를 들러요. 신일철주금 (현 일본제철)에서도 정차하네요. 우리 역사와도 얽혀 있는 곳.

 

www.yna.co.kr/view/AKR20200803124400053?input=1195m

 

강제징용 신일철주금 국내자산 압류명령 공시송달 효력 발생 | 연합뉴스

강제징용 신일철주금 국내자산 압류명령 공시송달 효력 발생, 손대성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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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축구장 내릴 차례.

 

내렸을 때 이미 오후 7시가 넘었어요. 경기도 시작했고요. 버스에서 폰으로 경기 중계 보면서 왔어요.

 

축구장이 보이네요.

 

신일철주금 gage가 따로 있었어요.

 

2018.10. 3. AFC 챔피언스리그 한국 수원삼성블루윙즈 와의 경기.

 

antler는 사슴뿔 이란 뜻이래요.

 

7번 게이트로 원정석에 들어갔어요.

 

자리에 도착했을 때 전반 24분.

 

많은 수원 팬들이 오셨어요.

 

이미 3골이 터진 상황. 수원이 2:1로 앞서고 있었어요.

 

코너

 

한참 논란이 되었던 권순태-임상협 간 충돌

 

tv.kakao.com/channel/3011911/cliplink/391091517

 

잠시 쉬는 시간

 

하프타임에 추첨 행사

 

당첨 결과

 

매점

 

카레, 야끼소바 등을 팔았어요.

 

저는 맥주와 우동. 1,100엔, 10,782원.

 

쫀드기 같은 군것질 거리도 하나.

 

하프 타임 끝나고

 

홈 응원석은 꽉 찼어요.

 

권순태 선수. 현재도 가시마 소속.

 

후반 시작

 

전반에 득점했던 데얀 선수. 지금은 대구FC에 있죠.

 

한의권 선수 교체 투입

 

관중수 13,044명.

 

수원 주장 염기훈 선수

 

코너

 

치열했던 후반전

 

경기 막판 가시마의 우치다 선수가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가시마의 3:2 승리.

 

도쿄로 돌아갈 시간. 고속버스 주차장.

 

많은 버스들을 보니 안심. 차례로 줄 서서 탔어요.

 

동경역까지 버스 요금 1,830엔.

 

도쿄역행

 

 

오후 11:06 동경역 도착

 

디하트맨바에서 카츠산도 먹고

 

칵테일, 위스키 마시고 하루 마무리.

 

http://gwanjam.tistory.com/174

 

[D-Heartman] - 주오구 긴자, 카츠산도와 위스키

도쿄 주오구 긴자에 있는 디하트맨바. 드디어 카츠산도를 먹어봤어요. ハートマン 4F Ginza Miyuki-kan 6-5-17 Ginza Chuo-ku Tokyo 〒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6丁目6−5-17 銀座みゆき館 +81 3-3573-6123 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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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FC서울과 중국 장쑤 세인티(現 장쑤 쑤닝)의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를 보면서,

언젠가 아챔 원정 경기 보고 싶다, 했었는데, 그 바람을 5년만에 이뤘었네요.

말하고 바라면 언젠가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어요.

 

수원이 져서 아쉬웠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동탄 갤러리에스에서 124,000원이나 주고 샀던 데얀 아챔 셔츠. 무려 자이크로 브랜드. 이제는 소장용 유니폼이 되었네요.

 

tv.kakao.com/channel/3011911/cliplink/391093983?playlistId=217664&metaObjectType=Playlist

 

10/3 가시마 앤틀러스 vs 수원 삼성

10/3 가시마 앤틀러스 vs 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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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 대 전남 드래곤즈의 K리그 13라운드 경기. 
공식 관중수 2,124명.

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 210-1 
051-941-1100 ~ 부산아이파크/HDC스포츠(주)
https://www.busanipark.com/

 

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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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홈페이지 - 매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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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LEAGUE /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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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앞에서 2번 버스를 타고, 구덕운동장 02-032 에서 내렸습니다. 걷는 시간 포함 20분, 버스 한 대 놓치면 30분.

 

바로 옆에 부경고 02-034 정류장도 있네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부산구덕운동장. 구덕공설운동장.

 

Ticket box. 매표소.

 

가격, 할인 혜택, 무료 입장 안내.

 

https://www.busanipark.com/ticket/ticket.php

 

부산아이파크

 

www.busanipark.com

 

 

입장권 앞면.

 

티켓 뒷면.

 

부산 아이파크의 방패 모양 엠블럼.

 

부산 선수들의 등신대가 맞이해 주네요.

 

마이부산. 마! 이게 부산이다. MY BUSAN.

 

커피 프린스 이정협 선수가 선착순으로 관중 500명에게 쏘기로 한 커피.

 

JJ165로스터스의 따뜻한 커피, 잘 마셨습니다.

www.instagram.com/jj165_wsquare/

 

JJ165 ROASTERS W스퀘어 ( 부산 용호점 )(@jj165_wsquar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441명, 팔로잉 502명, 게시물 80개 - JJ165 ROASTERS W스퀘어 ( 부산 용호점 )(@jj165_wsquare)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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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부산에 축구 본다고 내려갔다가, 피곤하고 귀찮다며 호텔 TV로 경기 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다녀왔습니다.

 

선수 입장.

 

이날 시축은 삼성여자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졸업생 대표가 하였습니다.

 

전반 킥오프

 

선발 출전 선수 명단.

 

전반 8분에 김진규 선수가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준 선수의 어시스트. 이정협 선수가 센스 있게 공을 흘려줬어요.

 

이후 전반 28분에 전남의 정재희 선수가 골망을 갈랐습니다만

 

정재희 선수의 표정이 무척...

 

VAR 판독 결과 전남의 골이 취소되었습니다. 이 판정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는데, 전남이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이날도 정말 많이 뛰고 좋은 움직임 보여주던 이정협 선수.

 

전반은 1:0으로 끝났고, 하프타임에 운동장 근처 풍경을 보다 왔습니다. 구덕금호 아파트가 보이네요.

 

후반에는 좀 더 낮은 자리, 더 잘 보이는 자리로 옮겼어요.

 

전남의 브루노 선수, 엄청 멋있던데요.

 

선수들 열심히 훈련시키던 세르히오 가르시아 피지컬 코치님.

 

부산 어린이들이 열심히 응원하던 전남 13번 김민준 선수. 부산 사람으로, 몇 년 전엔 부산 소속으로도 뛰었었다고 합니다.

 

경기는 결국 1:0 부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이 광주를 제치고 K리그2 1위가 되었습니다.

 

다음 부산 홈경기는 6/1(토) 오후 7시.

 

커피 사준 이정협 선수. 옆에 박종우 선수도 있었는데, 눈을 감아서 사진을 뺐어요...

 

6/7(금)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 이정협 김문환 2명이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빈 손으로 가기 아쉬워 사인볼도 샀습니다. 15,000원.

 

오후 10시 20분 경 부산역 도착.

 

SRT 고속 열차를 타고 귀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이 끝나고, 여름에 K리그2 경기들을 보기 시작하여, 

햇수로 2년, 만으로는 1년만에 K리그2 홈구장들을 한 번씩 다 가봤습니다.

(수 년 전 K리그1 -당시 K리그 클래식- 에 있었던 광주와 전남 -광양- 은 갔다 왔다 치고)

 

이제는 TV와 인터넷 포털에서 K리그2 중계도 많이 해주고 있고요.

특히 최근 몰아서 열심히 다닌지라 한동안은 좀 쉬어야겠지만, K리그, K리그2, 좀 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출 합계: 153,850원  
  * 티켓: 13,000원 
  * 교통비: 125,850원(서울-부산 왕복 SRT 열차 및 서울/부산 시내버스, 심야 귀가 택시비 포함) 
  * 식비: - (경기 전 부산역 근처에서 식사)
  * 기타: 15,000원(기념품 -사인볼- )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 대 부산 아이파크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
공식 관중수 1,563명.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482 춘의종합운동장 or 부천종합운동장

032-655-1995

관람석 : 34,456석(귀빈석 563석, 기자석 42석)
주차시설 : 1,403대(버스전용 30면, 장애인용 40면)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00m 거리.

지하철역에서 나가면 바로 경기장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아파트, 상점 등 거의 없고, 지하철역과 경기장이 가까워요.

 

까치울역과 춘의역 사이

 

개찰구를 지나자 주장 문기한 선수, 조건규 선수, 말론 선수가 맞아주네요.

 

2번출구로 나가면

 

매치 데이 안내. Match Day.

 

 운동장 전경

 

산과 숲이 옆에 있어 쾌적합니다.

 

부천본색

 

판타지아 부천. 종합운동장 안내도.

 

Bucheon Football Club 1995

 

이제 올해 남은 홈경기는 10경기, 마지막은 11.2.토 13:00

 

매표소 Ticket Box

 

일반석 9천 원, 특석 12,000원, 테이블석 3만 원

 

세련된 입장권

 

5월에 홈경기가 네 번 있었는데 그 중 마지막 홈경기 입장권

 

푸드 트럭은 경기장 밖에. 감자튀김 파는 고고판다 Gogo Panda

 

88닭강정. 줄이 길고 2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다음 기회로

 

매표소에서 출발

 

중앙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Oh happy May!

 

오른쪽은 VIP석, 테이블석, 기자석

 

특석으로 입장

 

매점. 레드 바코드. Red Barcode. Store & Lounge.

 

왕뚜껑 컵라면, 펩시콜라, 숯불구이 후랑크 소세지를 샀습니다. 라면 먹고 배불러서 소시지는 안 먹었어요.

 

탁 트인 경기장

 

부산 서포터 분들도 보이네요.

 

특석 안내도

 

전광판은 원정석 쪽에만.

 

선수 입장

 

우렁찬 목소리의 장내 아나운서 분.

 

전반 킥오프

 

거의 1년만에 다시 보는 김치우 선수. 여전한 실력.

 

출전 선수 명단

 

전반 38분, 김치우 선수의 왼발 크로스를 받아 이정협 선수가 헤더 골. 1:0.

 

몸이 무거워 보였던 말론 선수를 대신해 김찬희 선수가 들어갔습니다.

 

어두워 보이는 말론 선수.

 

전반 끝

 

후반 시작

 

후반 12분 박종우 선수의 좋은 패스를 받아 박준강 선수가 컷백, 이정협 선수가 다이렉트 슛. 2:0

 

후반 20분, 부천의 반격. 국태정 선수의 코너를 받아 김찬희 선수의 헤더 골. 2:1. 김찬희 투입이 적중했네요.

 

오늘 경기 공식관중 수 1,563명

 

후반 36분 권용현 out 김진규 in

 

후반 36분 다시 한 번 박준강 선수의 컷백을 받아 김진규 선수의 쐐기골. 들어간지 3분 여만의 득점! 용병술 적중.

 

올해 리그 첫 경기에서 도움 두 개를 기록한 박준강 선수. 열심히 뛰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경기는 3:1 부산의 승리로 종료.

 

경기 끝나고 지하철 타러 간 시각 21:34. 저녁에는 7호선 운행 간격이 14분쯤 되네요.

 

먼데이 풋볼 나이트, 평일 월요일에 경기를 해서, 일월 이틀 연속 K리그2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이날 경기는 네 골이나 나오기도 했지만, (특히 후반에) 박진감 넘치는 공방전이 벌어져, 무척 재밌었습니다.

조덕제 감독님의 '막공' 축구가 빛을 발했네요.

비 온 다음날 쌀쌀한 날씨에 산 속에 있는 느낌의 경기장이라 꽤 추웠지만,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어 보람있었습니다.

 

이제 한 주 뒤 부산 구덕운동장에 다녀오면, K리그2 경기장은 다 가 본 셈이네요.

열심히 뛰며 멋진 경기 보여준 선수들과 모든 스탭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평일 저녁에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중들도 포함!

 

- 지출 합계: 20,500원 
  * 티켓: 12,000원
  * 교통비: 3,200원(서울-부천-서울 지하철로 이동)
  * 식비: 5,300원(경기장 내 매점에서 컵라면 소세지 각 1,500원씩, 펩시콜라 600ml 2,300원)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FC 대 아산 무궁화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

공식 관중수 835명. 비 온 탓이 컸을 듯. 참고로 1주 전 열린 올해 FC안양 홈개막전 관중 수는 11,098명.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
031-476-3377

http://www.fc-anyang.com/club/complex.asp

 

FC안양 > CLUB > 경기장안내

안양종합운동장 정문 하차 시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 종합운동장 하차 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 기타 교통 문의는 경기도 교통정보 안내 전화 (1688-9090) * 방문자 분들께는 원활한 도로 교통과 친환경을 위하여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www.fc-anyang.com

http://www.kleague.com/match?vw=live&gs_idx=848

 

K LEAGUE /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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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번 버스를 타고 (안양)종합운동장 10-059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약 10분 거리.

 

다음 정류장인 삼호뉴타운아파트에서 내려도 걷는 거리는 비슷한가 봐요.

 

내린 다음 버스 진행 방향으로 좀 걷다가 사거리에서 우회전.

 

종합운동장이 보이네요.

 

인파가 많길래 오 K리그2 안양FC 인기도 올라가는구나 싶었는데, 이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장윤정 콘서트가 있었답니다. 

 

인파로 붐비는 체육관을 지나, 안양 구단 버스들을 보고

 

종합운동장 도착.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티켓판매처 Ticket Office

 

FC 안양 경기장 정보 / 티켓 가격 및 할인 안내

 

1만 원을 주고 일반석 티켓 구입. 티켓링크로 예매하면 수수료 포함해서 1천 원 저렴하나, 그냥 현장 구매 했어요.

 

홈경기 일정.

 

창단 배경. 안양 LG 치타스 축구단이 2004년에 FC서울이 되고, 그 뒤 2013년에 FC안양이 창단 및 K리그 챌린지에 참가했습니다.

 

입장권 확인과 보안 검색을 받고 경기장으로 입장. 가변석 멋있네요.

 

본부석 모습

 

전광판에 보랏빛이 멋있네요.

 

푸드트럭 세 대 중, 닭강정 전문점 강정이네.

 

혼자서. 4,000원.

 

이날 푸드트럭 세 대가 츄러스, 회오리감자, 커피 등을 팔았습니다.

 

비가 와서 가변석 대신 본부석 쪽에 앉았더니, 기둥이 시야를 가리네요.

 

전반전 킥오프

 

양팀 라인업

 

기둥 때문에 경기를 잘 볼 수가 없어서, 10분 정도 보다가 반대편 가변석에 앉았습니다.

 

홈 응원석.

 

경기 잘 보이네요!

 

치열했던 전반전

 

멋있는 아산 박동혁 감독님

 

올해 KEB하나은행 FA컵에서 전북을 꺾은 김형열 감독님. 그 다음은...

 

관중석 중앙도 좋지만, 이렇게 페널티 에이리어 쪽에 앉아서 보는 것도 재밌어요.

 

특히 코너 등 셋피스를 잘 볼 수 있죠.

 

고무고무 고무열 선수가 찬스를 놓친 뒤, 양동원 키퍼와 투 샷

 

전반 끝

 

물리적 충돌이 꽤 있었던 전반전

 

스코어는 0:0

 

선수들이 본부석 쪽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나오더군요.

 

하프 타임에 연습하는 선수들

 

FC안양 선수들 연습하는 모습 #1

 

 

FC안양 선수들 연습하는 모습 #2

 

하프 타임이 끝나고

 

후반

 

전광판 카운트다운 후

 

Kick off

 

이 날은 유난히 선수들이 많이 부딪혔네요.

 

최봉진 키퍼와 팔라시오스 선수도 부딪히고

 

이날 최봉진 키퍼 정말 온 몸을 던져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셋피스 상황에서 주세종 프리킥 - 이한샘 다이빙 헤더로 아산이 선취 득점.

 

아쉬워 하는 안양 선수들

 

경기 보다 보니 가변석 새 의자 사진 한 번 찍어야겠다 싶어

 

안양의 떠오르는 신인 조규성 선수. 안양 유스 출신에 키도 크고 얼굴도 훤하고!

 

하지만 이 날은 아주 좋은 찬스를 무산시켰습니다. 본인도 아쉬웠는지 스파이더맨(?) 셀레브레이션(?)을

 

경기는 그대로 아산의 1:0 승리로 끝났습니다.

 

바티 라는 이름의 마스코트. 로티 로리 친구인 너구리.

 

최근에 구단주(시장)님과 선수단 회식을 했다는 운동장 화로구이. 옆에는 다저스 호프 라는 곳이 있네요.

 

베트남 참전 기념탑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 food village

 

식사는 따로 않고 스타벅스 안양운동장사거리DT점에서 음료 한 잔 마시고 책 읽다가 왔어요.

 

수카바티 Sukhavati. 인도어인 줄 알았으나 산스크리트어.  "극락(즐거움이 있는 곳)"이며 안락(安樂), 안양(安養)이라는 뜻도 있대요.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소개. 부주장 채광훈 선수 경기 막판에 다쳐서 앰뷸런스에 실려갔는데, 빠른 쾌유를 빕니다.

 

하나원큐 K리그2 2019 FC안양 홈경기 일정 복습.

 

2018년부터 하고 있는 K리그2 구장 투어. 5월 초 수원FC에 이어 안양FC 홈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이제 부천하고 부산만 남았네요(광주, 전남은 K리그1 시절에 가본적이 있어요).

 

이날 승리로 아산이 4위, 안양이 5위가 되었고요.

 

안양은 살기 좋은 동네구나 생각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종합운동장에 프로축구 프로농구 아이스하키 팀까지!)

 

- 지출 합계: 23,100원
  * 티켓: 10,000원
  * 교통비: 2,800원(서울-안양-서울 이동, 9번, 9-3번 버스 편도 기본 요금 1,250원~)
  * 식비: 10,300원(경기장 내 푸드트럭 닭강정 4,000원, 스타벅스 자몽 셔벗 블렌디드 6,300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SD 에이바르의 라 리가 4라운드 경기.

 

Wanda Metropolitano

Av. de Luis Aragones, 4, 28022 Madrid, Spain

+34 902 26 04 03

https://en.atleticodemadrid.com/

 

https://www.laliga.es/en/live/temporada-2018-2019/laliga-santander/4/atletico_eibar

 

https://goo.gl/maps/35Zinko6BaA2

마드리드 중심인 마요르 광장에서는 대중교통으로 45~50분 소요.

마드리드 공항이나, 알칼라 데 헤나레스 등 외곽 도시에서 가까운 편이에요.

 

저는 숙소가 있던 알깔라데에나레스 Alcalá de Henares 역에서 출발했어요.

 

Cercanías 철도 요금은 1.85 €. 우버 타고 가면 30~40€ 나올 듯.

 

좌석에 비교적 여유가 있었어요.

 

구글맵이 알려준 대로 Coslada 역에서 하차.

 

이 노선도를 잘 봤어야 했는데...

 

8.40€를 내고 여행자용 1일권을 샀는데, 지하철 개찰구에서 막히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 Coslada역은 Zone A 바깥이라, Zona A 안에서만 쓸 수 있는 1일권이 안 통해요.

그래서 다시 자동발매기 앞에 줄을 서서 5.50€을 내고 지하철 편도 티켓을 샀습니다.

차라리 세르까니아스를 좀 더 타고 존A에서 내릴 걸이란 후회를 해봤어요.

 

Consorcio transprted Madrid. tarjeta transporte público.

 

1일권과 1회권이 같은 모양의 카드에 나오니 주의.

혹시나 해서 나중에 아토차 역에서 환불 되냐고 물어보니 안 된다 하여, 기념품으로 들고 왔어요...

 

우여곡절 끝에 Coslada역에서 내린지 약 20분 만에 지하철 승강장 도착.

 

그리고 대기 시간 포함 10분이 안 되서 Estadio Metropolitano역에 하차.

 

매점에서 과자, 음료수 등을 팔아요.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이 보입니다.

 

Atletico de Madrid Store. 경기 전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스토어 구경을 했어요.

 

먼저 유니폼이 있었고

 

Sentimiento sin rival. (우리의) 적수는 없다, 라고 해석하면 될까요.

 

스폰서 Trade plus 500이 적힌 트레이닝 웨어

 

선수들의 백넘버가 적힌 셔츠를 쭉 걸어놨습니다.

 

작년에 갔던 비센테 칼데론 보다는 시 외곽에 있어서 그런지, 여기는 조용한 시골 느낌.

 

오후 1시 낮 경기. Matchday 4.

 

미란다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선수들의 흔적도 남아 있었어요.

 

저는 27번 게이트로 입장. Lateral oeste = west side, 서편 W석이에요.

 

구단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예매했고요, 표는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메일 링크 들어가서 다운로드 받은 pdf 파일을 보여주고 입장했어요.

입장권 실물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그림파일로라도 남겨봤어요.

가격은 수수료 포함 62€. 우리 돈으로 83,627원쯤.

 

예매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

- 좌석 배치도가 있을 때, 'campos'가 그라운드, 운동장 쪽이에요.

  1번 줄이 그라운드와 가장 가깝고, 13번 줄이 가장 먼 쪽.

- 이날처럼 여름~가을에 낮 경기할 때 남쪽 좌석 말고 동서 혹은 북쪽 자리 사는 게 좋습니다.

 

경기장 입장. 최신 구장답게, 화장실/매점 가는 동안에도 경기를 볼 수 있게 설계했어요.

멀리는 어느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장, 가까이는 대구 라이온스파크와도 비슷한 느낌.

 

남쪽에서 바라본 경기장.

 

안에 매점이 있네요.

 

맥주는 없고 무알콜 맥주, 탄산음료, 물이 있었어요.

 

위에서 남쪽 자리 표를 사지 말라고 말씀 드린 건, 이처럼 태양과 마주보고 앉기 때문이었어요.

추운 겨울에는 따뜻해서 남쪽이 좋을 수도...?

 

2 empanadas de atún. 참치 엠빠나다 2개 5€.
Agua. 물 3€.

 

캔 참치와 토마토 등이 들어간 일종의 튀긴 만두. 경기장 먹거리치고 가성비와 맛이 괜찮은 편.

 

선수들이 입장하고

 

경기 준비

 

킥오프 경기 시작

 

전광판은 LG OLED TV

 

시메오네 감독을 전광판에서 봤어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키커는 올해 AS모나코에서 이적한 토마스 르마.

 

르마가 전반에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키퍼가 공을 잡자 아쉬워하는 모습. 

 

1층과 2층 사이에 스코어 보드가 들어갔어요.

 

전반전은 0:0. 3라운드까지 성적이 다소 부진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도 경기력이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작년 비센테 칼데론/토레스 고별전엔 참 잘 했는데)

 

제가 앉았던 13번째 줄 3번석 접이식 의자. 밀라노 산시로 의자하고 비교하면 꽤 큰 차이.

 

하프 타임엔 스프링쿨러로 물을 뿌리고

 

이날 관중수는 55,745명. 몇 주 전 밀란 대 로마 경기와 비슷한 숫자인데,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

 

태양을 피한 S석 관중들. 하프 타임 동안 텅텅.

 

후반전 시작.

 

먼저 르마를 대신해 코레아 교체 투입.

 

후반전 초반에는 AT 마드리드가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에이바르가 점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공격 중인 SD 에이바르.

 

이날 에이바르가 포스트바만 2번 맞췄어요.

 

14번 로드리고 선수를 대신해 들어간 보르하 가르세스 선수. 이날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잠시 경기가 중단되자 목을 축이는 선수들.

 

AT 마드리드는 이날 코너킥을 매우 많이 얻었습니다. 이 다음에 하나를 더 해서 총 14번.

 

하지만, 선취골은 에이바르의 Sergi Enrich 세르히 엔릭 선수가 기록했습니다.

 

<비상에 걸린 AT, VAR판독 후 골로 인정된 에이바르의 엔리크 후반 41분 영상센터 다음스포츠>

https://tv.kakao.com/channel/2102648/cliplink/390449682?playlistId=213665&metaObjectType=Playlist


 

망연자실한 오블락 키퍼와 AT 마드리드 선수들. 이렇게 무기력하게 패하는 줄 알았었죠.

신기한 건 마드리드 관중들은 밀라노 관중들보다 얌전(?)했어요.

리드를 내줬음에도 심하게 소리지르거나 욕하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이날 교체 투입된 Borja Garcés 보르하 가르세스가 추가 시간인 후반 49분에 극적인 동점골 기록.

 

이렇게 AT마드리드는 가까스로 승점 1점을 건져냈습니다.


<오늘경기 데뷔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보르하 / 후반 45+4분> 

https://tv.kakao.com/channel/2102648/cliplink/390449822?playlistId=213665&metaObjectType=Playlist


 

하프라인으로 공이 돌아오고 얼마 안 되서 경기가 바로 끝났습니다. 정말 버저비터였네요.

 

스크린에 잡힌 보르하 가르세스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정말로 페르난도 토레스의 뒤를 잇는 또다른 엘니뇨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경기 관람을 마치고 경기장 떠나기 전, 스토어 한 번 더 구경. 사고 싶었지만 참은 바람막이.

(온라인 샵에서 다 팔아요)

 

민망하게도 저 오른쪽 사진이 사울인지 코케인지 구별을 못했습니다......

 

감독과 선수들을 귀엽게 만든 인형들.

 

위에도 등장했던 토마스 르마.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인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

17/18 38라운드 경기 때는 정말 박스투박스처럼 공수에서 맹활약했었는데,

이날은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지는 못했어요.

오히려 에이바르의 드미트로비치(세르비아) 키퍼가 수 차례 선방으로 돋보였던 날.

 

화창한 날 축구 경기를 즐겁게 관람하고 마드리드 시내로 향했습니다.

 

AC 밀란 경기 관람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쩌면 팬들의 느긋함 혹은 믿음이, 팀의 동점골과 무승부를 이끌어 낸 건 아니었을까요.

 

마드리드 하면 레알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먼저 떠오를 수도 있겠지만,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최신 구장인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방문도 추천합니다.

 

- 지출 합계: 약 120,080원

  * 항공료/숙박비 제외, 경기 당일 관련 비용만 집계

  * 마드리드 아토차 - 알칼라데헤나레스 Cercanías 요금은 3.40€

  * Cercanías와 Metro/대중교통 이용권을 잘 조합하면 교통비 절감 가능할 듯

통화

지출

티켓

교통

식비

89.15

62

19.15

8

\

120,080

83,627

25,797

10,656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아산의 K리그2 경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6-1
031-481-1735

http://greenersfc.com/new/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match?vw=record&gs_idx=315

 

 

지하철 4호선 고잔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고잔역 앞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있어요.

 

와스타디움으로

 

경기장 안에 있는 마이어스라는 부페가 꽤 유명한가 봐요.

 

경기장 도착.

 

학생들은 봉사활동 겸해서 입장할 수 있는 듯.

 

Greeners' shop. 굿즈 쇼핑은 참았습니다.

 

안산그리너스 FC의 홈구장 와~스타디움. Let's Howl!

 

입장권 및 할인내역. 어른 기준 8천 원~12,000원.

 

12,000원 W석 울프존 표를 샀어요.

 

꼬끼오 라는 푸드트럭.

 

관람석 구역안내. 제가 표를 산 곳에서 W구역은 반대쪽.

 

2017년 창단한 안산 그리너스 FC. 현대미포조선 선수들이 많이 넘어왔다고 들었어요.

 

안산와스타디움 첫 방문.

 

아산무궁화 선발 라인업. 요새 많이 화제가 되고 있는 아산이죠...

 

이날 경기를 지휘했던 이흥실 감독님은 사퇴하셨고, 현재는 이영민 감독대행 체제.

(제가 직관하고 오면 홈팀 감독님들이 사표를)

 

안산시민 그리고 안산그리너스FC 서포터즈

 

아산 서포터즈, Armada in Asan. 어린이들/학생들 목소리가 잘 들렸어요.

 

선수 입장

 

나란히 서고

 

아산 선수단 기념 촬영

 

안산 선수단 기념 촬영

 

24 ROUND

 

안산 서포터즈들에게 인사. Verdor는 스페인어로도 포르투갈어로도 녹색.

 

킥오프, 시작.

 

이날 안현범 선수의 멋진 골이 선취득점이자 결승점. 득점 후 경례하는 아산 선수단.

 

스코어 1:0

 

안산의 에이스는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는 장혁진 선수.

 

전반전 종료

 

하프타임에 매점

 

생수 가격은 1천 원.

 

후반전 준비

 

이날 유료관중 1,513명, 총관중 1,635명. 안산 시민들이 열심히 응원하셨어요.

 

후반에는 자리를 옮겨 페널티 에이리어 쪽에 앉았어요.

 

원하는 자리에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가까이서 잘 볼 수 있는 게 좋아요.

 

후반전에도 공방전을 벌이다

 

결국 아산의 1:0 승리로 종료. 안산이 잘 싸웠는데, 골을 만들지는 못했어요.

 

사흘 전 슈퍼매치보다는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귀가했습니다.

 

K리그2는 10팀 중 6팀이 수도권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경기 보러 갈 수가 있어요.

올해 K리그2 10개 구장 모두 다녀와야지, 했는데 아직 4곳 밖에 못 갔네요.

남은 일정 동안 열심히 더 다녀봐야겠습니다.

 

이날 최선을 다한 양팀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계속 한국축구 응원할게요!

 

- 지출 합계: 16,600원

  * 고잔역에 스토리웨이 편의점 및 가게들이 있었지만, 따로 식사는 안 했어요.

지출

티켓

교통

식비

16,600

12,000

3,600

1,000

2018년 광복절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우만동 228) 수원월드컵경기장
031-202-2002
http://www.bluewings.kr/

https://suwonworldcup.gg.go.kr/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match?vw=record&gs_idx=133

 

서울에서 찾아가는 법은 아래에 적어놨어요.

 

잠실역에서 출발. 8147번, 노선번호 안 보이는 대원고속 버스를 타고

(의왕톨게이트 가요 하면 요금 2,200원 찍어주십니다)

 

의왕톨게이트에 가서 수원월드컵경기장에 가는 7000번 버스로 갈아탔는데,

아뿔싸, 빨간색 광역버스하고는 환승 연계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서울에서 수원까지 버스비가 4,600원이 들었습니다. 괜히 아쉽.

 

아쉬운 마음은 맑은 하늘을 보며 달랬습니다.

 

티켓은 E구역 N구역 자유석을 7천 원에 구매.

 

매점 이름이 빅버드 Big Bird.

 

2012년 이후 첫 방문.

 

샵에 가서

 

선물용 아챔 유니폼을 구매했습니다. 임상협 선수가 전북과의 8강 2차전에 나왔었어요.

 

어디 가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경기장 출입구에서 파는 네네치킨을 1만 원 주고 구매.

 

약간 따뜻하긴 한데 다소 퍽퍽했던 순살치킨. 
뜨거운 콜라 마셔보셨나요...? 치킨 옆에서 달궈진 콜라캔이 기억에 남네요.

 

경기 전 선수들 몸 푸는 모습.

 

FC서울 원정팀 응원석

 

홈팀 수원 응원석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실력과 자신감이 모두 업그레이된 서울의 주장 고요한 선수.

경남 창원 출신인데 서울 유학을 오래 해서 그런지 인터뷰할 때 서울말 쓰시더군요!

 

실로 오랜만에 찾은 K리그1 경기. 서울 선발 명단.

이제는 아는 이름이 별로 없는... 윤석영, 송진형, 신진호 선수들만 알았네요...

 

수원의 주장 26번 염기훈 선수

 

수원의 10번 데얀 선수. 이상호 선수가 수원에서 서울로 옮길 때도 어마어마 했다고 들었는데

데얀 선수가 수원에서 서울로 옮길 때도 상당한 화제였죠.

이 선수가 만 37세 우리나이로 서른여덟 닭띠인데요, 수원 아챔 득점 1위...

 

이제는 떠나간 서정원 감독님...

 

수원 서포터 그랑블루 GRANDBLEU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고

 

수원 서포터들은 푸른늑대 라는 카드섹션을 했습니다. 참고로 양상민 선수의 별명이 푸른 늑대.

 

킥오프 전반전 시작.

 

예전엔 경기장 중앙에 앉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코너 플랙 가까이 앉는 것도 좋네요.

데얀 선수 염기훈 선수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어느 기사에서는 이 장면에서 데얀의 표정만 보면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없었다...라고 했는데요

 

바로 데얀이 선취골을 터뜨린 뒤의 장면입니다.

친정팀을 상대로 넣은 골이라 마냥 기뻐하지는 못했던 그의 모습.

 

이렇게 슈퍼매치의 역사에 또다른 이야기가 남았습니다.

 

전반전은 수원의 1:0 리드로 끝이 났고요.

 

후반 4분에 곽광선 선수의 공을 가로챈 신진호 선수가 고요한 선수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했고,

월드컵 다녀온 뒤 물이 오른 고요한은 빨랫줄 같은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막상 이 때 골장면은 못 보았고요... 나중에 하이라이트로 감상...)

그 뒤에 고요한 선수가 또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아쉽게도 무산되고 난 뒤의 모습.

억울한 마음에 땅을 정말 세게 치더군요.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고요한의 공중볼 경합에 이어 흘러나온 공을

'수원 킬러' 안델손 선수가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경기를 뒤집은 서울 선수들은 관중석에 뛰어올라갔고

 

역시 슈퍼매치 역사에 남을 장면을 남겼습니다.

다만, 보통 외국 축구 경기에서는 수많은 스튜어드 steward 들이 이런 상황을 원천 봉쇄 하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이 상황을 제지할 사람이 전혀 없었다는 게 좀 놀라웠어요.

기쁨을 나누는 건 좋지만, 안전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결국 그렇게 서울이 2:1로 슈퍼매치를 또 한 번 가져갔습니다.

리그에서는 2015년, FA컵에서는 2016년이 수원의 마지막 승리라고 하네요.

 

아쉽게 경기를 내준 수원 선수들과 팬들은 정말 분루를 삼켰겠지만,

서울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구 경기였습니다.

(저처럼 한산한 K리그2 보다 온 사람은 더욱)

 

이날 전체 관중수는 15,408명, 유료 관중수는 13,853명.

 

이후 이야기는, 직후 K리그 전남 원정에서 패배, 8/25(토) 경남 전에서는 곽광선 선수의 골로 승리,

했지만 패배와 무승부를 거듭하다 결국 서정원 감독이 팀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이병근 코치님이 감독대행을 맡고 있죠.

 

대신 아챔(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북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올라,

10월 3일 개천절 일본 가시마 원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제 전북과의 K리그 29라운드 홈경기는 0:0 무승부)

 

예전만큼 관중이 많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15천 명 넘는 사람들이 경기장에 모였다가

귀가하려니, 서울 가는 버스 타는 데만 한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그냥 가만히 줄 서 있었으면 더 빨리 탈 수도 있었을걸, 괜히 다른 방법 알아본다고 하다가

시간이 더 걸렸네요.)

 

이 때만 해도 무슨 축구를 보러가 더운데~ 이런 분위기였다면

아시안 게임 끝나고 상황 역전... 요새 K리그 보러 많이들 가시더라고요.

 

역시 세상에 영원한 건 없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K리그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지출 합계: 24,100원

  * 8147번 말고 다른 광역버스 탔으면 22,000원

지출 티켓 교통 식비
24,100 7,000 7,100 10,000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부산아이파크의 축구 경기.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5 서울종합운동장
02-2240-8800
http://stadium.seoul.go.kr/

https://www.seoulelandfc.com/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ko/content/match_highlight?teamcode=K31&meet_year=2018&meet_seq=2&game_id=111&endyn=y&category=81

 

지하철 2호선 9호선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로 나가면 보입니다.

 

수 년만에 찾은 잠실주경기장.

 

올림픽주경기장 입구. 차량 주차요금 정산소.

 

조금 멀어 보이지만 열심히 걸어갑니다.

 

조금씩 접근.

 

티켓박스 도착. 표는 성인 기준 10,000원~35,000원.

 

E석, E-LAND STAND 1층 표를 샀습니다.

 

뒷면 약관도 한 번 보고.

 

경기장 입장. 2018 HIGH FIVE.

 

경기장 배색이 좋아요. 좋은 느낌.

 

아이들 물장구 치며 노는 작은 풀도 있습니다.

 

이날은 브롱스 bronx 에서 무료 맥주 제공.

 

좌석표 다시 한 번 확인. 가변석을 설치해서, E석이 홈팬 자리 이고, S석은 테이블석.

 

4가지 맥주가 있었는데, 아 IPA가 있었군요... 아까비

 

둥클레스 dunkles 한 잔 마셔봤습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

 

E석 가변석 위치가 좋더군요.

 

축구전용구장에서 경기 보는 느낌.

 

서울이랜드의 오른쪽, 부산의 왼쪽이 맞부딪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1층 좌석을 새것으로 교체해서, 보기도 좋고 앉기도 좋아보입니다.

 

부산 팬들도 오셨고요.

 

메인 전광판은 공사 중이라, 작은 임시전광판으로 대체.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 선수.

 

올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김치우 선수. 오른쪽 윙백 이종민 선수와 더불어 1983년생인데,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잘하더군요.

 

올여름 경남에서 서울이랜드로 옮긴 이반 헤르첵 (Ivan Herceg) 선수.

 

함께 옮긴 오른쪽 수비 안성빈 선수.

 

E석에서 S석 방향으로 이동.

 

전반전 종료.

 

경기 자체는 부산이 5골이나 넣으면서... 그렇게 끝났습니다.

 

방송 화면으로만 보던 푸드트럭에 찾아가봤습니다.

 

베테랑 veteran. 큐브스테이크, 소고기불초밥 등을 판매.

 

또띠야 스테이크. 9,000원.

 

소스 살짝 뿌려 센 불에 구워낸 소고기 스테이크와, 콘샐러드, 그리고 또띠야.

날씨만 좀 선선해지면 이거 먹으러라도 서울E 경기 보러 가고 싶어질 정도.

 

서울에 살면 성남 분당 경기장 가는데도 한 시간 넘게 걸리는데, 등잔 밑이 어두웠네요.

평일 주말 모두 기회 되면 종종 들러야겠습니다.

 

* 유료관중수 1,057명

*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3:1강원 경기는 11,116명

* 같은날 잠실야구장 관중 수는 18,426명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수원FC의 K리그2 22라운드 경기.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ko/content/match_highlight?teamcode=K08&meet_year=2018&meet_seq=2&game_id=106&endyn=y&category=81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 3번 출구로 나가서 뒤로 돌면 있는 대로변 버스 정류장.

 

이날은 57번 버스를 타고 탄천종합운동장 앞 정류장에 잘 내렸습니다.

 

탄천 풍경

 

길 건너에 있는 탄천종합운동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남FC가 황의조, 이시영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탄천종합운동장 입구.

 

남기일 감독님.

 

김민혁 선수. 잘 생겼는데 아래서 올려다 보며 찍었더니 얼굴이...

 

E석 입장권. 성인 10,000원.

 

원래 오후 7시 시작이었으나, 무더위로 1시간 늦춰졌습니다.

 

그냥 12,000원 주고 W석 표 샀으면 바로 들어갔을 것을, 만 원짜리 표 샀다가 빙 돌았습니다.

 

까치독존 사진 재촬영.

 

야탑상인회, 성남fc 축구거리 행사에 참여하는 56개의 업체. 다음에는 한 곳 정해서 찾아가볼래요.

 

무사히 8시 킥오프에 맞춰 착석.

 

경기 시작.

 

수원FC 팬 분들도 오셨고요.

 

'스피드 레이서' 이승현 선수가 오른쪽 윙백을 보더군요. 윙어/미드필더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성남 왼쪽 윙백을 보는 주장 서보민 선수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

 

하프 타임에 스프링 쿨러 가동

 

SFC CHICKEN. 치킨 혹은 닭강정 사먹어볼까 하다가... 배불러서 그냥 지나쳤어요.

 

후반 시작 직전에 CU 편의점 가서, 아사히캔500ml(3,900원), 펩시콜라600ml(1,800원) 구매.

 

후반 시작하자마자 성남에서 3연속 코너를 시도했으나 무위.

 

이현일 선수가 부상으로 전반 일찍 나간 게 아쉬웠어요.

 

주장 서보민 선수는

 

프리킥도 잘 참.

 

수원의 김다솔 키퍼가 부상당한 모습. 수원FC엔 조병국, 한상운, 김동찬 등 성남 출신이 많았어요.

 

수원도 황도연 선수가 부상당해서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죠. 이재안 선수 투입을 못 했네요.

 

결국 0:0으로 경기 끝.

 

기도하는 김다솔 키퍼. 이 날도 몇 차례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전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였는데, 방점을 찍지 못해 승점 1점에 그쳤어요.

 

후반기 들어 제가 직관한 3경기에서 성남이 무패행진, 무실점 중이네요. (광주 못 가서 다행;;)

 

윤영선 선수 K리그 200경기 출전 축하를 성남시 공무원 서포터즈에서 하셨는데, 이름이 피카 피카

<성남FC의 공무원 서포터즈, 본격적인 응원 나선다 - 2015.02.28>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5022817115343410

 

배트맨 동굴 같은 멋진 모습.

 

감미옥 가려고 했었는데, 다시 한 번 다음 기회를...

 

그 옆에는 순대국 막국수 전문점이 있네요. 더운 여름이라 막국수가 나을 수도.

 

내심 성남FC의 낙승을 기대했는데,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다행히 지난 번 3골이나 내줬던 수비가 다시 무실점으로 안정화된 점은 좋았으나,

사실 후반에 김동찬 선수 들어오고 나서는 몇 번의 위기들이 있었어요.

 

다음 경기는 9위 안산 원정이니, 다시 한 번 승리를 기원해 봅니다.

 

- 지출 합계: 19,000원

지출

티켓

교통

식비

  19,000

  10,000

    3,300

    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