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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05 2018 K리그2 22R 성남vs수원FC / 8.4.토
  2. 2018.07.22 2018 K리그2 19R 성남vs안양 / 7.16.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수원FC의 K리그2 22라운드 경기.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ko/content/match_highlight?teamcode=K08&meet_year=2018&meet_seq=2&game_id=106&endyn=y&category=81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 3번 출구로 나가서 뒤로 돌면 있는 대로변 버스 정류장.

 

이날은 57번 버스를 타고 탄천종합운동장 앞 정류장에 잘 내렸습니다.

 

탄천 풍경

 

길 건너에 있는 탄천종합운동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남FC가 황의조, 이시영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탄천종합운동장 입구.

 

남기일 감독님.

 

김민혁 선수. 잘 생겼는데 아래서 올려다 보며 찍었더니 얼굴이...

 

E석 입장권. 성인 10,000원.

 

원래 오후 7시 시작이었으나, 무더위로 1시간 늦춰졌습니다.

 

그냥 12,000원 주고 W석 표 샀으면 바로 들어갔을 것을, 만 원짜리 표 샀다가 빙 돌았습니다.

 

까치독존 사진 재촬영.

 

야탑상인회, 성남fc 축구거리 행사에 참여하는 56개의 업체. 다음에는 한 곳 정해서 찾아가볼래요.

 

무사히 8시 킥오프에 맞춰 착석.

 

경기 시작.

 

수원FC 팬 분들도 오셨고요.

 

'스피드 레이서' 이승현 선수가 오른쪽 윙백을 보더군요. 윙어/미드필더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성남 왼쪽 윙백을 보는 주장 서보민 선수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

 

하프 타임에 스프링 쿨러 가동

 

SFC CHICKEN. 치킨 혹은 닭강정 사먹어볼까 하다가... 배불러서 그냥 지나쳤어요.

 

후반 시작 직전에 CU 편의점 가서, 아사히캔500ml(3,900원), 펩시콜라600ml(1,800원) 구매.

 

후반 시작하자마자 성남에서 3연속 코너를 시도했으나 무위.

 

이현일 선수가 부상으로 전반 일찍 나간 게 아쉬웠어요.

 

주장 서보민 선수는

 

프리킥도 잘 참.

 

수원의 김다솔 키퍼가 부상당한 모습. 수원FC엔 조병국, 한상운, 김동찬 등 성남 출신이 많았어요.

 

수원도 황도연 선수가 부상당해서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죠. 이재안 선수 투입을 못 했네요.

 

결국 0:0으로 경기 끝.

 

기도하는 김다솔 키퍼. 이 날도 몇 차례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전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였는데, 방점을 찍지 못해 승점 1점에 그쳤어요.

 

후반기 들어 제가 직관한 3경기에서 성남이 무패행진, 무실점 중이네요. (광주 못 가서 다행;;)

 

윤영선 선수 K리그 200경기 출전 축하를 성남시 공무원 서포터즈에서 하셨는데, 이름이 피카 피카

<성남FC의 공무원 서포터즈, 본격적인 응원 나선다 - 2015.02.28>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5022817115343410

 

배트맨 동굴 같은 멋진 모습.

 

감미옥 가려고 했었는데, 다시 한 번 다음 기회를...

 

그 옆에는 순대국 막국수 전문점이 있네요. 더운 여름이라 막국수가 나을 수도.

 

내심 성남FC의 낙승을 기대했는데,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다행히 지난 번 3골이나 내줬던 수비가 다시 무실점으로 안정화된 점은 좋았으나,

사실 후반에 김동찬 선수 들어오고 나서는 몇 번의 위기들이 있었어요.

 

다음 경기는 9위 안산 원정이니, 다시 한 번 승리를 기원해 봅니다.

 

- 지출 합계: 19,000원

지출

티켓

교통

식비

  19,000

  10,000

    3,300

    5,700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안양의 K리그2 19라운드 경기.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ko/content/sms?teamcode=K08&meet_year=2018&meet_seq=2&game_id=94&endyn=y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에서 탄천종합운동장 축구장까지 걸어서 15분 거리.

 

K226 야탑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뒷편에 킴스클럽, 하나은행과 상점가가 있습니다.

 

대로 건너편에는 메종드베르, BYC 등 건물이 있고요.

 

날 더우니까 버스 타고 가자, 해서 57번 버스로 환승을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엉뚱하게 동쪽인 목련사거리에...

 

얼른 내려서 길 건너서 정류장 주변안내도 살펴보고

 

다시 서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어요. 버스정류장 안내판에 성남 축구 경기 광고가 있네요.

 

정신을 차려보니 또 엉뚱한 데 가 있었네요.

<장미마을1단지코오롱 아파트>
http://realestate.daum.net/maemul/danji/1606/info

 

<장미마을8단지현대아파트>
http://realestate.daum.net/maemul/danji/1607

뜻하지 않았던 야탑동 임장활동을 했네요. 예전보다 더 살기 좋아 보이는 느낌.

 

결국은 버스를 포기하고 걸어서 가기로...

 

덕분에 노을을 볼 수 있었어요.

 

오후 8시 23분, 마침내 탄천종합운동장 도착.

 

계단에서부터 성남FC의 까치 로고가 반겨줍니다.

 

과거 성남일화천마 시절과 비교해보면, 여러 모로 격세지감.

 

해가 진 저녁이라 1만원짜리 E석 앉을까 하다가, 그냥 가까운 W석에 앉기로 했어요.

 

W석 성인 입장권, 12,000원.

 

이제 올시즌 K리그2 정규경기는 8번 남았네요. 7/25(수)에 경주 한수원과 FA컵 경기가 있고요.

 

검은색 성남 유니폼 멋있어요.

 

올해 원정 흰색 셔츠,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아직은 참고 있습니다.

 

관중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서 들어가보니, 김민혁 선수의 선제골로, 성남이 1:0 리드.

 

매점에서 레드락 생맥주를 팔아요. 감개무량.

 

W석 약간 높은데 자리하고

 

가변석 설치는 정말 잘했죠.

 

레드락 생맥주 한 잔 5,000원, 국민IPA 한 캔 8,000원.

 

전반전은

 

1:0으로 종료.

 

북쪽 팬존에 있는, 88닭강정에 갔습니다.

 

매콤닭강정 Medium size, 7,000원. 카드 결제 가능.

 

W석 자리가 많아요.

 

후반전엔 좀 더 낮은쪽에 앉았습니다.

 

국민ipa 캔 개봉. 쓴 맛이 강한 편.

 

이 매콤닭강정은, 정말 매웠습니다. 먹다 보니 정신이 혼미해졌어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후반 20분. 이날 관중수는 저 포함 1,721명.

 

안양의 정재희 선수가 단독 찬스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경기는 1:0 성남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악수하는 양 팀 선수들

 

성남 선수들은 응원석에도 인사 가고

W석 와서도 인사하고 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공 차느라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10시 5분경, 경기장 바깥에 선수들이 나타났습니다. 문상윤, 이현일, 김민혁.

 

김민혁 선수는 서울-광주-포항을 거쳐 올여름 성남에 왔고,

남기일 감독님 광주 시절,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K리그2는 처음인데,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블랙톤의 경기장이 멋집니다.

 

감미옥은 여전히 건재하군요.

 

경기장 출입구에 이런 장식까지.

 

2018 러시아월드컵을 보면서, 잊고있던 K리그가 생각나, 직관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관중수는 적지만(...), 임장활동과 엮어서(?) 혹은 지역 맛집과 함께 찾아가면 좋겠죠.

올 하반기 목표를 K리그2 10개 구장 다 가보는 것으로 삼았는데, 차근차근 해봐야겠습니다.

 

이날 지출한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교통비 1,750원(분당선 지하철+버스 환승, 단 축구장 가는 길 요금은, 귀가 교통비로 간주, 제외)

입장료 12,000원

식비 20,000원 (주류 포함)

합계 33,7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