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있습니다.

한남동 공영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1시간에 3,000원.

오전 10시 이후에는 발레파킹 가능한 듯 한데, 매장에 전화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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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머레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49 1층 (한남동 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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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Lance. Brunch cafe.

 

오전 7시 30분에 영업 시작. 아침 일찍부터 하는 브런치 식당을 찾다가 알게 됐는데, 이른 아침에도 손님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층고 높고 식물들이 있어

 

쾌적한 느낌

 

창가 자리 파란 의자에 앉았어요. 커블 필요!

 

한글 메뉴판.

 

영어 메뉴. English Menu.

 

물, 소금, 후추.

 

나이프는 트라몬티나 Tramontina.

 

커피 Coffee. 블랙. 아이스 롱블랙. iced long black. 4,000원. 진하고 쓴 아이스커피. 유리잔에 나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양이 더 많아 보여요.

 

올데이 브런치 All day brunch.

 

베이컨 와플 에그 베네딕트. 17,000원. 와플, 케이준 홀랜다이즈, 아보카도, 수란 베이컨.

 

Bacon waffle eggs benedict. Waffle, Cajun hollandaise, avocado, poached eggs, bacon.

 

꿀을 청해서 와플과 베이컨에 뿌려 먹으면 맛있어요. 수란, 아보카도도 함께.

 

오지 미트 파이. 17,000원. 소고기, 버섯, 양파, 퍼프 패스트리, 매쉬드 포테이토, 시금치.

 

Aussie meat pie. Beef, mushrooms, onion, puff pastry, mashed potatoes, spinach.

 

양식에서 풀드 포크 또는 장조림처럼 결대로 찢어지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써머레인 미트파이 속에 든 고기 야채는 소스 간이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버터핑커팬케이크는 반려, 그리고 아침 일찍 문 여는 브런치 가게를 찾다가 알게된 써머레인.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그 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에요.

음식 솜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아침 일찍 가서 줄 안 서면 또 가고 싶은 곳.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8,000원. 1인당 19,000원.

 

한남동 이태원 상권에 빈 점포들이 꽤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