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2스타를 획득한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가 새롭게 연 한식 비스트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7-24 (선릉로153길 32) 2층
02-549-6268
영업시간
월-토 17:30~01:00 (Last order 23:30)
일요일 휴무
<[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http://news.joins.com/article/21356169
<풍속도8첩병풍 - 설후야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63743&cid=46721&categoryId=46878
<데일리한국[주간한국] [이야기가 있는 맛집(254)] 보건옥과 불고기>
http://daily.hankooki.com/lpage/life/201612/dh20161214095629138910.htm
도산공원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이곳이 몹시 궁금했던 터라 들러봤습니다.
예약은 따로 않고 바 테이블 착석.
오후 9시 이후에 가면, 1인당 25,000원에 술상이 차려집니다. 술 한 잔 포함.
이후 필요하면 안주와 술 추가 가능.
더 핸드 앤 몰트, 엑스트라 페일 에일. 385ml.
맥아의 풍미와 섬세한 홉의 향기, 쌉싸름하며 견고한 남양주 출신 맥주.
2부. 밤. (21:00-23:30) 25,000원.
기본 안주. 녹두빈대떡. 너무 바짝 익혀서 딱딱했습니다.
안동식 닭발 편육. 과 선택 메뉴는 16 멸치국수. (일행은 6 제주식 몸국 선택)
편육도 쫄깃하니 맛있었고, 개운하고 깔끔한 멸치국수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해장은 이렇게~
2층에 올라가 창문 열어 놓고 바에서 마시는 술 한 잔, 참 좋았습니다.
삼성역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있던 비스트로 서울이 없어지고 나서 아쉬웠었는데,
좋은 곳이 생겼네요.
다만 참이슬 처음처럼 일반 소주가 없어서, 맘 편히 술마시려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들겠네요.
언젠가 기분 낼 일 있을 때 가서 왕창 시켜놓고 먹는 것도 좋겠고요...
밤에 가서 한 상 시켜 놓고 술 한 잔 홀짝이며 잠시 쉬어가면 좋을 법한 곳.
(나와서 아쉬워서 크래프트 한스 가서 다크 에일 한 잔 더 마시고 집에 갔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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