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중앙대로179번길 16 (초량동 571)
051-468-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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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방

부산 동구 중앙대로179번길 16 (초량동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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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초입에 있어요.

 

본관 신관 건물 2개 인가봐요.

 

한산했는데, 저 들어간 뒤 손님들 많이 왔어요.

 

추석 당일에 갔더니 몇 가지 메뉴만 시킬 수 있었어요.

 

따뜻한 차를 내주고 물통에 찬물도 줘요.

 

깔끔하게 나온 찬. 마늘도 있어요. 오이무침. 1,000원 부산 중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반찬.

오이무침은 유료 메뉴이지만 시키면 좋아요.

 

 

군만두. 7,000원. 바삭하고 고소해요. 육즙 나오는 튀김만두 맛이 일품.

 

주문한 음식 다 나왔어요.

 

짜장면. 6,000원.

 

부산 화상 특유의 계란후라이 올라간 간짜장을 기대했는데, 명절 연휴라 짜장면만 시킬 수 있었어요.

 

부산역에서 내리지마자 밀면이 먹고 싶었는데, 찾아갔던 황산냉면은 쉬는 날.

길 건너 차이나타운에서 처음 본 홍성방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장성향, 일품향, 마가만두 등 가려고 생각하다가요.)

명절인데도 멘보샤, 오향장육도 시킬 수 있었는데요, 다시 한 번 간짜장 못 먹은 게 못내 아쉽네요.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식사금액 14,000원.

 

부산역 광장 공사가 끝났네요. 탁 트인 시이갸 좋은데, 어쩐지 1층은 더 무서워진 기분.

 

영화 올드보이에 나온 군만두를 빚은 곳.

부산 동구 초량1동 609-1 (부산 동구 대영로243번길 29)
051-467-4496
https://www.bluer.co.kr/restaurants/modal/4073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1번출구에서 약 150m 걸어서 2분 거리.



장성향. 첫 방문.

 

Since 1984.
2003년 개봉한 영화 올드보이에도 나왔지만,
박진표 감독,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내사랑 내곁에 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블루리본 콜렉터.

혼자 갔는데, 출입구쪽 홀이 꽉 차있어 기다리려 하니, 비밀의방 가장 안쪽에 있는 큰 방을 열어 주셨습니다.

여러 명 회식에 적합할 넓은 원탁을 (구석 한 자리긴 하지만) 차지하고 있으니 왠지 멋쩍더군요.

그림 감상

대선소주 병에 담긴 물 한 모금.


메뉴판 도착.

식사류 요리류

스프 코스류 만두류 주류.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반찬 3종 세트. 부산 화상 특유의 오이무침. 반갑죠. 달큰한 짜사이(자차이)은 여태 먹어본 것 중 손에 꼽을만 했습니다.

칭따오 맥주. 6,000원.

상차림 완성.

간장과 식초로 초간장 제조.

군만두. 煎饺 [jiān jiǎo] 찌앤지아오.
Fried dumplings. 小 5개 7,000원.

아주 큼직합니다. 보통 군만두 크기의 두 배라는 이야기가 맞네요

고기로 속이 꽉찬 튀김만두. 무척 뜨겁습니다.
저도 먹다가 입천장을 데었네요.
육즙/기름도 흐를 수 있으니 조심히 먹어야 해요.
만두 소짜 5개면 한 끼 식사 충분하겠어요.

간짜장. 干炸酱 Gàn zhá jiàng 간짜지앙
Noodles with bean paste & seafoods.
7,000원.
간짜장에는 달걀후라이가 올라가는게 좋다고 해요.

공기에 가득 담겨 나온 갓 볶은 짜장.

면에 부어서

잘 비비면

계란노른자가 면에 흡착되어, 마치 까르보나라 처럼 윤기가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몇 일 전 먹은 간짜장보다 훨씬 더 맘에 들었습니다. 돼지고기 식감도 좋았고요.

장성향에 갈까 말까, 자리가 없으면 나올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가길 정말 잘했다 싶었어요.
이번 부산 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들이었거든요.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P.S. 화장실 이용은 약간 난이도가 있습니다.

- 1인 식사금액 20,000원
음식을 두 가지나 시켜 먹었더니 상행선 열차에서도 계속 배가 불렀어요...

가는 길에 화교중고등학교 담벼락에서 봤던

삼국지 벽화

삼국정립도.

장비 장익덕 장군 동상.
张飞 [Zhāng Fēi] 짱페이.

관우 관운장 장군 동상.
关羽  [ Guān Yǔ ] 꽌위 보다는,
관제 关帝 [Guāndì] 꽌디,
관공 关公 [Guāngōng] 꽌꽁 이라고
높여서 부른다고 합니다.
해운대의 화상 노포에서 먹은 간짜장과 군만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1동 1394-32 (중동1로 31-1)
051-746-0062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에서 400m 거리 걸어서 6분.



사천요리 중화요리 화상 신흥관.


대표 메뉴 짜장면 짬뽕 간짜장 사천짜장 탕수육.


메뉴판. 식사류 5~17천 원, 요리부 22~45천 원.

주류 4천~2만 원, 소주/맥주/이과두주 각 4천 원

반찬은 단무지 양파 춘장.


아담한 규모의 중식당.


혼밥러들을 위한 2인용 테이블.


군만두. 6,000원. 만두피가 두툼하고 슴슴한 타입


그냥 먹으면 좀 심심한데, 이 양념간장 찍어 먹으면 맛과 간이 다 좋습니다.


간짜장. 7,000원.

일식 우동면처럼 정갈한 담음새.
계란후라이의 달걀 노른자는 이미 터졌네요.

간짜장 소스.


간자장 부어서


비벼서 먹었습니다. 딱 먹는 순간 고소하고 맛있단 생각이 들어요. 단 맛 거의 없고요.

조금씩 신 맛이 돌고, 양배추 씹을 때 가끔 쓴 맛이

화상 중화요리집이 많은 부산. 그래서 부산 갈 때마다 중국집 한 곳 이상은 들르려 하는데요.
해운대에서 수십 년 동안 자리를 지킨 신흥관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개인적 욕심은 국밥-밀면-간짜장 순으로 매일 먹어 보면서 가장 맘에 드는 곳을 찾아보는 것.

맛있게 잘 먹었어요.
- 1인 식사금액 13,000원
* 혼자 와서 간짜장 한 그릇씩 드시는 분들 계시니, 혼밥하러 가셔도 좋습니다.

신흥관 명함.

후식으로 메가커피(메가엠지씨커피) 해운대시장점에서 @Mega Coffee MGC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0원.


뚝섬역과 서울숲역에서 가까운, 훌륭한 중화요리집.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16-8 102호
02-463-0753

 

지하철 2호선 뚝섬역 5번출구에서 걸어서 3분. 지도에는 5~7분으로 나오네요.

분당선 서울숲역 1번출구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

 

성수속 향연. 아담한 가게입니다.

 

신라호텔 출신의 주방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요리합니다. 라고 써있어요.

 

향연(饗宴): 특별히 융숭하게 손님을 대접하는 잔치.

 

테이블이 6개 남짓?

 

냉방은 다소 약하게.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는 느낌. 이날 손님들 다 조용하시고 차분하셔서 좋았습니다.

 

간장에 찍어 먹으려고 종지도 하나 청했었습니다.

 

반찬. 양배추 피클과 짜사이. 짜사이 순하고 맛있었어요.

 

탕수육 대. 28,000원.

 

탕수육 접시 아래 소스 그릇이 있어요.

 

바삭하면서도 폭신한 탕수육. 짭짤하게 밑간이 되어 더욱 맛있네요. 요리가 수준급!

 

누룽지탕. 22,000원. 바삭한 누룽지와 해산물, 야채, 걸쭉한 소스.

 

공부가주 대. 18,000원. 역시 중화요리엔 중국술이 잘 어울려요. 향긋한 술 잘 마셨습니다.

 

부추해물짬뽕. 8,500원.

맛과 양 모두 훌륭. 과하게 맵거나 달지 않아 좋았고, 가느다란 면도 맛있었어요.

 

서비스로 나온 군만두(튀김만두)도 바삭하게 잘 튀겼어요. 수준급.

 

원래도 중화요리 좋아하지만, 모처럼 맛있는 중식당을 한 곳 더 알게 되었습니다.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잘 먹었어요.

 

메뉴판은 아래에.

 

요리 탕수육 소 12,000원 ~ 팔보채 대 48,000원.

 

세트 메뉴 2인 세트 19,000원 ~ 연태세트 60,000원.

 

계절메뉴. 여름엔 냉면, 겨울엔 부추 굴짬뽕.

주류. 소주 맥주 각 4천 원 ~ 연태고량주 대 19,000원.

 

식사류 짜장면 6,000원 ~ 팔보덮밥 12,000원.

 

다음엔 사진이 나온 짜장면과 양장피를 먹으면 되겠네요.

 

원산지 표시.

 

볶음밥도 시켜야지요.

집에서 전화로 배달 시킨 중국집 탕수육 잡채 군만두 세트.

 

서울 관악구 봉천동 14-52
02-888-0711, 02-888-9945
https://blog.naver.com/pty0711

 

관악푸르지오아파트, 봉천우성아파트 가까이에 있습니다. 길건너엔 성현동아아파트.

 

직접 가서 먹진 않고 집에서 배달 시켰어요.

 

3만 원 세트.

 

저녁 배달 마감 직전에 시켜서, 부득이하게 1회용 용기로 나간다고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군만두. 만두 사랑~

 

탕수육도 한 가득.

 

잡채가 양도 넉넉하고, 적당히 매콤한 게 맛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잘 볶은 느낌.

 

다음에는 짜장면도 시켜봐야지, 또 한 번 가서 먹어 봐야지, 생각을 했습니다.

 

<2차 배달 주문>

탕수육과 양장피. 35,000원.

 

양장피 아주 깔끔하게 담겨 왔습니다.

 

양장피는 매운 소스를 고루 잘 섞어야죠. 안 그러면 저처럼 코가 뻥 뚫립니다...

신선하고 따뜻한 양장피(와 탕수육, 군만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 년 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Johhny Dumpling 1호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30-3

02-790-8830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보광동 쪽으로 내려가다가 첫째 골목에서 우회전. 왼편에 있습니다. 405, 421 등의 버스를 타고 보광동입구에서 내려서 길 한 번 건너가도 돼요.


 

3호점 문이 닫혀 있어서 1호점으로 갔습니다.

 

엥 근데 1호점도 문 닫았나요?

 

왼쪽 연두색 종이 보시면 2층으로 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3호점은 이제 아예 안 하는 듯...

 

메뉴는 균일가 8천 원.

 

외국인을 위해 영어 메뉴도 있는 좋은 곳~

 

2층으로 올라갑니다. 여기 모르고 그냥 가는 분들도 있더군요.

 

단무지와 짜사이.

 

음식은 앉자마자 거의 1분만에 다 나왔습니다.

 

군만두 - 반달 鍋貼(煎餃子) 燒(き)餃子 10개 8,000원.

 

예쁘게 한 줄로 안 나오고 흐트려져서 나오는게 약간 맘이 아프지만...

 

육즙이 흘러나오는 고소한 군만두의 맛은... 여전합니다. 만족!

 

냅킨을 나중에 갖다줬는데 산처럼 쌓아서...

 

홍합 만두국. Wonton Soup. 馄饨. 8,000원.

 

홍합을 다 걷어내고 나면

 

이렇게 완탕 수프가 나옵니다. 홍합 베이스다 보니 국물은 살짝 비릿한 느낌도 있어요.

 

예나 지금이나 이 부드러운 완탕보다는 군만두가 훨씬 맛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자니 덤플링. 잘 있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