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나온 중화요리 음식점.

 

서울 마포구 연남동 226-16 (성미산로 197)
02-338-6637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800m, 걸어서 12분 거리.

 

사실은 '포가'를 찾아가다가 못 찾고 '송가'에 들어갔습니다.

 

짜사이 맛집.

 

연태 고량주 (대). 34,000원.
이걸 두 병을 마셨네요...

 

가지 튀김. 14,000원. 속에 고기를 넣거나 소스에 버무리거나 하지 않고,
얇고 깨끗한 튀김옷에 가지만 들어 있습니다.
초간장에 찍어 먹는데, 평범한 듯 하지만 자꾸 손이 가네요.

 

막창 튀김. 15,000원. 안에 대파를 넣고 튀긴 뒤 썰어 낸 음식.
춘장 비슷한 소스에 찍어먹는데, 막창의 풍미가 어마어마합니다.
2018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었어요.

 

개운한 짬뽕탕.10,000원. 재료도 실하고, 술 안주로 제격.

사실 지금 막창튀김보다 더 먹고 싶은 건 이 짬뽕탕!

 

유린기. 13,000원. 튀김옷이 두툼했던 기억.

 

우연히 찾아갔던 송가. 꼭 한 번 더 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막창튀김과 짬뽕탕 아직도 생각나요.

- 6인 식사금액 120,000원. 1인당 2만 원.

 

메뉴판은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