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 서초구 서초동

Seoul/한식 2017. 2. 19. 21:50 Posted by 올랄라

교대역에서 가까운 남도 음식 전문점. 홍어 삼합을 즐길 수 있는 곳.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1동 1670-7
02-588-8991

 

 

지하철 2호선 3호선 교대역 1번 출구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간식으로 홈런 커피와

 

햄치즈 머핀.

 

교대역에서 정말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입장~

 

하림마트 맞은편.

 

홍어삼합, 홍어찜, 홍어무침, 해물탕, 생선구이.

 

고려 법무사와 같은 건물.

 

상차림. 미역국과 함께. 진한 맛의 김치도 나오고요.

함께 한 술은 서울 장수 막걸리~

 

장수 막걸리에 그렇게 소득 높은 분들이 많다고... ㅎㄷㄷ

 

<‘장수막걸리’ 제조장, 고소득 직장인 많다 - 이코노믹리뷰>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09048

 

가운데는 비워두고

 

참꼬막 싯가...

찐 꼬막을 집게로 직접 열고 꺼내서 양념장에 찍어먹는데...

저는 도구 사용이 서툰 원시인이라 손을 베었네요 ㅠㅠㅠㅠ

대신 나중에 집게 사용법은 잘 터득함.

 

홍어삼합 50,000원.

냄새가 그리 심한 편은 아니었고요. 홍어전도 시도해볼만한 난이도.

맛있었어요~~

 

매생이탕 7,000원.

마지막에 속풀이까지~~~

 

안주류 메뉴

 

식사류 메뉴

 

처음 가 본 갯마을.

반찬 맛깔 나고, 분위기 정겨워서 좋은 곳.

 

미리 예약하면 방바닥 말고 식탁에도 앉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4인 식사금액 12만 원 전후... (막걸리가 한 병에 얼마인지 미상...)

[경성양푼갈비] - 송파구 신천동

Seoul/한식 2017. 2. 19. 21:31 Posted by 올랄라

장미상가에 있는 한식 음식점. 양은냄비에 끓인 양푼갈비를 파는 곳.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7 장미상가 지하 1층 B18-1
02-442-2248

02-442-2242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2번 출구에서 장미상가까지 걸어서 약 10분 거리.

4318, 30-5 등 버스 타고 잠실중학교 정류장에서 내리면 아주 가까워요.

 

아침엔 선물 받은 올드 타운 난양 커피 한 잔. Old Town Nan Yang.

향긋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배고프다고 편의점 가서 콜드 주스 포도 하고 닭다리살 치킨버거.

 

양푼갈비. 김치갈비찜. 삼겹살.

 

카드 됩니다~

 

메뉴가 다양하죠?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고 좋은 듯~

 

메뉴 사진~

 

식품위생법에 의한 표시사항. 대부분 국내산 재료.

 

계란 후라이와 감자 조림이 가득.

 

갈비김치찜 4인분. 1인분 8천 원.

 

점심에는 이것만 된답니다.

 

미리 반조리 상태로 준비해두고, 손님 오면 팔팔 끓여서 내주는 방식.

 

다양한 반찬과 함께.

 

오옷 양은 도시락!

 

계란 후라이가 올라간 밥~~ 찜과 반찬과 같이 먹다 보면 밥이 모자라지만~

밥을 더 먹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ㅎㅎ

 

후식은 나폴레옹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 3,800원.

 

입안이 고춧가루로 가득한 느낌이라 길 가다가 베지밀 비 한 잔 더. ㅋㅋ

잠실 장미상가에는 참 많은 식당이 있는데, 그 중 또 한 곳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식탁 자리와 방바닥 자리 모두 있으니, 편하게 식사하거나 술 한 잔 하기 좋을 듯!

 

- 4인 식사금액 32,000원, 1인당 8,000원

[Isabelle the Butcher] - 서초구 반포동

Seoul/양식 2016. 10. 10. 00:22 Posted by 올랄라

스테이크, 버거 등 양식을 먹을 수 있는 이사벨더부처 파미에스테이션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18-3 파미에스테이션 1층
02-535-9820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파미에 스테이션이 연결되어 있어요.

 

57,000원 2인 세트 메뉴. 너로 정했다~

 

눈 딱 감고 13만 원 하는 세트 메뉴 시킬 뻔도 했지만... 잘 참았네요. ㅎㅎ

 

아무래도 소고기 스테이크는 비싸지만, 1만 원대의 메뉴도 있어요.

 

술은 생맥주 7천 원부터. 와인은 글라스 1만 원부터, 병은 35,000원부터.

 

주스 에이드는 8,500원.

 

테이블 세팅.

 

실내 분위기.

 

내부는 이런 느낌.

 

손님 밀도가 적당해서 저는 좋았는데

 

업장 입장에서는 경영이 좀 걱정될 수도...

 

메인 통로와 조~금 떨어져 있는게 원인일 듯...

 

그림도 다양하게 걸려 있고요.

 

테이블 간격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저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잔. 더 부스 로고네요? 수입과 유통을 부스에서 하는 듯.

 

마이크로폴리스. 11,000원.

피어오르는 향이 참 좋았어요.

 

과일 맛이 좀 나타나긴 했지만...

 

힙스터 에일. 9,000원.

투박하고 쓴 맛이 강함.

 

이제 드디어 식사시간~

 

 

 

프렌치 프라이. French Fries.

빵과 버터와 함께 나온 감자 튀김.

이렇게 두툼하고 따뜻한 프렌치 프라이는 참 맛있죠.

 

시저 샐러드. Caesar Salad.

신선한 느낌이라 자꾸만 포크가 가더군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니언 스프. Onio Soup. 10,000원.

 

단 맛과 진한 맛이 좀 약한 편. 순한 느낌이랄까....

 

연어 덮밥. Salmon Rice Bowl.

 

보기에는 다소 걱정되는 비주얼이었지만

 

의외로 소스가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덮밥.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160g. Dry-aged steak.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돌판 위에 있는 스테이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후식은 스타벅스 파미에 파크점 가서 아이스 커피.

 

여전히 붐비는 파미에 스테이션. 특히 식사 시간에 몇몇 식당은 줄을 서야 했어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이사벨 더 부처.

 

개인적으로는 참 즐겁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젠가 버거도 먹어 보고 싶고, 스테이크도 더 크게 시켜서 먹어 보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포자카야가로수] - 강남구 신사동

Seoul/和食 2016. 10. 9. 23:52 Posted by 올랄라

신사동 가로수길과 신사역 사이에 있는 술집. 이자까야. 이자카야?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6-11 상전빌딩 2층
02-542-1101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3~5분 정도 거리.

 

초반부터 사진 적은 부실한 글이 계속 올라가고 있어,

검색해서 찾아오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네요...

 

개인적으로 일기장처럼 쓰는 공간이라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알찬 글과 사진으로 만회해 볼게요!

상호를 어떻게 찾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음 네이버 모두 '포자카야가로수'로

검색하면 잘 나와요. 풀네임은 포자카야가로수키친수인가요...

 

반찬 3종. 아마 저는 하나도 안 먹어본 듯...

 

나가사끼 짬뽕탕. 20,000원이었나...

얼큰한 국물과 큼직한 새우 등 해물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늦게 나오긴 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고요...

우동 사리 라면 사리 안 나오는 건 조금 서운할 뻔 했지만,

밤에 살 안 찐다고 생각하니 좋기도 했어요. ㅎㅎ

 

상당히 취할 때까지 마신 곳... 소주는 4천 원이라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

 

잘 먹었습니다~!

 

[리북집] - 강남구 신사동

Seoul/한식 2016. 10. 8. 08:22 Posted by 올랄라

신사역에서 가로수길 가는 길에 있는 리북집 신사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37-10

02-515-8589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

 

 

리북집 도착~ 곱창고, 주노 헤어 맞은편.

영업시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족발 / 냉채족발 / 전류.

 

대한민국 1등 족발.

 

점심 메뉴는 6~8천 원. 콩나물해장국, 해물순두부, 우렁쌈밥, 보쌈정식.

 

아무리 급해도 사진을 찍는군요... ㅎㅎ

 

직원 분들 저녁 식사 시간. 아무래도 식당에서 일하면 제 때 밥 먹기 참 어렵나봐요...

 

냉채족발. 3만 원 넘는 가격으로 기억합니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나와있던 족발부터 먹다가 시킨 냉채족발.

간이 심심한 편이라, 예전에 부산에서 먹었던 소스 흥건한, 톡 쏘는 매콤한 맛의

냉채 족발과 다소 차이가 났어요.

 

오랜만에 동기 동창들과 (늦은) 저녁 자리.

 

재밌었네요. ㅎㅎ

 

잘 먹었습니다~

[다이칸야마 키친] - 강남구 신사동

Seoul/和食 2016. 10. 2. 13:39 Posted by 올랄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퓨전일식 음식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24-19

02-547-9776

www.donburi.co/

 

 

메인 가로수길에서는 서쪽으로 한 칸 더 가야하고요.

신사역보다는 신사중학교에 좀 더 가까워요.

 

이 날 홍대 라멘집 추천해달라는 사람에게, 산쪼메도 말해줬었거든요.

가로수길 산쪼메와 같은 건물에 있는 다이칸야마 키친.

 

건물 바라보고 오른편의 모습. 현대중학교 쪽으로~

 

DAIKANYAMA KITCHEN.

 

산쪼메와 출입구를 나눠서 쓰고 있어요.

 

건물 바라보고 왼편의 모습. 신사역 쪽으로~

 

밖에도 메뉴판을 보기 좋게 걸어놨습니다.

 

우동과 라멘~ 여기에 홀랑 넘어간 저...

 

덮밥이 메인인데 말이죠.

 

예전에는 홍대 돈부리였는데, 그래서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이

프랜차이즈 음식점 데려오려고 한 시간이나 쓰게 만들었냐고 했다는 이야기가...

홍대 돈부리가 어때서요 :)

 

가장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손님들이 꽤 있어서 테이블 못 잡고 바에 앉기도...

 

"돈부리는 그 한 그릇으로 배불러야 한다"

"밥과 소스는 무한리필입니다"

예전 같으면 정말 (판매가-원가) 그 이상으로 먹었을텐데... 이제는 딱 한 그릇만.

 

반찬을 먼저 놓아주셨습니다.

 

가라아게~~

 

메뉴 구경.

 

런치 타임을 나눠서 운영을 하는데, 연어 스시 특선은 오후 1시부터,

숯불규동, 숯불우동은 11시 30분부터.

회사원들은 보통 1시까지 점심시간이니, 연어 스시 할인가로 먹긴 좀 어렵겠네요.

 

런치 메뉴. 세트 메뉴.

 

스시, 롤 메뉴.

 

스시, 롤 메뉴. 한 번 더.

 

숯불 구이. 덮밥. 면류.

 

돈부리.

 

사이드 메뉴. 주류. 맥주, 사케. 소주는 없네요.

 

다이칸야마 代官山 だいかんやま 거리에 대한 설명.

정말로 숯불 구이 덮밥을 한국 최초로 출시한 곳??

 

사실 음식 사진은 안 찍었어요. 먹는데 집중하느라...

하지만 아래와 같이 주문을 했었죠.

 

연어뱃살덮밥. Fillet sake don. 연어 8조각 13,000원.
노르웨이산 생연어 뱃살 사시미가 올려진 덮밥.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연어회. 여성에게 딱 1인분, 남성은 16,000원짜리 시키면 될듯.

 

숯불라멘. Charcoal broiled beef udon. 9,000원.
다이칸야마 육수에 숯불로 구운 소고기를 넣고 끓인 담백한 라멘.

약간 궁금하기도 했고 걱정도 했는데, 맑은 국물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양도 많음.

 

연어뱃살덮밥 맛집에서 엉뚱하게 라멘 시켜 먹은 사람...

 

다음에 음식 사진 다시 찍어 와서 보충할게요.

 

음식 사진도 없는 블로그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첫 글로는 다이칸야마 키친이 적격이라 생각이 들어, 바꾸지 않았습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