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자카야가로수] - 강남구 신사동

Seoul/和食 2016. 10. 9. 23:52 Posted by 올랄라

신사동 가로수길과 신사역 사이에 있는 술집. 이자까야. 이자카야?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6-11 상전빌딩 2층
02-542-1101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3~5분 정도 거리.

 

초반부터 사진 적은 부실한 글이 계속 올라가고 있어,

검색해서 찾아오시는 분들께는 죄송하네요...

 

개인적으로 일기장처럼 쓰는 공간이라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알찬 글과 사진으로 만회해 볼게요!

상호를 어떻게 찾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음 네이버 모두 '포자카야가로수'로

검색하면 잘 나와요. 풀네임은 포자카야가로수키친수인가요...

 

반찬 3종. 아마 저는 하나도 안 먹어본 듯...

 

나가사끼 짬뽕탕. 20,000원이었나...

얼큰한 국물과 큼직한 새우 등 해물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늦게 나오긴 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고요...

우동 사리 라면 사리 안 나오는 건 조금 서운할 뻔 했지만,

밤에 살 안 찐다고 생각하니 좋기도 했어요. ㅎㅎ

 

상당히 취할 때까지 마신 곳... 소주는 4천 원이라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

 

잘 먹었습니다~!

 

[리북집] - 강남구 신사동

Seoul/한식 2016. 10. 8. 08:22 Posted by 올랄라

신사역에서 가로수길 가는 길에 있는 리북집 신사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37-10

02-515-8589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

 

 

리북집 도착~ 곱창고, 주노 헤어 맞은편.

영업시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족발 / 냉채족발 / 전류.

 

대한민국 1등 족발.

 

점심 메뉴는 6~8천 원. 콩나물해장국, 해물순두부, 우렁쌈밥, 보쌈정식.

 

아무리 급해도 사진을 찍는군요... ㅎㅎ

 

직원 분들 저녁 식사 시간. 아무래도 식당에서 일하면 제 때 밥 먹기 참 어렵나봐요...

 

냉채족발. 3만 원 넘는 가격으로 기억합니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나와있던 족발부터 먹다가 시킨 냉채족발.

간이 심심한 편이라, 예전에 부산에서 먹었던 소스 흥건한, 톡 쏘는 매콤한 맛의

냉채 족발과 다소 차이가 났어요.

 

오랜만에 동기 동창들과 (늦은) 저녁 자리.

 

재밌었네요. ㅎㅎ

 

잘 먹었습니다~

[다이칸야마 키친] - 강남구 신사동

Seoul/和食 2016. 10. 2. 13:39 Posted by 올랄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퓨전일식 음식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24-19

02-547-9776

www.donburi.co/

 

 

메인 가로수길에서는 서쪽으로 한 칸 더 가야하고요.

신사역보다는 신사중학교에 좀 더 가까워요.

 

이 날 홍대 라멘집 추천해달라는 사람에게, 산쪼메도 말해줬었거든요.

가로수길 산쪼메와 같은 건물에 있는 다이칸야마 키친.

 

건물 바라보고 오른편의 모습. 현대중학교 쪽으로~

 

DAIKANYAMA KITCHEN.

 

산쪼메와 출입구를 나눠서 쓰고 있어요.

 

건물 바라보고 왼편의 모습. 신사역 쪽으로~

 

밖에도 메뉴판을 보기 좋게 걸어놨습니다.

 

우동과 라멘~ 여기에 홀랑 넘어간 저...

 

덮밥이 메인인데 말이죠.

 

예전에는 홍대 돈부리였는데, 그래서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이

프랜차이즈 음식점 데려오려고 한 시간이나 쓰게 만들었냐고 했다는 이야기가...

홍대 돈부리가 어때서요 :)

 

가장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손님들이 꽤 있어서 테이블 못 잡고 바에 앉기도...

 

"돈부리는 그 한 그릇으로 배불러야 한다"

"밥과 소스는 무한리필입니다"

예전 같으면 정말 (판매가-원가) 그 이상으로 먹었을텐데... 이제는 딱 한 그릇만.

 

반찬을 먼저 놓아주셨습니다.

 

가라아게~~

 

메뉴 구경.

 

런치 타임을 나눠서 운영을 하는데, 연어 스시 특선은 오후 1시부터,

숯불규동, 숯불우동은 11시 30분부터.

회사원들은 보통 1시까지 점심시간이니, 연어 스시 할인가로 먹긴 좀 어렵겠네요.

 

런치 메뉴. 세트 메뉴.

 

스시, 롤 메뉴.

 

스시, 롤 메뉴. 한 번 더.

 

숯불 구이. 덮밥. 면류.

 

돈부리.

 

사이드 메뉴. 주류. 맥주, 사케. 소주는 없네요.

 

다이칸야마 代官山 だいかんやま 거리에 대한 설명.

정말로 숯불 구이 덮밥을 한국 최초로 출시한 곳??

 

사실 음식 사진은 안 찍었어요. 먹는데 집중하느라...

하지만 아래와 같이 주문을 했었죠.

 

연어뱃살덮밥. Fillet sake don. 연어 8조각 13,000원.
노르웨이산 생연어 뱃살 사시미가 올려진 덮밥.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연어회. 여성에게 딱 1인분, 남성은 16,000원짜리 시키면 될듯.

 

숯불라멘. Charcoal broiled beef udon. 9,000원.
다이칸야마 육수에 숯불로 구운 소고기를 넣고 끓인 담백한 라멘.

약간 궁금하기도 했고 걱정도 했는데, 맑은 국물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양도 많음.

 

연어뱃살덮밥 맛집에서 엉뚱하게 라멘 시켜 먹은 사람...

 

다음에 음식 사진 다시 찍어 와서 보충할게요.

 

음식 사진도 없는 블로그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첫 글로는 다이칸야마 키친이 적격이라 생각이 들어, 바꾸지 않았습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