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7번출구 이용. 가게 앞 주차 3대 정도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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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장국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6길 4 (서초동 13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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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프레소 banapresso 대형매장 맞은편.

 

주변에 윤도훈 논현삼계탕 365, 문필라테스 moon pilates가 보여요.

 

한우 육개장 전문 혜장국. 자꾸 혼자 혜장옥 이라고 쓰네요.

 

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 아침 혜장 가능. 낮술 대단히 환영. 18시 이후 2인 제한. 대단히 슬프지 말입니다.

 

36석 규모. 줄 서서 기다릴 때도 있다 하여 약속 시간보다 일찍 갔어요. 제가 앉았을 땐 조금 한산했는데, 손님들이 계속 들어와서 어느새 만석이 되고 그래요. 갔을 때 자리 있을지는 복불복일 듯.

 

대구식 육개장을 내는 곳. 에어컨이 좀 힘들어 보였어요.

 

시원한 보리차와 함께.

 

육개장, 대구탕반 이야기.

 

한우 전골. 한우 수육. 평일 점심시간 (오전 11시~오후 2시)에 식사 시키면 한우 수육 할인. 주말은 제외.

 

메뉴판. 냉동 육개장 포장판매도 하네요.

 

상차림.

 

테슬라 장전. 맥주. 테라 5,000원. 소주. 진로이즈백. 5,000원.

 

카스도 주문.

 

숙취해소제 큐원 상쾌환도 섭취. 술 안 마시면 되지 이렇게까지 해서 술을 마시다니~~

 

송로버섯 한우육회. 25,000원.

 

대구식 양념장, 김, 트러플과 함께 먹는 육회. 맛있어요. 생고기라 보기보다 양도 많아요.

 

코베아 버너.

 

수육을 시키면 혜장국, 해장국이 함께 나와요. 담백한 맛.

 

배추김치, 깍두기.

 

차돌수육. 55,000원. 부추 위에 두툼하고 큼직하게 나와서 잘라 먹었어요. 소금보다는 양념간장이 더 잘 어울려요.

 

한우 아롱사태 육전. 28,000원. 갓 부친 육전 맛있죠. 힘줄을 씹을 수도 있으니 치아 조심. 파절이가 잘 어울려요.

 

실컷 먹고 나오니 하늘은 청명하고 날은 무덥네요.

 

요새 장안의 화제라는 혜장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식사금액 138,000원. 1인당 46,000원.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86길 17 육인빌딩 1층 (대치동 996-16)
02-558-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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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해장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86길 17 육인빌딩 1층 (대치동 9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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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식사류. 전골류. 신메뉴 중앙전골이 있네요.

 

주류. 소주 맥주 각 5천 원씩. 청하, 복분자, 화요, 일품진로 등도 있어요.

 

반찬 배추김치 깍두기. 상에 놓고 덜어먹지 않고, 가져다 주시네요.

 

양념장과 고추기름.

 

양선지해장국. 9,000원. 선지 빼고. 그럼 양해장국? 그냥 해장국?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 밥 한 공기 먹기에 충분한 양. 부드러운 내장과 콩나물 시래기, 좋은 조합. 깍두기와 김치는 거들 뿐.

 

​ 맛있어서 포장. 포장은 1인분 10,000원.

 

2인분 포장.

 

육수 선지 파 따로따로 담아줬어요. 재활용 쓰레기는 좀 많겠지만은 1인분씩 각자 먹기 좋겠어요.

 

Wish list에 있던 삼성동 중앙해장. 

지난 번 밤에 근처 지나갈 땐 닫혔길래 휴업하나? 했었는데요.

거리두기 2.5단계 때문에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하나 봐요. 원래는 24시간 영업이었죠.

 

조금 이른 주말 점심시간에 들어가서 혹 한산한가? 했었으나 웬걸요

역시나 손님 폭발... 여전히 줄 서서 기다려 먹는 맛집이었어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몇 일 뒤 포장해다가 먹은 이야기.

 

또 다른 위시리스트, 중앙해장 곱창전골을 포장 주문 했습니다(친구님이 포장해서 집으로 돌고 오심). 59,000원.

 

중앙축산 since 1980.

 

곱창전골 더 맛있게 드시는 법. 한강공원 편의점 라면처럼, 용기를 직접 가열해서 조리해요. 인덕션 사용 불가, 하이라이트 사용 가능.

 

육수는 살짝 얼어서 왔어요.

 

바닥 수평 안 맞는 집에서 살아서 냄비가 좀 기울었어요. 국물 넘칠까봐 부었던 국물을 덜어냈어요.

 

대창에 가까운 쫄깃한 곱창. 대창 먹기 힘든 나라로 떠나기 전날이라 무척 반가웠습니다.

 

대파 등 야채도 맛있는 중앙해장 곱창전골.

 

덜었던 육수 마저 다시 붓고 우동사리 넣어서 끓여 먹었습니다.

 

둘이 식사로 먹기 좀 모자라서 햇반/즉석밥 꺼내서 먹었어요. 친구는 흰쌀밥, 저는 잡곡밥.

 

그래도 아쉬워서 야채호빵 하나 더 먹었어요. 맥주 1캔씩, 소주 1병 나눠 마시고, 광에 들어있던 버번 위스키, 불렛 라이를 꺼냈습니다. 오랜만에 꺼내서 절반 넘게 마셨네요. 그래도 좀 남았습니다.

 

친구 부인과 따님께서 구우셨다는 쿠키도 먹고

 

 

아티제 쿠키 선물 세트도 열어서 먹었는데, 괜히 비싼 게 아니네요. 맛있어서 손이 가요 손이 가.

 

정말 마지막 마무리 디저트로 롯데 찰떡아이스. 1986년 출시된 장수 제품. 여전히 신선하고 맛있어요.

 

중앙해장에서 해장국과 곱창전골 먹었으니 한 동안 원이 없겠습니다.

(중) 59,000원, (대) 89,000원 이라는 무서운, 혹은 사악한 가격의 곱창전골.

둘이서 이렇게 식사로 중짜 하나 먹으면 1인분 3만 원쯤 되지만,

서넛이서 술안주로 시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석될 수도 있겠죠.

 

식사 피크 타임 아니어도 손님들로 꽉 차고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덴 이유가 있겠죠.

그것도 몇 년 째 같은 자리에서 성업 중이니까요.

 

덕분에 연말이 행복했습니다. 소띠해 신년에도 곧 찾아갈 수 있길.

그 때는 맘 편히 식당에서 술 한 잔 기울이며 더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네요.

 

가까운 곳에 있는 맛있는 해장국집. 이제서야 방문.

 

서울 강남구 역삼동 819-4

02-557-2662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12번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 주차 가능(4~5대?).

 

비트캠프 학원 건물.

 

글로벌어학원도 같은 건물.

 

옥스비평생교육원, 샤브쌈주머니도 같이.

 

일요일은 11시까지만 영업.

 

입구에도 메뉴를 걸어놨습니다. 식사류 8천 원부터. 곱창전골 대는 69,000원.

 

휴일 오전에 갔더니 손님 하나 없이 한산.

 

물론(?) 우리 다음에 손님들이 하나둘씩 들어왔었습니다.

 

강남진해장 제대로 즐기기. 방법.

 

메뉴 복습. 입구에서 다 봤어요. 소주 4천 원 맥주 5천 원. 전 메뉴 포장 가능. Take out.

 

양념통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네요.

 

깍두기와, 심심한 편인 배추 겉절이.

 

내장탕. 12,000원.

 

사골 국물, 여러 가지 소 내장, 양지고기.

 

좀 진한 느낌.

 

양선지해장국. 8,000원.

 

양(소 위)과 선지. 양평식.

 

입에 딱 맞고 착 감기는 맛.

 

겨자 소스와 고추 절임 섞은 양념.

 

건더기와 선지가 정말 많이 들어 있어요. 야들야들

 

모처럼 밥 먹고 후식으로 박하사탕.

 

올해 처음 알게 된 구리 아천동의 양평해장국도 맘에 들었었는데,

훨씬 더 가까운 곳에 맛있는 해장국집이 또 있었네요. (해장국 값은 같은 8천 원)

 

얼큰한 국물이나 소주 생각날 때, 또 들러야겠습니다. 잘 먹었어요.

 

명함.

 

약도.

 

 

서울에서 구리암사대교를 건너면 있는, 맛있고 유명한 해장국집.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 188-4 (아천동 145-6)
031-562-9145
https://www.bluer.co.kr/r/27129/

 

아천IC에서 가깝고, 잠실, 구리 등에서도 가깝습니다.

 

한국에서 두번째 라는 양평해장국 식당. 그렇다면 첫째는??

 

비젼공인중개사사무소와 같은 건물. 매우 한적한 동네의 들판에 있습니다. 주차장 있음. (10대쯤?)

 

2018년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소개가 되었고, 블루리본을 받은 적도 있는 곳.

 

식재료를 국산만 쓴다고 합니다.

 

의자는 없고 모두 방바닥 자리.

 

식사류는 7천 원부터 12,000원까지.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해장국 두 종류를 주문했어요.

 

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먹을만큼 덜어서

 

그리고 다진 고추, 소금, 양념장.

 

양평해장국. 8,000원.

 

내장탕. 12,000원.

 

고추 좀 넣고

 

양평해장국은 양, 선지, 콩나물. 그리고 큼직한 선지가 들었습니다.

 

내장탕에는 내장, 선지, 콩나물.

 

내장이 매우 많이 들었습니다.

 

명함.

 

양평해장국 2인분 포장을 해왔는데, 집 국그릇에 덜어보니 4인분은 되겠더군요.

 

신사동에서 먹었던 자극적인 술안주 스타일과는 달리,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콩나물이 들어가서 더욱 그런 듯. 해장하기에도 식사하기에도 좋을 듯.

 

이 뒤에도 포장하러 한 번 더 갔었고요. 자주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사회인 야구팀들도 식사하러 가는 곳. 아침 운동하고 해장국 한 그릇 먹으면 시원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