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몬테 주, 알레산드리아 현, 토르토나에 있는 빵집 겸 까페.

 

Strada Statale per Voghera, 52, 15057 Tortona AL, Italy
+39 0131 872989
https://goo.gl/maps/uJYnpfpghED2

 

파비아 역에서 차로 약 37분, 58km 거리.

 

Bar. Pasticceria. Tavola Fredda. Delizie Tortonesi.

빠스티체리아는 과자 가게, 빵집. 따볼라 프레따 = snack table, 간이 음식점. 델리찌에 역시 과자.

 

이태리 커피 가격. 까페(에스프레소) 1€=1,300원. 카푸치노 1.3€=1,690원 쯤.

단 이태리는 우리나라처럼 자리에 앉기 보다는, 서서 커피 한 잔 원샷하고 바로 나가는 편.

 

여러가지 빵들이 쇼케이스에.

 

위에서 말씀드린 우리 돈 1,700원쯤 하는 카푸치노.

 

포카치아. 현지인 발음은 포카챠. 사전에는 플랫 브레드 flat bread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딱딱하면서도 안에는 부드럽고, 짭짤한 맛도 나요. 여기는 얇은 포카치아를 파는데,

롬바르디아는 (전통이 없어서) 빵처럼 만든다고 해요.
 
나이들면 이 아파서 딱딱한 포카치아 못 먹겠다고 했더니, 소프트 버전도 있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다 팔리고 없는 듯...

 

리구리아 주 제노바(Genoa)의 클래식 포카치아,

포카치아 알라 제노베제(foccacia alla Genovese) 라는 것도 궁금해졌습니다.

 

명함 한 장 사진 찍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Ricevimenti e rricorrenze. = Receptions and anniversaries. 각종 행사/기념일 단체 주문 되는 듯.

 

명함에 나온 이곳 대표 상품은 Baci di dama 바치 디 다마, 안에 초콜렛이 든 쿠키 라고 하네요.

 

궁금해라...

밀라노 시내에서 먹은 점심.

 

40, Via Panfilo Castaldi, 20124 Milano MI, Italy

+39 02 2940 0061

 

https://goo.gl/maps/ziLbeuZrWUJ2

밀라노 지하철 1호선 P.ta Venezia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

 

Quaranta Pizza e Cucina. Established in 1979.

 

이런 길을 지나서 찾게 되었습니다.

 

가게 입구에 메뉴를 걸어놨습니다.

 

자세한 메뉴는 안에 들어가서 보기로.

 

LOVE. 사인이 반겨주네요.

 

층고가 비교적 높아요. 약간은 시끌벅적한 공간. 점심 시간에 금방 자리가 차고 줄도 서더군요.

 

피자는 마르게리따 노르말레(보통 크기) Margherita normale € 5.50 부터

그란데 Grande size € 11.50 까지.

Menu del giorno. 오늘의 메뉴. 푸실리, 리조또, 오믈렛, 햄 멜론 등.

 

Collezione Vecchio Milano. Old Milan Collection.

 

포크 나이프 준비.

 

딱딱하고 짭짤한 빵이 먼저 나왔어요. servizio e coperto(cover charge) 1인당 € 1.50씩.

 

Birra Media. € 4.50. 생맥주 중간 크기라기 보다는, 보통 크기라고 보면 될 듯. 다소 쌉쌀한 맥주.

* Piccola = 소(小).

 

저 햄을 얹은 피자가

 

이렇게 치즈 가루와 함께 제게도 찾아 왔답니다...

 

피자에 치즈까지 뿌리니 많이 짰어요. 그래도 덕분에 배고프지 않게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앞에 분은 치즈 얹은 피자를 드셨고

 

Primi Piatti. Lasagna Bolognese. € 5.50

프리미 피아띠. 라자냐 볼로네즈. 볼로냐식 라자냐.

 

딱딱하게 바싹 익은 부분도 있었지만, 달달한 맛과 라자냐 파스타 특유의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구운 야채에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소금 후추까지 뿌려서... 먹으니 이미 배가 많이 불렀는데요.

 

Tiramisu della casa. € 6.00. 홈메이드 티라미수가 후식으로 나왔습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던 맛있는 디저트(지만 라자냐보다 비쌈!).

 

여기에 커피는 에스프레소 도피오... 쓰다 써....

 

Espresso Doppio. 이탈리아에서는 커피잔 구경하는 것도 재밌어요.

 

몇 달만에 찾은 밀라노에서의 첫 식사를 이렇게 마쳤습니다.

 

한 사람 당 15~20€ (대략 2만 ~ 26,000원 선) 정도 나오겠네요.

파스타나 피자 하나씩만 시켜 먹으면 인당 1만 원 이하로도 식사 가능할 듯.

 

잘 먹었습니다!

[튤립커피] - 잠실역 롯데월드몰

Seoul/Cafe 2018. 4. 29. 22:47 Posted by 올랄라

잠실역 롯데월드몰, shop in shop 형태의 까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신천동 29) 롯데월드몰 5층 코카롤리앤튤립 내

02-3213-4512

 

다음 지도에서는 코르카앤튤립커피 월드타워점 으로도 나오네요.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과 연결.

 

마천루. 롯데월드타워.

 

안녕하세요 튤립커피입니다. corcaroli & tulip.

 

Great Pager Coconut

 

옷가게에서 한 층 올라가 내다 보니 캘리포니아피자키친(CPK)가 보이고

 

사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신대륙 발견한 기분.

 

인테리어 사진 맘껏 촬영!

 

아이스 바닐라 라떼. 5,500원.

추운 날 느꼈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준 커피 한 잔.

 

 

나중에 나올 때엔 손님들이 많아져서요. 나만의 공간을 찾았다고 좋아했다가, 괜히 아쉬워하던 날.

[뉴욕택시디저트] - 관악구 봉천동

Seoul/Cafe 2018. 4. 24. 00:08 Posted by 올랄라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 사랑의병원 가까기에 있는 작고 예쁜 까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70 (봉천동 1664-16) 1층
070-8711-1013

https://blog.naver.com/junsky23

https://www.instagram.com/newyork_taxi_dessert/

 

원당초교사거리에서 조금 더 동쪽, 사랑의 병원 지나 낙성대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어요.

 

자그마한 입간판. 커피 앤 디저트.

 

명함 앞면.

 

명함 뒷면. 약도.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 택시 사진.

 

테이블 몇 개 없는 아담한 까페.

 

음료 메뉴를 찍어보려 했으나 일어나긴 귀찮았나 봐요.

 

나무 테이블.

 

바나나 푸딩 (소). 4,500원.

푸딩 하나 시켰는데 머그잔에 물에 예쁜 스푼에... 대접받는 기분.

 

만든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하셨던 바나나푸딩.

 

오전에 한가로이 즐기는 신선한 디저트.

커스타드 크림, 바나나, 그리고 쿠키의 바삭한 식감이 기억에 남네요.

 

오 이런 까페가~ 하고 들어가봤던 곳.

소확행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커피디지] - 중구 황학동

Seoul/Cafe 2017. 6. 22. 07:06 Posted by 올랄라

신당역 근처의 까페.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2487 (퇴계로 461) 1층 101-1호

 

http://www.coffeedz.co.kr/

 

지하철 2호선 6호선 신당역 2번 출구.

신당역이 생각보다 훨씬 크고 넓더라고요. 정확한 출구로 찾아가는 게 좋습니다.

 

신당역에 가본 게 몇 년만인지.

 

주상복합도 있고요. (요새 부동산에 관심 갖는 중)

 

서울 중앙시장 신당 지하상가

 

커피 디지 혹은 coffee dz. 식사 메뉴도 있군요.

 

얻어 마신 바닐라 라떼. 일회용 컵 말고 보냉컵에 줬어요.

 

The coffee DZ times.

 

테라스도 있고 넓고 쾌적하고 콘센트 많아서 조용히 일하거나 즐기거나 하기 좋은 까페.

 

새롭게 커피 프랜차이즈 하나 더 알았네요.

[이팔길칠공] - 관악구 봉천동

Seoul/Cafe 2017. 2. 19. 22:23 Posted by 올랄라

봉천초등학교와 봉원중학교에서 가까운 까페 겸 브런치 음식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24-17 (관악로28길70)
070-8274-6595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는 걸어서 약 10분 거리...

행운동(봉천동) 우성아파트와도 가까워요.

사장님 설거질 하실 동안 앉아서 멀뚱멀뚱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자판기에서 주문하면 되는 거... ㅎㅎ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

 

다양한 느낌으로 구성된 공간.

 

맥파이 생맥주! 조만간 꼭 마셔보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앉아서 마시면 3,000원. 테이크아웃 2,500원.

 

따뜻한 아메리카노. 매장에서는 2,500원. 테이크 아웃 2,000원.

개업 1주년 개념으로 1+1!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1 쿠폰으로 받아두고... 역시나 못씀. ㅠㅠ

 

정형택 시인의 집짓기.

 

비바람에 까치집 무너진 거 봤느냐

눈보라에 까치들 얼어죽는거 봤느냐

주섬주섬 버려진 삭정이들

그럭저럭 맞춘거 같지만

지극정성 함께 모아 천년의 집을 짓거든

인간들은 속보이는 양심을 놓을 때

까치들은 천년의 세월을 놓거든

 

브런체 메뉴 구경.

 

음료 메뉴 구경.

 

아포가토. 4,500원.

와이파이 쓰러 한 번 더 갔어요...

 

바빠서 정신없이 후루룩.

 

조만간 식사나 맥주 한 잔 하고 후기 올려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