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용산역과 아이파크몰이 연결되어 있어요.

식사후 차량번호 말해서 주차 정산 가능. 저는 2시간 무료 받았어요.

 

https://place.map.kakao.com/1872242519

 

팀호완 용산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1층 (한강로3가 4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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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호완] 잠실점, 여러가지 딤섬, 완탕 비빔면

점심 시간에 조금 일찍 가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보이는 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https://place.map.kakao.com/1949254545 팀호완 잠실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 (잠실동 40-1) place.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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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바로 입장했는데, 식당에 손님이 많았고, 나중에 보니 대기하는 손님들도 있었어요.

 

주문서.

 

여름 신메뉴 2종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7300100240580015390&servicedate=20210729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 여름 신메뉴 2종 출시

오리지널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은 딤섬과 곁들여 먹기 좋은 여름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메뉴 '사천식 목이버섯'은 시원한 목이버섯에 팀호완 인기 메뉴 사천식 완탕 소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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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 메뉴 9~13

 

식사 메뉴 22~26

 

상차림. 테이블 세팅. 물티슈 예쁘네요.

 

딤섬, 음식은 나온 순서대로.

 

5 차슈 라이스 롤. 5,500원. BBQ pork rice rolls. 다진 차슈가 들어가서 독특한 느낌의 창펀.

 

16 공심채 5,000원. 아삭한 공심채. 양이 넉넉해서 야채반찬으로 먹기 좋아요.

'함께 선보이는 '공심채'는 살짝 데친 공심채에 마늘과 달콤한 팀호완 특제 창펀소스를 부어 먹는 여름 제철채소 메뉴다. 공심채는 중국에서 흔히 밥과 함께 먹는 채소로 양념이 잘 배는 특징이 있어 아삭한 식감과 풍미를 자랑한다. 양상추에 이어 제철채소 메뉴로 나온 공심채는 모든 딤섬 메뉴, 특히 튀김 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다.'

 

12 고추냉이 새우 춘권. 6,000원. wasabi prawn. 하가우를 딥프라이. 튀긴 하가우. 와사비 마요네즈 찍어서 먹는데, 튀김만두 맛이 좋습니다.

 

4 부채교. 5,000원. spinach dumplings with shrimp. 부추 아니고 시금치가 들어간 새우 찐만두.

 

25 홍콩식 완탕면. 8,000원. HK wonton noodle soup. 부드러운 완탕4개와 꼬릿한 완탕면. 청키면가도 생각나지만, 양이 훨씬 더 넉넉합니다.

 

6 홍콩식 무 케익. 5,000원. Pan fried radish cake. 어묵 부침. 중화권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칠리 소스와 함께.

 

2 하가우. 5,000원. shrimp dumplings. 탱탱한 새우만두.

 

1 차슈바오 번. 6,000원. baked BBQ pork buns. 바삭한 소보로 빵 속에 달달한 차슈. 단단 혹은 단짠. 디저트 딤섬으로 좋은데, 이날은 실제로 맨 마지막에 나와서, 후식으로 먹기 좋았어요.

 

상이 좁아서 먹고 치우고 하다가 마지막 메뉴 도착하고 나서 비스듬히 항공샷. 많이 안 먹은 것처럼. ㅎㅎ

 

워낙 딤섬을 좋아하는데다, 지난 번 팀호완 잠실점에서 맛있게 먹어서, 용산점도 찾았습니다.

여기도 맛있네요. 가격은 서울 물가 생각하면 합리적인 편.

아직 안 먹어본 메뉴들도 있으니, 전메뉴 섭렵 도전하고 싶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5,500원, 1인당 22,750원.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있습니다.

한남동 공영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1시간에 3,000원.

오전 10시 이후에는 발레파킹 가능한 듯 한데, 매장에 전화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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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머레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49 1층 (한남동 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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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Lance. Brunch cafe.

 

오전 7시 30분에 영업 시작. 아침 일찍부터 하는 브런치 식당을 찾다가 알게 됐는데, 이른 아침에도 손님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층고 높고 식물들이 있어

 

쾌적한 느낌

 

창가 자리 파란 의자에 앉았어요. 커블 필요!

 

한글 메뉴판.

 

영어 메뉴. English Menu.

 

물, 소금, 후추.

 

나이프는 트라몬티나 Tramontina.

 

커피 Coffee. 블랙. 아이스 롱블랙. iced long black. 4,000원. 진하고 쓴 아이스커피. 유리잔에 나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양이 더 많아 보여요.

 

올데이 브런치 All day brunch.

 

베이컨 와플 에그 베네딕트. 17,000원. 와플, 케이준 홀랜다이즈, 아보카도, 수란 베이컨.

 

Bacon waffle eggs benedict. Waffle, Cajun hollandaise, avocado, poached eggs, bacon.

 

꿀을 청해서 와플과 베이컨에 뿌려 먹으면 맛있어요. 수란, 아보카도도 함께.

 

오지 미트 파이. 17,000원. 소고기, 버섯, 양파, 퍼프 패스트리, 매쉬드 포테이토, 시금치.

 

Aussie meat pie. Beef, mushrooms, onion, puff pastry, mashed potatoes, spinach.

 

양식에서 풀드 포크 또는 장조림처럼 결대로 찢어지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써머레인 미트파이 속에 든 고기 야채는 소스 간이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버터핑커팬케이크는 반려, 그리고 아침 일찍 문 여는 브런치 가게를 찾다가 알게된 써머레인.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그 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에요.

음식 솜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아침 일찍 가서 줄 안 서면 또 가고 싶은 곳.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8,000원. 1인당 19,000원.

 

한남동 이태원 상권에 빈 점포들이 꽤 보이네요.

하철 4호선 6호선 삼각지역 1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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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어먹쇠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나길 6 (한강로1가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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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살 꼼장어 소막창 쭈꾸미.

 

명함.

 

실내

 

드럼통 식탁

 

세트메뉴

 

메뉴판. 고기류. 식사류. 정면에서 잘 나오게 찍고 싶었는데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포기. 다음 기회에.

 

상차림. 반찬.

 

카스와 참이슬 후레쉬.

 

소맥. 

 

된장찌개도 함께.

 

삼겹살 3인분. 1인분 13,000원.

 

초벌구이해서 나와요. 좀 더 배고팠으면 수육인 줄 알고 덥석 집어먹을 뻔.

 

초단골께서 직접 구워주셨습니다.

 

계란찜. 4,000원.

 

갈매기살 1인분. 12,000원.

 

살짝 달달하게 양념된 돼지고기.

 

안주가 좋아서 술이 술술.

 

단골 분의 추천으로 찾게 된 꾸어먹쇠. 고기 맛있고 찬 깔끔해서 좋았어요.

차가운 잔에 쏘맥도 말아서 시원하게. 잘 먹고 잘 마셨어요. 감사합니다.

OSTERIA ORZO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 2층 (한남동 31-13)
02-322-0801

 

place.map.kakao.com/604720323

 

오스테리아오르조 한남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 2층 (한남동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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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daniel_kang___/

 

친구 추천. 사실 오르조 애프터8을 추천 받았었는데, 이곳이 더 궁금했어요.

 

 

Hannam

 

 

입구

 

 

코로나 시국에 용기를 내어 위험을 무릎쓰고...

 

 

백자 그릇들이 예쁘네요.

 

 

메뉴판. 애피타이저, 파스타. Menu. Appetizer, Pasta.

 

 

메인 요리, 디저트. Plates, desserts.

 

 

음료, 주류. 맥주, 와인. Drinks, beer, wine.

 

 

Orzo after 8. 02-6105-0601

 

 

내추럴 와인의 상대적 개념으로 '컨벤셔널 와인'이라고 부르시네요.

 

 

글라스 와인 20,000원.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향긋하고 좀 달큰하네요. / 웰컴 디쉬. 페스츄리 그리씨니. 짭짤한 치즈 맛.

Riverby estate. Marlborough. New Zealand. Sauvignon Blanc. 2019. Single vinetard.

www.vivino.com/riverby-sauvignon-blanc/w/1163489?cart_item_source=wine-page-vintage-comparison&year=2019

 

2019 Riverby Estate Sauvignon Blanc

A White wine from Marlborough, South Island, New Zealand. This wine has 45 mentions of tropical notes (tropical, passion fruit, kiwi). See reviews and pricing for the 2019 vintage.

www.vivino.com

 

 

예상 밖의 가지. Fried eggplant. 24,000원.

튀긴 가지와 토마토 살사, 구운 빵. tomato salsa, parmigiano cheese, figs, ciabatta.

white ragu pasta with truffle, homemade tajarin (fresh). 27,000원.

 

 

풍성한 가지맛. 신선한 토마토와 올리브 오일. 무화과.

 

 

장시간 끓은 소고기 라구, 트러플 페스토, 생면으로 만든 화이트 라구 파스타. (truffle & mushroom pesto, beef ragu). 27,000원.

 

 

진한 맛. 생면 파스타. 라면처럼 가느다란 면. 간이 있어서 와인과 먹어야 해요.

 

 

Triennes. Les aureliens. 2016. 20,000원.

 

드라이한 레드 와인.

https://www.vivino.com/triennes-les-aureliens-rouge/w/87833?year=2016

 

2016 Triennes Les Auréliens Rouge

A Red wine from Coteaux Varois en Provence, Provence, France. Made from Shiraz/Syrah, Cabernet Sauvignon. This wine has 51 mentions of oaky notes (oak). See reviews and pricing for the 2016 vintage.

www.vivino.com

 

 

식사 마무리.

 

여전히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설레는 마음, 어쩔 수가 없네요.

인기 많은 곳이라 손님들도 많았는데, 와인은 잘 안 드시는 듯 하고 빠르게 1시간 컷으로 식사하고 일어나시네요.

 

이태리나 스페인의 여유로운 식사 문화가 그립군요.

 

잘 먹었습니다!

식사금액 91,000원

 

 

단정한 화장실.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7 (한남동 261-6)
02-794-0508

 

place.map.kakao.com/11831542

 

팬케익오리지널스토리 한남점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7 (한남동 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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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pancakeos

 

팬케익오리지널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

팬케익오리지널스토리 공식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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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cakes Original Story

 

 

햇살 따스하던 평일 오전.

 

 

아늑한 공간.

 

 

높은 곳까지 있는 찬장.

 

 

층고가 높아요.

 

사바팬.  구운 사과와 바나나가 함께 한 팬케익. 9,800원.

 

 

두툼하고 큼직한 팬케익 두 장. 슈가 파우더 때문에 켁켁거렸네요.

Cinnamon + apple + banana pancakes. 버터밀크, 앵커버터. 

 

 

 

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Ice Americano. 5,000원.

커피. 당신의 입술을 적셔요. Coffee. Wet your lips.

 

 

버터 선택 가능. Serve your choice of butter.

 

 

I can't believer butter, 나는 믿을 수 없어요. 저지방, 가염, 짭짤함

 

 

커피 리필 1회, ice 1,500원.

몇 년 전처럼 대사관에 비자를 받으러 갔다가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겼어요.

좋은 곳이 그대로 있어줘서 반갑고 고마운 마음.

 

잘 먹었습니다!

식사금액 16,300원.

 

 

입구 메뉴판.

 

 

CNN에도 소개되었대요.

 

 

아메리칸 브런치, 오믈렛. American brunch, omelette.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 La french toast.

 

 

와플, 결혼하지 못한 것들(단품). Waffle. Singles.

 

 

디저트 Dessert

 

 

음료

 

아래는 주변 식당들.

 

 

딤섬 가게 웨스턴 차이나. Western China. 서래마을점도 여기도 가봤었죠.

 

 

바나나 그릴 Banana Grill

 

 

한와담, 한남북엇국

 

 

두에 꼬제 due cose = two things

소고기와 내장 곰탕으로 유명한 곳. 낮술 손님도 많아요.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37-1 (한강대로 186)
02-793-6866

 

지하철 4호선 6호선 환승역 삼각지역 1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발레 파킹(2,000원)이 된다고 써 있는데 안 되는 날도 있는 듯 하고,

가게 맞은 편에 작은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다소 빠듯한 편.

 

양 곱창 차돌박이 아롱사태 내장곰탕

 

내장곰탕 포장하러도 들러봤고, 고기 먹으러도 가봤습니다.

6년 전에 좋아해서 몇 번 갔고, '17년에 한 번, '18년에 두 번. '19년에 한 번.


복붙처럼 비슷한 구도의 사진. 왼편 하늘 빛이 좀 다르네요.


'19년 5월 메뉴판. 


시원한 차 한 잔를 먼저 마셨어요. 깍두기가 잘 익어 맛있었습니다.


고추 양파 들어간 양념간장


수육. 20,000원. 

고소한 내장 수육. 부드러워요. 참기름 맛 도는 양념이 기가 막힙니다. 따뜻해서 더 좋고요.


내장곰탕 보통. 10,000원. 1년 전 대비 1천 원 올랐네요.


양념(다대기 풀어서) 약간 얼큰하게


수육이 좀 더 맛있지만, 곰탕에 든 수육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차로 약 11분 가량 걸리는 삼각지역. 그 삼각지역을 지키는 평양집.

이번에 아주 맛있는 수육을 발견해서 참 좋았습니다.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만 원, 1인당 15,000원


<'18년 9월 메뉴판 및 방문기>

 

시간을 잘 맞춰가야 먹을 수 있는 내장곰탕. 평일은 오후 5시까지. 혹은 주말, 공휴일에 가야 해요.

 

물 대신 차 한 잔.

 

깔끔한 깍두기. 왠지 끌리는 맛. 1인당 한 접시씩 나와도, 좀 더 먹게 돼요.

 

소금, 후추, 들깨가루. 넣은 건 없고 그냥 사진만.

 

내장곰탕 보통. 9,000원.

 

야들야들하게 잘 삶은 내장이 넉넉히 들어 있어요.

 

기본 다진 양념(다대기)이 들어있어, 따로 간 더하지 않아도 맛있는 국물. 한 그릇 뚝딱 먹었네요.

 

든든하게 밥 한 그릇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평양집.

평일 낮에 가도 낮술 손님들이 늘 있어 신기한 곳.

마음이 좀 더 여유로워지면 몇 년 전처럼 차돌박이 먹으러도 가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8,000원, 1인당 9,000원.

 

명함. 한글, 한자, 일본어.

 

최근에 본 약도 중에 가장 글자가 많고 자세한 명함 뒤 약도.

경리단길 올라가기 전, 큰길가에 있는 탭하우스. 다양한 탭 비어들이 있는 곳.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638 (녹사평대로 242) 1층
02-797-8526

https://www.instagram.com/white_rabbit_taphouse/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

용산03 마을버스 타고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내리면 4분 거리.

 

탭비어가 서른 가지가 넘어서 놀랐어요.

 

궁금한 맥주들이 참 많았던 곳.

 

더 대단한 건 사장님이 혼자서 요리 서빙 청소 설거지 다 하신다고 하네요...

 

음식 메뉴는 피자와 맥주 안주류.

 

위스키도 여러 가지

 

탭도 많고

 

No. 25 Saison. Brooklyn. Sorachi Ace. 7.2%. 12,000원.

이번에도 깔끔하게 맛있게 즐겼습니다. 약간의 단 맛도 느낌.

 

이 친구는 뭐 시켰더라...

 

Patron, 패트론, 빠뜨론? 데낄라도 모으시더군요.

 

No. 15 American Strong Ale. Stone Arrogant Bastard. 7.2%.

쟤는 한 잔만큼은 안 나와서 못 파시고, 대신 남은 맥주 반 잔을 서비스로 주심.

맛을 한 번 봤는데, 엄청 쓰더군요.

 

레드 불 보드카는 만 원.

 

상당히 부러운 공간.

 

여름 바람 선선하게 즐길 수 있는 곳.

 

No. 19 IPA. Brew Dog. Punk. 5.6%. 330ml 9,000원.

깔끔한 IPA. 굳굳.

 

저녁 먹고 갔으면서 안주는 안 시키고 프레첼 과자만 실컷... ㅎㅎ

 

No. 1 Double IPA. White Rabbit. Revolver. 10.5%. 10,000원.

사장님하고 얘기 재밌게 하다가, 한 잔 더 시킴. 도수가 높은데도 달큰하고 맛있더군요.

사진 잘 찍었다고 사장님이 카톡으로 받아서 바로 인스타에 올리심. ㅎㅎ

 

맥주도 맛있게 즐겼지만 사업, 영업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된 날.

잘 마셨습니다~

 

사장님 명함.

 

White Rabbit

 

No. 2 탭 비어 로고인데, 소지품에 스티커 붙이라고 주셨네요. ㅎㅎ

캐리어에 붙여볼까...

[올드 나이브스] - 용산구 용산동

Seoul/Bar_Pub 2017. 6. 11. 16:52 Posted by 올랄라

다양한 칵테일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바. 스테이크와 파스타 역시 수준급.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27-5 (신흥로11길 4)
070-7763-4001

 

해방촌 길 북단에 있습니다. 용산02마을버스를 타고 IBK기업은행 정류장에서 내리면 가까움.
네이버 지도에는 안 나오는데 다음 지도에는 잘 나오네요... ㅎㅎ

 

경리단길에서 내린 다음, 육교를 건너 가기.

 

이렇게 생긴 곳 맞은편.

 

올드 나이브스. 올드 나이브즈. Olde Nives.

 

The steak bar. Cocktail, whisky (or whiskey).

 

올드나이브스. 올드나이브즈.

 

맥주는 하이네켄 생맥주 한 가지만 있대요.

 

하이네켄 탭 비어. 9,000원.

 

음식을 시키면 나오는 스푼 포크 나이프.

 

기본 안주는 맛있는 올리브.

 

불바디에(Boulevardier). 15,000원.

네그로니에서 진을 버번 위스키로 바꾼 칵테일.
달콤 쌉싸름해서 인생과도 같은 칵테일로, 바텐더 분들이 좋아하시는 술이라고 하네요.

 

하이볼. 13,000원.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랙으로 기억.

 

크림 소스 파스타. 18,000원.

 

진한 크림맛이 일품. 두툼한 햄 베이컨도 안주로 제격.

 

채끝 등심 스테이크 200g. 22,000원.

200그램이 최소 주문량인데, 고기에 양파, 버섯, 가지 등 다양한 야채도 큼직하게 나옴.

 

소고기 스테이크 1인분에 22,000원이면 엄청나게 좋은 가격. 게다가 맛도 좋아요.

고기 맛집 인정!

 

진 토닉. 15,000원.

무슨 진 쓰세요 라고 묻기만 하고, 들었는데 잊어버림 ㅠㅠ

 

옆 사람은 글렌파클라스 105 캐스크 스트렝스 한 잔 더. 16,000원.

Glenfarclas 105. Cask Strength.

 

백바.

 

비싼 술보다는 자주 많이 나갈 수 있는 기본 술 위주로 구비하셨다고 해요.

 

그래도 술 종류 많은걸...?

 

주방.

세 분 다 바텐더시지만 스테이크도 굽고 파스타도 하신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전날 돼지고기를 실컷 먹은지라 소고기가 엄청 먹고 싶던 날은 아니었는데,

먼 길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기에 위스키 한 잔 하고 싶을 때 가면 될 듯. 술 잘 마시는 사람과 함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