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사이에 있는 24시간 영업하는 한식당 겸 술집.

 

서울 관악구 봉천동 894-15
02-884-9359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4번출구와 봉천역 1번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30년 전통의 맛집을 표방하는 부림. 인터넷에서 많이 봤었는데, 이날 처음 가봤어요.

 

냉동삼겹살, 묵은지고등어찜, 김치찌개, 돼지고기 쌈밥, 소고기고추장찌개, 새우젓호박찌개 등.

 

서울남부 청소년 꿈키움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차림표.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편.

 

상차림 푸짐하게 나옵니다.

 

배추김치와 볶음김치가 함께!

 

냉동삼겹살(1인분 1만 원) 주문.

 

파절이.

 

쿠킹호일 얹은 불판에 구워 먹어요.

 

된장찌개.

 

오랜만에 고기 구워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계란찜은 서비스였나...

 

셋이서 삼겹살 1인분씩 3인분, 소주 2병 마시고, 38,000원 나왔습니다(현금 내면 좋다고 하심).

위치나 분위기 등 봤을 땐 좀 더 가격대가 낮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밤중에 야식으로 먹으러 가기에는 좋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부대볶음과 부대찌개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곳. 점심식사로도 저녁 술안주로도 좋은 음식.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24 (신천동 7) 장미상가 A동 지하 35-1호

02-2202-5152

https://silbibudae.modoo.at/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3번 출구와 2호선 8호선 잠실역 8번 출구 사이에 장미아파트 상가.
4318 등 버스 타고 잠실중학교.장미종합상가(24-130)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

 

잠실새내역(구 신천역)에 본점이 있고, 장미상가에 가게가 생긴 건 약 한 달 전?

 

메뉴가 간단합니다. 실비부대볶음, 차돌부대볶음, 실비부대찌개, 실비부대전골.

식사 메뉴 1인분 8천 원부터, 최고가 메뉴는 400g 42,000원인 등심스테이크.

주류는 소주 맥주 청하 각 4천 원씩. 막걸리 3천 원.

 

새 식당답게, 가스 버너가 깨끗합니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요.

 

이 날은 주량 측정 차원에서 소주 한 잔씩 사진을 찍어봤는데... 잘 안 되더군요.

 

차돌부대볶음 2인분. 1인분 10,000원.

 

 

한국식 마라샹궈라고 할까요? 각종 야채와 햄, 소세지, 차돌박이를 넣고 볶습니다.

 

대접에 밥과 볶음을 함께 넣고 먹으면 됩니다.

 

양심적으로 흰쌀밥은 반 공기만...

 

술안주 하기에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좋더라고요.

 

화룡점정은 바로 볶음면사리(2,000원). 불닭볶음면 스프 같은 매콤한 양념과 함께 나오는데,

정말 마라샹궈 맛과 비슷하단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에요.

 

계란찜. 3,000원. 주 요리가 맵다 보니, 시켜서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실비부대찌개 2인분. 1인분 8,000원.

 

보통맛으로 주문했더니, 깔끔 담백한 편. 맛의 강도를 생각하면, 부대찌개-부대볶음 순으로 먹으면

좋겠네요.

 

계란말이. 6,000원. 실하게 잘 나왔는데 배가 불러서...

 

셋이서 저 정도 마시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또 갔습니다...

제가 같은 음식 이틀 연속 먹는 경우가 잘 없는데 말이죠...

 

이 날은 점심 식사니까 밥 한 공기 다 먹기로

 

일행 중 똑똑한 사람이 있어 센스 있게 부대볶음과 부대찌개를 섞어서 잘 시켰습니다.

 

실비부대볶음 3인분. 1인분 8,000원.

제 생각엔 차돌박이 추가 안 해도 충분히 맛있어요.

 

하지만 볶음면사리는 꼭 시켜야죠. 또 시켰습니다. 맛있어요!

 

부대찌개도 좀 덜어다 먹고...

 

모처럼 맘에 드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자주 갈 듯!

 

잘 먹었습니다~~

 

<3차 방문>

 

차돌부대볶음 3인분. 옆 테이블은 부대찌개 3인분.

 

볶음면사리 3인분. 푸짐하게 나오네요. 여기에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2개(무료)까지 시켰더니

다들 배불러 하시네요. 탄수화물 대잔치!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장사도 잘 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6인 식사금액 54,000원, 1인당 9천 원

일원동 먹자골목에 있는 식당. 돈가네옛날김치돼지찌개 일원점.

 

서울 강남구 일원동 645-4 (일원로9길 58)

02-2226-1807

http://www.dongane.co.kr/store/index?sido=%EC%84%9C%EC%9A%B8&type=

 

SRT 수서역에서 차로 7~10분 거리.

길건너 하나로마트 수서점/수서1단지상가 주차장에서 걸어서 4분 거리.

참고로 주차요금은 39분 동안 500원 나왔습니다.

(수서역 주차요금이 1시간에 6천 원이던데...)

 

간판에는 돈가네곱창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일원동 먹자골목. 큰길 건너엔 삼성의료원(삼성서울병원)이 있죠.

 

라면무한리필! 메뉴가 다양합니다. 제육쌈밥, 오삼불고기, 곱창볶음, 돼지막창, 생삼겹살, 돼지갈비,

두루치기, 소곱창전골, 묵은지돼지전골, 묵은지돼지찜. 포장됩니다.

 

메뉴판. 찌개 1인분 8천 원부터, 묵은지돼지찜(대) 4만 원까지.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부탄가스 버너가 들어있는 식탁.

 

돈가네 옛날김치돼지찌개는 개포동에 본점을 둔 프랜차이즈 브랜드네요.

개인적으로는 돼지김치찌개가 더 입에 붙네요.

 

깔끔한 반찬. 콩나물, 샐러드, 무말랭이 나물 등.

 

흑미밥.

 

옛날 김치 돼지찌개 2인분. 1인분 8,000원. (무한) 라면사리가 포함된 가격.

담백하고 개운한 김치찌개.

 

먹자골목에서 해장할 데를 찾다가 골랐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깔끔하고 친절한 곳.

주말 점심시간에 금방 손님들로 꽉 차더군요.

 

메뉴 라인업이 좋으니, 인근 지인과 함께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수서역에서 디저트로 크리스피 크림 도넛.

 

부산엔 못 내려갔지만 아쉬운대로 삼송빵집 4종 세트 구매하여 귀가.

투뿔등심 그리고 로스옥까지,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육류를 제공하는 “고기편집샵”.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5-1
02-2138-5311
http://sgdinehill.co.kr/rossok/

 

지하철 2호선 삼성역, 7호선 청담역에서는 좀 떨어져 있는 편이고,

143, 4318 등의 버스를 타고 프리마호텔(23-166) 정류장에서 내리면 200m 도보 3분.
발레 파킹도 됩니다.

 

3개월 전 무더운 여름에 갔었는데, 이제사 올려봅니다.

 

미트콜렉숀 로스옥 청담점.

 

여름특선 평양랭면 런치플러스.

 

테이블 세팅.

 

메뉴가 홈페이지에 아주 잘 나와 있어요.

http://sgdinehill.co.kr/wp-content/uploads/2018/04/rossok_menu_04.pdf

 

로스옥 메뉴 외 투뿔등심, 삼원가든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장점.

 

로스옥에도 글렌피딕 하이볼 프로모션(이 있었네요). 한 잔에 10,000원.

 

어복쟁반도 참 좋은 음식인데, 가격 때문에 선뜻 시키진 못하는 메뉴.

 

오비 프리미엄 라거 생맥주. 5,000원. 시원하게 맥주로 시작.

 

시원한 백김치.

 

야채 반찬이 많아서 좋아요. 고소한 나물과 묵은 김치.

 

모듬로스. Assorted grill. 총 500g. 105,000원.

 

등심, 주물럭, 부채살, 토시살, 제비추리, 양등심.

 

이날의 협찬주는 발렌타인 21년산. 오랜만에 마신 위스키의 잔향은 다음 날까지 남더군요.

 

생등심로스. 토시살도 고소했는데, 소고기는 굽고 먹기에도 바빠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양등심 로스 2인분. Lamb loin. 1인분 150g 25,000원.

선홍색을 보기만 해도 참 신선한 느낌.

 

평양물냉면. 10,000원.

 

대중적인 맛의 평양냉면. 굳이 비교하자면 봉피양의 그것과 비슷하달까요.

양이 넉넉해서 식사 겸 해장으로 좋았습니다.

 

시골 느낌의 된장찌개 6,500원.

 

계란찜. 4,000원. 일식처럼 간장 양념을 살짝 얹었어요.

 

절반 뻥스크림. 1,000원. 은마상가 만나분식에서 보던 뻥튀기 아이스크림.

시원하게 입가심해주는 후식이었어요.

 

 

육포 순한맛 50g. 4,000원.

 

간장 양념의 짭쪼름한 맛.

 

고기 맛있고, 반찬 좋고, 친절한 데다 콜키지도 없어 좋은 로스옥.

투뿔등심에는 없는 돼지갈비 등의 메뉴가 있어 가격 부담이 덜한 편이고,

양재점, 청담점 모두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라 가끔 생각나서 찾습니다.

 

올해 안에 한 번 더 갈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잘 먹고 잘 마셨습니다.

 

- 3인 식사금액 187,500원, 1인당 62,500원 (위스키 제외)

시부야 지나 진구마에에 있는 까페에서 쉬면서 먹고 마셨어요.

 

SUZU CAFE ‐jingumae‐

Japan, 〒150-0001 Tokyo, Shibuya, Jingumae, 5 Chome−27−7 アルボーレ神宮前

〒150-0001 東京都渋谷区神宮前5丁目27−7 アルボーレ神宮前

+81 3-6418-9499

http://www.completecircle.co.jp/service/cafe/suzucafe_jingumae.html

 

https://goo.gl/maps/smjVuEKQ2wQ2

도쿄 메트로 치요다선/후쿠토신선 메이지진구마에역에서 550m 거리 7분.

영업시간 11~24시

 

주식회사 컴플리트서클 株式会社コンプリートサークル. 까페, 식당, 호텔, 패션 등 다양한 사업군.

 

명함 뒷면 약도.

 

오모테산도, 캣스트리트 등에서 구경하고 쇼핑하다가 들른 곳.

 

층고가 높은데 흡연 손님들이 있어 담배 냄새와 함께.

 

식기류, 물 한 잔.

 

왼쪽. 黑蜜きなこラテ.  쿠로미츠키나코라테. ¥700*1.08=¥756.
달달한 라떼. 흑밀 = 흑설탕을 녹여서 진하게 끓인 액체.

 

오른쪽. 카페오레. カフェオレ. 쉬면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식기류 세팅.

 

개인 접시가 나오고

 

サーモンアボカドご飯. + L カフェオレ. ¥(1100+100)*1.08=¥1,296.

 

사몬아보카도고항.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와) 밥. 세트메뉴로 카페오레 추가는 ¥100*1.08=¥108.

 

새콤 짭쪼름한 드레싱에 연어, 뜨거운 흰쌀밥, 아보카도.

 

와사비 달라고 해서 같이 먹은 게 신의 한 수. 와사비 얹어서 먹으니 맛이 확 살아났어요.

 

간단히 커피 한 잔 하면서 쉬려고 들어갔다가, 음료와 식사 가격 차이가 적어서 간단히 점심까지.

이 근처에 까페가 적지 않게 있어서, 쇼핑하다가 맘에 드는 곳 들어가서 쉬어가면 좋을 듯.

 

- 2인 식사금액 2,050엔, 20,095원, 1인당 10,047원

 

메뉴는 아래에. 

 

Suzu Lunch menu.

 

Alcohol menu. 맥주, 와인, 칵테일 등 다양한 술.

 

Soft drink menu.

 

Reommend drink menu. Cream soda, original soda, sangria, mojito...

 

Suzukafe - 시부야-카페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03/A130301/13143231/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코모로 소바. 오전 7시 반부터 영업(일요일은 10시부터)

 

Japan, 〒104-0061 Tokyo-to, Chuo-ku, Ginza, 7 Chome-10-12 Dai ni yanagiyabiru(building)

〒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7丁目10−12 第二柳屋ビル1階

+81 3-3572-4818

http://www.k-mitsuwa.co.jp/komorodiv/tenpo.html

 

https://goo.gl/maps/N2Zfgq6XGLm

도쿄 메트로 긴자역에서 500m 거리. 걸어서 6분 정도.

 

小諸そば 銀座七丁目店.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도쿄와 인근 매장 수가 77개.

 

입구에 음식 모형이 있어요.

 

秋盛り天そば. 아키모리텐소바. ¥480. 秋鮭(아키자케, 가을연어) 등의 튀김이 올라간 소바인 듯.

 

다양한 메뉴. 大盛り(おおもり, 오오모리)는 30엔 추가해서 면이 1.5배로 나오는 것.

 

자판기에 동전 넣고 식권을 뽑아요.

 

젓가락, 양념통들. 창가를 보고 나란히 앉았습니다.

 

秋盛り天丼セット. ¥590.

 

아키모리텐동세트.

 

親子丼セット.  오야꼬동세트. ¥680.

 

소바 한판을 쯔유에 찍어먹기. 쯔유는 좀 짭짜름한 편.

 

불고기와 찜닭 그 사이에 있는 닭고기 계란 덮밥.

 

물 한 잔 마시고 마무리.

 

일본에 가면 요시노야, 마츠야 등 24시간 혹은 아침부터 여는 체인점 식당들이 있는데요.

비슷한 듯 다른 코모로 소바였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270엔, 12,449원, 1인당 6,224원.

 

숙소였던 호텔 뮤세 긴자 메이테츠 ホテルミュッセ銀座名鉄 HOTEL MUSSE GINZA MEITETSU.

 

아침밥 먹고 쇼핑하러 돈키호테로~

 

Komorosoba - 긴자-소바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01/A130101/13056907/

점심에 먹은 소고기 곰탕 한 그릇.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 롯데월드몰 5층
02-3213-4558

https://www.lwt.co.kr/department/restaurant/list.do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과 롯데월드몰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10번 출구에서 가까운 편.

 

메뉴에 있는 곰탕 가격은 13,000 ~ 16,000원.

 

보통곰탕. 13,000원. korean beef broth with rice. 100% 한우 암소만(고기만).

韩牛母牛 hanniumuniu 한니요우무니요우

 

아삭하고 약간 달달한 배추김치가 반가웠습니다.

 

대파 모두 넣고 식사 시작.

 

수하동 보통곰탕은 살코기만 들어있어요. 내포(내장) 먹고 싶으면 15,000 ~ 16,000원 메뉴가 있고

몇 달 전 대치동 하동관에서 먹었던 곰탕 보다는 좀 더 맑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달 명동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 하동관 본점 곰탕 먹고 올걸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먹으면 왠지 몸이 건강해지고 아픈 것도 낫는듯한 한우 곰탕. 잘 먹었습니다.

 

서울 하늘도 맑고 예뻐서 더 추워지기 전에 사진 한 장.

 

1885년에 개업한 일본 도쿄의 튀김 요리 전문점. 긴자 텐쿠니. Ginza Tenkuni. 銀座天國.

 

8 Chome-9-11 Ginza, Chūō-ku, Tōkyō-to 104-0061, Japan

〒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8丁目9−11

+81 3-3571-1092

http://www.tenkuni.com/english.html

http://www.facebook.com/ginzatenkuni

http://www.instagram.com/ginzatenkuni/

 

map

약도는 식당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도보 기준 긴자선 신바시역에서 6분, 긴자역에서 7분.

https://goo.gl/maps/QsHWcfzXmg82

 

튀김 하나로 도쿄 긴자에서 건물을 올렸다는 긴자 텐쿠니.

 

접근성 좋은 곳에 있습니다.

 

간판을 보고 입장

 

예약자 명을 적어놓는 곳.

 

입구에 여러가지 메뉴 사진들이 있어요.

 

지하 카운터 플로어로 가면 튀김 오마카세를 주문할 수 있는 듯.

 

평일 점심 메뉴를 먹으러 갔습니다.

 

층별로 메뉴가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2018년 4/4분기에 1층에서 고객감사 페어가 있네요. 도장 10개 이상 모으면 텐동 주는 듯.

 

점심시간 피크를 지나서 갔더니 비교적 한산했어요.

 

덴뿌라 외에도 사시미, 송이버섯계란찜, 오뎅 등이 있어요.

 

테이블 세팅. 오차, 물수건, 나무젓가락.

 

生ビール. 702¥. 시원한 삿뽀로 생맥주.

 

お昼天丼(みそ汁, 香の物付). 오히루텐동. 점심 튀김덮밥. 1,100¥.

海老二尾, きす, イカかき揚. 새우 두 마리, 키스(보리멸), 이카카키아게(오징어야채튀김).

소스를 입힌 텐동 맛이 다음에 나올 튀김 정식의 그냥 튀김보다 우위.

 

간장, 레몬, 소금, 오로시(무즙).

 

お昼の天ぷら定食. 오히루노덴뿌라테이쇼쿠. 점심 튀김 정식. 1,400¥.

御飯, みそ汁, 香の物付. 海老二尾, きす, イカ, 野菜四点.

 

御飯(고항). 흰 쌀밥.

 

튀김. 새우 두 마리, 보리멸, 오징어, 야채 - 가지, 연근 등.

바삭하기보다는 부드러운 새우 튀김. 풍부한 맛의 가지 튀김.

 

みそ汁. 짭쪼름한 미소시루(일식 된장국).

 

香の物付. 코우노모노쯔끼. 야채절임 반찬들인데요, 오른쪽 아래 짭짤한 갓장아찌가 밥도둑.

 

칼집낸 오징어 튀김.

 

보리멸. 고소한 흰살 생선.

 

자그마한 통 안에는 이쑤시개가 있었어요.

 

2인 식사금액 3,900¥. 약 38,229원. (환율 100¥=980.22\ 기준)

1인당 19,114원쯤(맥주 빼면 12,233원).

 

도쿄 도착후 첫 끼를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역사가 130년이 넘는 긴자 텐쿠니. 평일 점심 시간의 런치 메뉴가 가성비 높으니,

긴자 여행/쇼핑하시는 분들은 점심 식사하러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메뉴판은 아래에.

 

 

 

 

 

 

 

 

 

 

명함.

 

약도.

 

Tenkuni - 신바시-시오도메-덴푸라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01/A130103/13002559/

소고기 구이와 다양한 한식 음식을 내는 곳. 투뿔등심 고담에서 점심식사.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4-10 융전빌딩 지하1층

02-568-7710

http://sgdinehill.co.kr/twoppul-godam/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발레 파킹 요금 3천 원(같은 업체에서 시추안 하우스와 함께 관리)

 

투뿔등심 고담. Twoppul Godam.

 

스타벅스 있는 건물 지하 1층. 한상차림이 눈에 들어왔어요.

 

입구에 다양한 술병을 전시해놨네요.

 

회식하기 좋아 보이는 넓은 공간. 방은 5개 있다고 해요.

오피스 타운 식당가는 주말에 한산하지요. 그래서 주말에 종종 삼성역 근처에 갑니다.

 

테이블 세팅. 매트에 반찬 흘리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먹었어요.

 

플라스크 병에 담긴 시원한 물. 병이 크고 무거운 편.

 

다섯 가지 반찬. 젓갈, 깍두기, 나물, 샐러드, 겉절이.
이 중 참깨 소스로 무친 연근, 브로콜리 샐러드가 인상적.

 

찬물, 따뜻한 물.

 

점심식사. Lunch Special. 곱창 뚝배기. Spicy Intestine Stew. 12,000원.
육수와 고기: 국내산 한우와 육우를 섞음. 소곱창: 호주산

 

다른 투뿔등심에서도 몇 번 시켜본 메뉴. 쑥갓, 곱창 등 건더기 넉넉히 들었습니다.
김치 들어가서 진한 느낌의 국물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칼칼한 국물을 선호하는 편.
 

한상차림. Lunch set. 'AM 11:30 ~ PM 4:30'
차돌 부추. Brisket & Chive. 국내산 한우. 18,000원.

 

샐러드, 생선속젓, 삶은 양배추, 꽁치조림, 열무김치, 식해까지.

 

메인메뉴와 더불어 6가지 반찬과 소고기뭇국. 점심 메뉴와 합하면 반찬이 10가지가 넘네요.

다양한 반찬들에 비해 밥의 양은 적은 편. 꾹꾹 눌러담은 공깃밥이 아니기도 하고요. 

무국은 개인적으로 좀 짰어요.

 

식해와 샐러드 등에 약간 단 맛이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찬에다 점심밥 먹는 건 참 오랜만이네요.

 

차돌박이를 구워내는데, 양념이 진한 편. 달달짭짤.
역시 달달한 양념의 부추를 곁들여 함께 먹습니다.

 

후식은 같은 건물 1층 스타벅스에서 바닐라 콜드 브루 커피.

 

먹을 땐 미처 몰랐는데, 식당 홈페이지에서 외국인 입맛을 고려했다는 말을 보니, 이해가 되네요.모처럼 낮에 찾은 투뿔등심에서, 다양한 음식,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 2인 식사금액 30,000원, 1인당 15,000원

 

발레 파킹 리프트에서 차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손님 혹은 어른들과 가실 땐 염두에 두시길. 

 

메뉴는 아래에. 주류가 다양한 편.

 

숙성등심 전문점.

 

한상차림. Lunch set. 점심식사. Lunch special.

 

 

스테이크. Steak. 투뿔의 스테이크는 어떨까 궁금하네요. 부처스컷과 비슷할지, 다를지.

 

육류. 소고기. beef.

 

전 pancake, 회 raw food

 

해산물 seafood

 

찜 braise, 볶음류 stir-fry

 

저녁식사 rice & soup

 

주류 beverage

 

와인 wine list

 

 

 

글라스 와인 한 잔에 8천 ~ 1만 원씩.

 

글렌피딕 하이볼 한 잔에 1만 원.

 

 

맛있는 보쌈백반을 내는 식당.

 

서울 중구 방산동 84-1 (동호로 378-2)
02-2272-2971

 

인근에 방산시장, 훈련원공원 등이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5호선 을지로4가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8분 거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2호선 출입구에서도 찾아갈 수 있을 듯.

 

간판부터 뭔가 느껴지죠. 포스...

 

원식당, 원보쌈이라고도 합니다.

 

보이는 곳에서 돼지고기 수육을 슥슥 썰어주시는데, 멀리서 봐도 고기가 맛있게 생겼어요.

 

메뉴판입니다. 5년 전과 비교해보면, 보쌈 가격은 같고, 보쌈백반만 500원 올랐네요.

녹두장군님 블로그를 보고, 수 년 간 가보고 싶어했던 식당입니다.

 

<녹두장군의 식도락, [종로5가-방산동] 장수보쌈>

http://hsong.egloos.com/3400495

 

보쌈백반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술은 뭘로? 하셔서 저도 모르게 장수막걸리(4,000원)...

고추장이 맛있어서, 고추와 마늘을 자꾸 찍어 먹게 됩니다. 짭쪼름한 새우젓도 좋고요.

 

보쌈고기. 수육.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히 섞여서 나왔는데, 야들야들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 콩나물국 맛과 간도 정말 훌륭했어요.

 

보쌈김치도 등장.

 

시원한 맛이란 말이 참 잘 어울리던 보쌈김치. 어리굴도 조금씩 들어있어요.

 

이렇게 한 상 받으니 세상 행복하더군요.

 

김치와 고기 같이 놓고 사진 한 장 더.

 

반찬으로 가지나물, 버섯나물, 도토리묵이 나왔습니다. 가지나물이 어찌나 맛있던지...

 

밥이 고봉밥 머슴밥이 아니고 듬성듬성 담은 밥인데, 저는 이게 더 좋았어요(덜 먹을 수 있어서!)

고기에 김치에 나물에 먹다보니 밥 한 공기 어느새 뚝딱...

 

고기를 추가했어요. 1만 원.

 

 

한 접시만 먹자니 김치도 남았고 뭔가 아쉬워서... 결국 배부르게 실컷 먹었네요.

 

무척 맛있던 콩나물국 한 그릇 더.

 

몇 년 동안 wish list, bucket list에 담아만 뒀던 장수보쌈. 드디어 다녀왔네요.

사장님 이모님들의 포스도 상당한데요, 날이 선선해지니 가게 밖에 탁자 놓고 먹으면 참 좋겠네요.

 

동대문 남대문 쇼핑하다가 혼밥하러 가기에도 좋겠습니다. 잘 먹었어요!

막걸리를 거의 한 병을 비웠더니 아직도 배부르네요......

 

- 2인 식사금액 34,000원, 1인당 17,000원

  * 현금 결제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