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 혹은 쉐이크쉑 강남점. 이른 점심.

 

서울 강남구 역삼동 809-13 대연빌딩 1층

02-553-5576

http://www.shakeshack.kr/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5번출구에서 가까워요.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 11번 출구에서도 걸어감.

 

조금 일찍 가니 줄 안 서고 바로 시켜 먹었지만, 역시 금방 줄이 생기더군요.

 

주문하고 페이저 받고 10분 정도 기다린다고 했는데, 8분 걸렸네요. ㅎㅎ

 

음식 나왔습니다. 토마토 케찹은 셀프. 탄산음료 코카콜라 제로 3,300원. 리필 안 됨.

 

스모크쉑. Smoke Shack. Single 8,900원.

애플 우드 칩으로 훈연한 짭짤한 베이컨, 매콤한 체리페퍼, 비프패티와 쉑소스가 토핑된 치즈버거.

버거가 고소해요. 패티가 느끼하려 할 때, 매콤한 겨자맛이 잡아주네요.

 

치즈 프라이즈. Cheese Fries. 4,900원.

체다치즈와 아메리칸치즈를 뿌린 감자튀김. *주의: 매우 중독성 강함

아주 맛있는데 나무 막대로 먹기 불편했어요. 먹다가 감자가 옷으로 점프했네요 ㅠㅠ
너무너무 불편했어요. 다음엔 수저 들고 갈까 생각 중... 

 

이렇게 혼자 시켜 먹으니 17,100원 나왔습니다. 맛은 인정. 햇살 좋은 자리에서 먹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이 돈이면 부대볶음 2인분 혹은 버거킹 세트 2개? 4개? 먹을 돈이라,

쉑쉑 자주는 못 먹을 듯...

 

그래도 맛있었어요. 잘 먹었어요.

 

하지만 오후 4시쯤 되니 (역시나) 배고팠어요...... 버거 두 개 먹을걸?!?!

석촌호수와 가까운 토마틸로 잠실롯데월드점.

 

서울 송파구 잠실동 40-1 롯데월드 어드벤처 샤롯데 스트리트

02-2143-1148

http://adventure.lotteworld.com/kor/enjoy/restaurant/view.do?detailsKey=129&pstnCd=&categCd=&rgztYn=&pageIndex=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 3번출구에서 찾아갑니다. 걸어가면 시간 꽤 걸리는 편.

 

날씨가 좋아서 걸을 겸 토마틸로까지 갔습니다.

 

층고 높고 채광 좋아서 좋은데, 평일 점심 시간에 다른 테이블 손님이 없었어요.

주말에는 많겠죠?

 

커플 세트. 37,500원. 2인 기준 메뉴.

캘리포니아 스타일 브리또, 치킨 퀘사디아, 나쵸&살사, 토르티아 스프, 과일 에이드 2잔.

따뜻한 또띠야 스프에 나초 찍어 먹는게 맛있었어요.

 

타코 세트. 23,000원. 타코, 퀘사디아, 탄산음료 1잔.
타코나 퀘사디야를 새우로 시키면 1,500원씩 추가.

 

포크 치즈 스커트 타코. Pork Cheese Skirt Taco.
삶아서 잘게 찢은 돼지고기, 고수, 양파, 양배추, 아보카도, 알리올리 소스, 선택 소스.

 

부리또 세트(25,000원)는 위의 타코 세트와 구성이 대부분 같고, 타코 대신 부리또.

부리또는 밥이 들어가서 든든해요.

 

여럿이 가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토마틸로.

단, 타코, 부리또, 등이 반씩 나눠서 나오는데, 사람이 많다면 미리 세 조각 내달라고 말해야 해요.

만약 회식으로 간다면 사람 수와 메뉴 수 잘 생각하고 시켜야 할 듯.

 

저녁에 테라스에서 맥주 하고 같이 먹어도 맛있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 5인 식사금액 88,000원, 1인당 15천 원 남짓

 

메뉴는 아래에.

 

노스 포트 브루잉 컴퍼니. North Port.

 

 

 

 

 

스테이크 하우스, 이사벨더부처 파미에스테이션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18-3 파미에스테이션 1층
02-535-9820
http://www.isabelles.co.kr/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파미에 스테이션이 연결되어 있어요.

 

2년만의 방문.

 

파미에 스테이션 식당 중에서도, 여유있는 공간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

 

2인 채끝 세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식은 1만 원부터. 음료(맥주)는 4천~11,000원 선.

 

플래티넘 맥주.

 

아보카도 쉐이크가 있네요.

 

물병에 든 물부터 한 잔.

 

테이블 세팅.

 

플래티넘 스타우트. Platinum Stout. 7,000원. 플래티넘 골든에일. Platinum Golden Ale. 7,000원.

맥주가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채끝 2인 세트(69,000원)를 주문했어요.

 

시저샐러드.

 

식전빵. 프렌치프라이. 갓 튀긴 감자는 무조건 맛있죠. 담백한 맛도 느낄 수 있었어요.

 

연어덮밥. 혹은 파스타를 고를 수도 있어요.

 

와사비 매콤한 맛이 좋은 연어덮밥. 잘 시켰어요.

 

채끝등심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160g x 2.

 

앞에 음식들은 나눠 먹고, 스테이크는 두 접시가 나옵니다.

 

주문했던 미디엄 웰던의 굽기는 아니었지만,

 

뜨거운 돌판에서 좀 더 익힐 수가 있어요.

 

투뿔등심(식당) 못지않게 고기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파미에 스테이션에서 식당들 앞에 줄이 길면, 이사벨더부처를 찾게 됩니다.

 

두 번의 방문 모두 만족스러워서,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서 식사할 때 늘 후보에 있는 곳.

 

잘 먹었습니다.

 

2인 식사금액 83,000원, 1인당 41,500원

[Isabelle the Butcher] - 서초구 반포동

Seoul/양식 2016. 10. 10. 00:22 Posted by 올랄라

스테이크, 버거 등 양식을 먹을 수 있는 이사벨더부처 파미에스테이션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18-3 파미에스테이션 1층
02-535-9820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파미에 스테이션이 연결되어 있어요.

 

57,000원 2인 세트 메뉴. 너로 정했다~

 

눈 딱 감고 13만 원 하는 세트 메뉴 시킬 뻔도 했지만... 잘 참았네요. ㅎㅎ

 

아무래도 소고기 스테이크는 비싸지만, 1만 원대의 메뉴도 있어요.

 

술은 생맥주 7천 원부터. 와인은 글라스 1만 원부터, 병은 35,000원부터.

 

주스 에이드는 8,500원.

 

테이블 세팅.

 

실내 분위기.

 

내부는 이런 느낌.

 

손님 밀도가 적당해서 저는 좋았는데

 

업장 입장에서는 경영이 좀 걱정될 수도...

 

메인 통로와 조~금 떨어져 있는게 원인일 듯...

 

그림도 다양하게 걸려 있고요.

 

테이블 간격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저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잔. 더 부스 로고네요? 수입과 유통을 부스에서 하는 듯.

 

마이크로폴리스. 11,000원.

피어오르는 향이 참 좋았어요.

 

과일 맛이 좀 나타나긴 했지만...

 

힙스터 에일. 9,000원.

투박하고 쓴 맛이 강함.

 

이제 드디어 식사시간~

 

 

 

프렌치 프라이. French Fries.

빵과 버터와 함께 나온 감자 튀김.

이렇게 두툼하고 따뜻한 프렌치 프라이는 참 맛있죠.

 

시저 샐러드. Caesar Salad.

신선한 느낌이라 자꾸만 포크가 가더군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니언 스프. Onio Soup. 10,000원.

 

단 맛과 진한 맛이 좀 약한 편. 순한 느낌이랄까....

 

연어 덮밥. Salmon Rice Bowl.

 

보기에는 다소 걱정되는 비주얼이었지만

 

의외로 소스가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덮밥.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160g. Dry-aged steak.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돌판 위에 있는 스테이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후식은 스타벅스 파미에 파크점 가서 아이스 커피.

 

여전히 붐비는 파미에 스테이션. 특히 식사 시간에 몇몇 식당은 줄을 서야 했어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이사벨 더 부처.

 

개인적으로는 참 즐겁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젠가 버거도 먹어 보고 싶고, 스테이크도 더 크게 시켜서 먹어 보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