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에 있는 역사가 오랜 까페. 평소에 잘 못 봤던 커피들을 시켜봤어요.

 

カフェ・ド・ランブル 카페 도 람부루, 란부루, 까페 드 램브레, 랑브르

8 Chome-10-15 Ginza, Chūō, Tokyo 104-0061 일본

〒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8丁目10−15

+81 3-3571-1551

http://www.cafedelambre.com/

 

https://goo.gl/maps/6fWJ1HtD5NG2

긴자 텐쿠니에서 걸어서 1~2분 거리. 아주 가까워요.

 

珈琲だけの店. 코히다케노미세.

 

SBM BLDG 건물 1층

 

Cfe de L'AMBRE. COFFEE ONLY.

 

THE ORIGINAL 1948. PERFECT OWN ROAST HAND DRIP.

 

출입구 옆에 전시된 기물들. 주전자, 찻잔 등.

 

벽에 걸린 그림.

 

고풍스러운 분위기.

 

여러가지 장식품들.

 

아프리카에서 왔나요.

 

사실은 카운터 좌석에 앉고 싶었으나, 테이블에 앉았어요.

 

커피를 내리면서 출입구 쪽에서는 원두 로스팅도.

 

무척 작은 테이블.

 

물 한 잔.

 

재떨이가 탁자 가운데 있어요.

 

NO18. 아이스레스 아이스커피. No.18 Ice Coffee without ice. 830¥.

 

크림, 시럽.

 

산미가 있는 쌉싸름한 커피.

 

얼음이 들어가지만 물로 만든 얼음이 아닌 커피 큐브가 들어갑니다.

 

NO7. 브람 에 느와르 "호박의 여왕" 싱글. No. 7 Blanc et Noir "Queen Amber" Single 820¥.
champagne glass, sweet and iced, with milk afloat.

 

설탕을 넣은 커피 위에 우유를 띄운 샴페인 잔에 마시는 커피 입니다.
브람은 프랑스어로 흰색 그리고 느와르는 검은색을 뜻합니다. (블랑 에 누아르)

셰이커로 만든 커피. 시큼하고 달큼한 크림맛.

 

다양한 원두로 만든 드립 커피가 유명한 곳이라 들었는데, 어쩌다 보니 차가운 커피만 마셨네요.

기회 닿으면 다음에는 느긋하게 카운터에 앉아서 드립 커피 한 잔 마셔보고 싶어요.

 

- 커피 두 잔 1,650¥, 약 16,174원, 1인당 약 8천 원

 

COFFEE ONLY MENU

 

COFFEE LIST

 

한글 메뉴!

 

블렌드 커피, 스트레이트 커피, 람브르 오리지널

 

커피콩, 드립용 기구 등

 

Kafedoramburu - 신바시-시오도메-커피 전문점 [타베로그]

https://tabelog.com/kr/tokyo/A1301/A130103/13002564/

[Hemisferio] - Alcalá de Henares, Madrid, 활기찬 바

Spain 2018. 9. 24. 10:08 Posted by 올랄라

알칼라 데 헤나레스 시내에 있는 바 혹은 까페, Hemisferio Restaurante Café.

 

Corral de Compaña,local 1, Calle Mayor 6, 28801 Alcalá de Henares, Madrid
+34 691 26 89 49
https://www.hemisferiorestaurante.es/

 

Cafe Hemisferio.

 

https://goo.gl/maps/maGGBZ94peC2

알칼라대학교, 관광 안내소 등에서 가깝습니다.

 

이렇게 생긴 기둥을 보고 골목 안으로 꺾어 들어갑니다.

 

Corral de Compaña

 

바 카운터 좌석에 앉았습니다.

 

사과 Cider를 비롯한 몇 가지 생맥주 탭.

 

안에 넓고 시원한데 손님이 적고

 

바깥 테라스 자리는 꽉 찼어요.

 

낮에 가서 꼬르따도 한 잔 해도 좋겠네요.

 

벅스 바니 인형 사진이 꼭 찍고 싶었어요. 옆에 있는 고양이 이름은 실베스터. 오랜만.

 

주류 메뉴. 벽면을 보니 여기 있는 와인 외에도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음식 메뉴. tapas frías는 차가운 타파스, tapas calientes는 따뜻한 타파스.

 

Vinos Blancos. El Pulpo 2017. Albariño. copa. 한 잔 €3.20

 

구글 번역기에서 ¿Puedo ver la botella? 뿌에도 베를라 보떼야? 병 좀 볼 수 있어요?를 배웠어요.

 

알바리뇨는 스페인 갈리시아산 백포도주. 새콤하면서도 상쾌한 화이트 와인.

 

Malagueño. Pan Vienés, Calamares a la Andaluza y Alí Olí.

말라게뇨는 Malaga 말라가의 라는 뜻. 안달루시아 오징어 튀김과 아이올리 소스.

 

약간 딱딱한 빵에 끼워 놓은 오징어는 맛이 심심한 듯 하면서도 탱탱했어요.

 

처음에 술값 따로 타파스값 따로라고 생각했는데, 여느 이 동네 술집들처럼,

술 한 잔 시키면 타파스 하나 같이 나오는 거네요. 역시 스페인...

팁으로 50센트 동전 하나 같이 남겨서, 이렇게 먹고 마시고 우리 돈 5천 원이 채 안 나왔어요.

 

괜히 좋아진 기분으로 가게를 나섰습니다. 잘 먹었어요.

 

2층에도 loft라고 레스토랑이 있네요.

 

밝은 가로등을 보니 서초동 예술의전당이 생각나네요.

 

처음 이 길에 들어서는 순간 라라랜드 영화 세트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광장에 서 있는 돈키호테 동상과 오랜만에 인사를 하고

 

길을 걷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스페인 호텔 Parador가 나오네요.

 

Parador de Alcalá de Henares.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멋진 공간.

 

여기서 우버 부르니 금방 와서, 편하게 Uber 타고 귀가 아니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알칼라 데 헤나레스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

 

Calle de Ramón y Cajal, 8, 28801 Alcalá de Henares, Madrid
+34 918 83 61 32

Restaurante Pan De Cristal. Pan con tomate에 가게 이름이 들어가더군요.

 

https://goo.gl/maps/bKUzzSBdAkS2

알칼라데헤나레스 시내 중심가에 있어요.

 

주말에는 지역 축제 분위기. 어릴 적 루미나리에 축제 보러 찾아갔던 기억이.

 

이 가게를 보고 뒤로 돌아서

 

골목으로 들어서면 빤데끄리스딸, 판데크리스탈이 나옵니다.

 

밤 9시로 테라스 자리 예약을 했는데, 특이하게 자동 분무기로 물을 계속 뿌리더군요. 건조한가?

 

테이블 세팅.

 

Caña (cerveza). 2.60€

 

시원한 맥주. 직원 분이 영어는 하시고, 영어 메뉴는 없답니다.

 

시큼한 올리브 ,오이 피클 등.

 

따뜻하게 나온 바게뜨 빵.

 

두 입 먹었어요.

 

Huevos de corral trufados con patatas y foie. 11.90€

 

단순하지만, 계란 후라이, 감자에 트러플과 푸아그라까지 얹은 요리.

3대진미 중 캐비어 빼고 다 있네요. 달걀 노른자는 완숙.

짭쪼름한 맛과, 한참동안 따뜻했던 온기가 좋았습니다.

 

사실 여긴 하몽이 좋다고 해서 하몽 시키려고 한건데, 미스커뮤니케이션...

 

간단히(?) 음식 하나 맥주 한 잔 먹고 팁 포함 15유로 지불. 얼렁뚱땅 2만 원.

 

이 날은 어쩌다 보니 감자 요리를 두 번이나 먹었네요.

스페인에서는 탄수화물 피할 방법과 각오가 필요한 듯!

 

메뉴판은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