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inal B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성남FC 간의 경기.

 

공식 관중수 2,583명.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031-247-2002

www.bluewings.kr/

 

수원삼성블루윙즈

HOME OF FOOTBALL

www.bluewings.kr

 

www.kleague.com/match?vw=live&gs_idx=1666

 

K LEAGUE / K리그

K LEAGUE K리그/K리그1/K리그2/실시간정보/일정/결과/뉴스/소개/R리그/유소년

www.kleague.com

 

오랜만에 찾은 K리그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19:05.

잠실역에서 2호선 타고 강남역 가서, 신분당선 타고 광교중앙역(아주대) 하차.

아브뉴프랑 광교점 보면서 걷다가 13-4 버스 타고 수원월드컵경기장.아름학교 하차.

교통요금 3,250원.

 

마스코트 아길레온 Aguileon. 독수리 + 사자 Aguila + Leon.

 

2010년부터 10년간 수원에서 뛰고 있는 염기훈 선수. 이 글 후반부에 등장합니다.

 

매표소는 한 곳만 열어놔서 한참 찾았네요.

 

못 보고 지나쳐서 구장 한 바퀴 넘게 돌았어요.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수수료 포함 15,000원에 예매했어요.

 

이때가 19:25. 티켓박스 찾고 표 받는 동안 김건희 선수와 나상호 선수가 한 골씩 넣었네요. 전반전은 빅버드 매점에서 봐야지 했어요.

 

왕뚜껑. 1,800원. 쌀쌀한 날 축구장에서 먹는 컵라면 맛있죠.

 

다른 손님들하고 같이 보니까 집에서 TV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

 

땅땅치킨 나왔습니다. 제가 포장해갈 줄 아신 듯. 경기장에 음식물 못 갖고 들어가니 앉아서 먹기로.

 

땅땅 허브순살치킨. 16,500원. 바삭하게 튀기고 데리야끼 소스 조금씩 뿌렸어요. 라면 안 먹었으면 1인1닭 성공했을 듯.

 

매점에서 티비로 전반전 하이라이트 보느라 후반전 킥오프 장면도 놓쳤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며 앉았죠.

 

염기훈 선수 교체 투입.

 

수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김태환 선수가 우측면에 비교적 자유롭게 있었는데, 공을 많이 잡진 못했어요.

 

관중수 2,583명.

 

볼 경합 과정에서 서보민 선수의 스터드가 양상민 선수의 얼굴을 쳤는데, 알고보니 그 앞에 양상민 선수 팔에 공이 맞았네요. PK 판독중.

 

나상호 선수 대신 토미(Kis Tomislav) 선수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 성공. 했는데 돌려보니 서보민 선수가 공 차기 전에 PA 진입하여, 골이 무효가 되고 다시 찼어요.

 

다행히 토미 선수가 두 번째 킥도 성공해서 결과는 그대로 2:1. 서보민 선수가 약 주고 병 주고 했네요.

 

일부 수원 팬들이 야유와 욕설을 하자, 응원 야유 등 하지 말라고 방송과 화면이 나왔어요.

 

후반 추가 시간에 수원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습니다. 키커는 염기훈 선수.

 

 

멋진 프리킥이 포스트바를 맞췄습니다. 수원 팬들은 무척 아쉬웠겠지만, 성남은 정말 철렁했겠죠.

 

이후 마지막 코너 기회 때 양형모 키퍼가 공격에 가담했었어요.

 

성남은 정말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7001번 버스 타고 서울 사당으로 돌아와서, 버스 타고 귀가. 요금 3,000원.

 

자리에 붙어있던 박건하 감독님의 인사 엽서.

 

2020 시즌 K리그 파이널 B가 정말 흥미진진 해졌습니다.

잔류왕 또는 생존왕 인천이 부산을 꺾으면서, 

다음 주 최종 라운드에서 강등팀이 결정됩니다. 후보는 성남, 부산(이상 승점 25), 인천(승점 24).

성남과 부산은 심지어 최종전에서 만나네요. 

 

성남은 이기거나, 비기고 인천이 비기거나 지면 잔류 입니다.

다음 주 경기도 보러 가고 싶네요.

 

오랜만에 축구장 잘 다녀왔습니다.

 

- 지출 합계: 39,550원  
  * 티켓: 15,000원 
  * 교통비: 6,250원(지하철, 신분당선, 광역버스, 시내버스) 
  * 식비: 18,300원 (매점에서 치킨, 컵라면)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 대 전남 드래곤즈의 K리그 13라운드 경기. 
공식 관중수 2,124명.

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 210-1 
051-941-1100 ~ 부산아이파크/HDC스포츠(주)
https://www.busanipark.com/

 

부산아이파크

 

www.busanipark.com

 

<K리그 홈페이지 -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match?vw=live&gs_idx=855

 

K LEAGUE / K리그

K LEAGUE K리그/K리그1/K리그2/실시간정보/일정/결과/뉴스/소개/R리그/유소년

www.kleague.com

 

부산역 앞에서 2번 버스를 타고, 구덕운동장 02-032 에서 내렸습니다. 걷는 시간 포함 20분, 버스 한 대 놓치면 30분.

 

바로 옆에 부경고 02-034 정류장도 있네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부산구덕운동장. 구덕공설운동장.

 

Ticket box. 매표소.

 

가격, 할인 혜택, 무료 입장 안내.

 

https://www.busanipark.com/ticket/ticket.php

 

부산아이파크

 

www.busanipark.com

 

 

입장권 앞면.

 

티켓 뒷면.

 

부산 아이파크의 방패 모양 엠블럼.

 

부산 선수들의 등신대가 맞이해 주네요.

 

마이부산. 마! 이게 부산이다. MY BUSAN.

 

커피 프린스 이정협 선수가 선착순으로 관중 500명에게 쏘기로 한 커피.

 

JJ165로스터스의 따뜻한 커피, 잘 마셨습니다.

www.instagram.com/jj165_wsquare/

 

JJ165 ROASTERS W스퀘어 ( 부산 용호점 )(@jj165_wsquar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441명, 팔로잉 502명, 게시물 80개 - JJ165 ROASTERS W스퀘어 ( 부산 용호점 )(@jj165_wsquare)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작년에 부산에 축구 본다고 내려갔다가, 피곤하고 귀찮다며 호텔 TV로 경기 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다녀왔습니다.

 

선수 입장.

 

이날 시축은 삼성여자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졸업생 대표가 하였습니다.

 

전반 킥오프

 

선발 출전 선수 명단.

 

전반 8분에 김진규 선수가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준 선수의 어시스트. 이정협 선수가 센스 있게 공을 흘려줬어요.

 

이후 전반 28분에 전남의 정재희 선수가 골망을 갈랐습니다만

 

정재희 선수의 표정이 무척...

 

VAR 판독 결과 전남의 골이 취소되었습니다. 이 판정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는데, 전남이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이날도 정말 많이 뛰고 좋은 움직임 보여주던 이정협 선수.

 

전반은 1:0으로 끝났고, 하프타임에 운동장 근처 풍경을 보다 왔습니다. 구덕금호 아파트가 보이네요.

 

후반에는 좀 더 낮은 자리, 더 잘 보이는 자리로 옮겼어요.

 

전남의 브루노 선수, 엄청 멋있던데요.

 

선수들 열심히 훈련시키던 세르히오 가르시아 피지컬 코치님.

 

부산 어린이들이 열심히 응원하던 전남 13번 김민준 선수. 부산 사람으로, 몇 년 전엔 부산 소속으로도 뛰었었다고 합니다.

 

경기는 결국 1:0 부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이 광주를 제치고 K리그2 1위가 되었습니다.

 

다음 부산 홈경기는 6/1(토) 오후 7시.

 

커피 사준 이정협 선수. 옆에 박종우 선수도 있었는데, 눈을 감아서 사진을 뺐어요...

 

6/7(금)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 이정협 김문환 2명이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빈 손으로 가기 아쉬워 사인볼도 샀습니다. 15,000원.

 

오후 10시 20분 경 부산역 도착.

 

SRT 고속 열차를 타고 귀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이 끝나고, 여름에 K리그2 경기들을 보기 시작하여, 

햇수로 2년, 만으로는 1년만에 K리그2 홈구장들을 한 번씩 다 가봤습니다.

(수 년 전 K리그1 -당시 K리그 클래식- 에 있었던 광주와 전남 -광양- 은 갔다 왔다 치고)

 

이제는 TV와 인터넷 포털에서 K리그2 중계도 많이 해주고 있고요.

특히 최근 몰아서 열심히 다닌지라 한동안은 좀 쉬어야겠지만, K리그, K리그2, 좀 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출 합계: 153,850원  
  * 티켓: 13,000원 
  * 교통비: 125,850원(서울-부산 왕복 SRT 열차 및 서울/부산 시내버스, 심야 귀가 택시비 포함) 
  * 식비: - (경기 전 부산역 근처에서 식사)
  * 기타: 15,000원(기념품 -사인볼- )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 대 부산 아이파크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
공식 관중수 1,563명.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482 춘의종합운동장 or 부천종합운동장

032-655-1995

관람석 : 34,456석(귀빈석 563석, 기자석 42석)
주차시설 : 1,403대(버스전용 30면, 장애인용 40면)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00m 거리.

지하철역에서 나가면 바로 경기장이 있습니다. 가는 길에 아파트, 상점 등 거의 없고, 지하철역과 경기장이 가까워요.

 

까치울역과 춘의역 사이

 

개찰구를 지나자 주장 문기한 선수, 조건규 선수, 말론 선수가 맞아주네요.

 

2번출구로 나가면

 

매치 데이 안내. Match Day.

 

 운동장 전경

 

산과 숲이 옆에 있어 쾌적합니다.

 

부천본색

 

판타지아 부천. 종합운동장 안내도.

 

Bucheon Football Club 1995

 

이제 올해 남은 홈경기는 10경기, 마지막은 11.2.토 13:00

 

매표소 Ticket Box

 

일반석 9천 원, 특석 12,000원, 테이블석 3만 원

 

세련된 입장권

 

5월에 홈경기가 네 번 있었는데 그 중 마지막 홈경기 입장권

 

푸드 트럭은 경기장 밖에. 감자튀김 파는 고고판다 Gogo Panda

 

88닭강정. 줄이 길고 2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다음 기회로

 

매표소에서 출발

 

중앙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Oh happy May!

 

오른쪽은 VIP석, 테이블석, 기자석

 

특석으로 입장

 

매점. 레드 바코드. Red Barcode. Store & Lounge.

 

왕뚜껑 컵라면, 펩시콜라, 숯불구이 후랑크 소세지를 샀습니다. 라면 먹고 배불러서 소시지는 안 먹었어요.

 

탁 트인 경기장

 

부산 서포터 분들도 보이네요.

 

특석 안내도

 

전광판은 원정석 쪽에만.

 

선수 입장

 

우렁찬 목소리의 장내 아나운서 분.

 

전반 킥오프

 

거의 1년만에 다시 보는 김치우 선수. 여전한 실력.

 

출전 선수 명단

 

전반 38분, 김치우 선수의 왼발 크로스를 받아 이정협 선수가 헤더 골. 1:0.

 

몸이 무거워 보였던 말론 선수를 대신해 김찬희 선수가 들어갔습니다.

 

어두워 보이는 말론 선수.

 

전반 끝

 

후반 시작

 

후반 12분 박종우 선수의 좋은 패스를 받아 박준강 선수가 컷백, 이정협 선수가 다이렉트 슛. 2:0

 

후반 20분, 부천의 반격. 국태정 선수의 코너를 받아 김찬희 선수의 헤더 골. 2:1. 김찬희 투입이 적중했네요.

 

오늘 경기 공식관중 수 1,563명

 

후반 36분 권용현 out 김진규 in

 

후반 36분 다시 한 번 박준강 선수의 컷백을 받아 김진규 선수의 쐐기골. 들어간지 3분 여만의 득점! 용병술 적중.

 

올해 리그 첫 경기에서 도움 두 개를 기록한 박준강 선수. 열심히 뛰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경기는 3:1 부산의 승리로 종료.

 

경기 끝나고 지하철 타러 간 시각 21:34. 저녁에는 7호선 운행 간격이 14분쯤 되네요.

 

먼데이 풋볼 나이트, 평일 월요일에 경기를 해서, 일월 이틀 연속 K리그2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이날 경기는 네 골이나 나오기도 했지만, (특히 후반에) 박진감 넘치는 공방전이 벌어져, 무척 재밌었습니다.

조덕제 감독님의 '막공' 축구가 빛을 발했네요.

비 온 다음날 쌀쌀한 날씨에 산 속에 있는 느낌의 경기장이라 꽤 추웠지만,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어 보람있었습니다.

 

이제 한 주 뒤 부산 구덕운동장에 다녀오면, K리그2 경기장은 다 가 본 셈이네요.

열심히 뛰며 멋진 경기 보여준 선수들과 모든 스탭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평일 저녁에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중들도 포함!

 

- 지출 합계: 20,500원 
  * 티켓: 12,000원
  * 교통비: 3,200원(서울-부천-서울 지하철로 이동)
  * 식비: 5,300원(경기장 내 매점에서 컵라면 소세지 각 1,500원씩, 펩시콜라 600ml 2,300원)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FC 대 아산 무궁화의 K리그 12라운드 경기.

공식 관중수 835명. 비 온 탓이 컸을 듯. 참고로 1주 전 열린 올해 FC안양 홈개막전 관중 수는 11,098명.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
031-476-3377

http://www.fc-anyang.com/club/complex.asp

 

FC안양 > CLUB > 경기장안내

안양종합운동장 정문 하차 시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 종합운동장 하차 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 기타 교통 문의는 경기도 교통정보 안내 전화 (1688-9090) * 방문자 분들께는 원활한 도로 교통과 친환경을 위하여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www.fc-anyang.com

http://www.kleague.com/match?vw=live&gs_idx=848

 

K LEAGUE / K리그

K LEAGUE K리그/K리그1/K리그2/실시간정보/일정/결과/뉴스/소개/R리그/유소년

www.kleague.com

 

9-3번 버스를 타고 (안양)종합운동장 10-059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약 10분 거리.

 

다음 정류장인 삼호뉴타운아파트에서 내려도 걷는 거리는 비슷한가 봐요.

 

내린 다음 버스 진행 방향으로 좀 걷다가 사거리에서 우회전.

 

종합운동장이 보이네요.

 

인파가 많길래 오 K리그2 안양FC 인기도 올라가는구나 싶었는데, 이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장윤정 콘서트가 있었답니다. 

 

인파로 붐비는 체육관을 지나, 안양 구단 버스들을 보고

 

종합운동장 도착.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티켓판매처 Ticket Office

 

FC 안양 경기장 정보 / 티켓 가격 및 할인 안내

 

1만 원을 주고 일반석 티켓 구입. 티켓링크로 예매하면 수수료 포함해서 1천 원 저렴하나, 그냥 현장 구매 했어요.

 

홈경기 일정.

 

창단 배경. 안양 LG 치타스 축구단이 2004년에 FC서울이 되고, 그 뒤 2013년에 FC안양이 창단 및 K리그 챌린지에 참가했습니다.

 

입장권 확인과 보안 검색을 받고 경기장으로 입장. 가변석 멋있네요.

 

본부석 모습

 

전광판에 보랏빛이 멋있네요.

 

푸드트럭 세 대 중, 닭강정 전문점 강정이네.

 

혼자서. 4,000원.

 

이날 푸드트럭 세 대가 츄러스, 회오리감자, 커피 등을 팔았습니다.

 

비가 와서 가변석 대신 본부석 쪽에 앉았더니, 기둥이 시야를 가리네요.

 

전반전 킥오프

 

양팀 라인업

 

기둥 때문에 경기를 잘 볼 수가 없어서, 10분 정도 보다가 반대편 가변석에 앉았습니다.

 

홈 응원석.

 

경기 잘 보이네요!

 

치열했던 전반전

 

멋있는 아산 박동혁 감독님

 

올해 KEB하나은행 FA컵에서 전북을 꺾은 김형열 감독님. 그 다음은...

 

관중석 중앙도 좋지만, 이렇게 페널티 에이리어 쪽에 앉아서 보는 것도 재밌어요.

 

특히 코너 등 셋피스를 잘 볼 수 있죠.

 

고무고무 고무열 선수가 찬스를 놓친 뒤, 양동원 키퍼와 투 샷

 

전반 끝

 

물리적 충돌이 꽤 있었던 전반전

 

스코어는 0:0

 

선수들이 본부석 쪽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나오더군요.

 

하프 타임에 연습하는 선수들

 

FC안양 선수들 연습하는 모습 #1

 

 

FC안양 선수들 연습하는 모습 #2

 

하프 타임이 끝나고

 

후반

 

전광판 카운트다운 후

 

Kick off

 

이 날은 유난히 선수들이 많이 부딪혔네요.

 

최봉진 키퍼와 팔라시오스 선수도 부딪히고

 

이날 최봉진 키퍼 정말 온 몸을 던져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셋피스 상황에서 주세종 프리킥 - 이한샘 다이빙 헤더로 아산이 선취 득점.

 

아쉬워 하는 안양 선수들

 

경기 보다 보니 가변석 새 의자 사진 한 번 찍어야겠다 싶어

 

안양의 떠오르는 신인 조규성 선수. 안양 유스 출신에 키도 크고 얼굴도 훤하고!

 

하지만 이 날은 아주 좋은 찬스를 무산시켰습니다. 본인도 아쉬웠는지 스파이더맨(?) 셀레브레이션(?)을

 

경기는 그대로 아산의 1:0 승리로 끝났습니다.

 

바티 라는 이름의 마스코트. 로티 로리 친구인 너구리.

 

최근에 구단주(시장)님과 선수단 회식을 했다는 운동장 화로구이. 옆에는 다저스 호프 라는 곳이 있네요.

 

베트남 참전 기념탑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 food village

 

식사는 따로 않고 스타벅스 안양운동장사거리DT점에서 음료 한 잔 마시고 책 읽다가 왔어요.

 

수카바티 Sukhavati. 인도어인 줄 알았으나 산스크리트어.  "극락(즐거움이 있는 곳)"이며 안락(安樂), 안양(安養)이라는 뜻도 있대요.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소개. 부주장 채광훈 선수 경기 막판에 다쳐서 앰뷸런스에 실려갔는데, 빠른 쾌유를 빕니다.

 

하나원큐 K리그2 2019 FC안양 홈경기 일정 복습.

 

2018년부터 하고 있는 K리그2 구장 투어. 5월 초 수원FC에 이어 안양FC 홈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이제 부천하고 부산만 남았네요(광주, 전남은 K리그1 시절에 가본적이 있어요).

 

이날 승리로 아산이 4위, 안양이 5위가 되었고요.

 

안양은 살기 좋은 동네구나 생각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종합운동장에 프로축구 프로농구 아이스하키 팀까지!)

 

- 지출 합계: 23,100원
  * 티켓: 10,000원
  * 교통비: 2,800원(서울-안양-서울 이동, 9번, 9-3번 버스 편도 기본 요금 1,250원~)
  * 식비: 10,300원(경기장 내 푸드트럭 닭강정 4,000원, 스타벅스 자몽 셔벗 블렌디드 6,300원)

수원 캐슬파크에서 열린 수원FC 대 서울이랜드의 K리그 10라운드 경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775

031-228-4521

http://suwonfc.com/?p=22

불러오는 중입니다...

 

http://www.kleague.com/match?vw=live&gs_idx=840

 

K LEAGUE / K리그

K LEAGUE K리그/K리그1/K리그2/실시간정보/일정/결과/뉴스/소개/R리그/유소년

www.kleague.com

 

사당역4번출구 21-161 정류장에서 7770버스를 탑니다. 사진 왼쪽 아래 보이듯 7770 번호 있는 곳, 올리브영 근처에서 기다려서 타요.

 

수원KT위즈파크.행정동우회관 01-128. 약 35분 걸려 도착했습니다. 광역버스 요금은 카드 기준 2,400원.

 

수원 KT위즈파크가 보입니다. 길을 건너요.

 

체육관 보이는 방향으로

 

체육관 Suwon Gymnasium을 지나면

 

캐슬파크라고 불리는 종합운동장이 보입니다.

 

수원종합운동장 안내, 전체배치도

 

WE ARE SUWON FC

 

수원 홈경기 일정. 3.9.토 ~ 11.9.일

 

팬스토어 FAN STORE도 있습니다.

 

매표소. TICKET BOX. 프리미엄석 3만 원, 일반석 어른 1만 원. 이지만,

 

카카오톡에서 '수원시'를 플러스친구로 추가하고 쿠폰을 받으면, 일반석 표값이 5천 원으로 50% 할인 됩니다.
티켓 앞면. 수원시카카오할인(성인) 5,000원.

 

티켓 뒷면.

 

프리미엄석. 본부석. TIME TO PLAY.

 

반시계방향으로 운동장을 돌아

 

서울 이랜드 FC 구단버스도 보고

 

원정석 출입구로 입장

 

운동장 배치도. 운동장 반바퀴를 돌았네요.

 

K리그2 오랜만~

 

봉수대??

 

행사

 

선수단 입장

 

왼쪽 흰색이 원정팀 서울이랜드, 오른쪽 붉은색 남색이 수원FC

 

수원FC 어린이날. 오후 5시 경기.

 

봉수대에 자꾸 눈이 가네요.

 

수원FC 주장 백성동 선수.

 

No. 10 백성동

 

경기 시작 전

 

경기 시작. 원정석~일반석 간 이동이 안 되서 그냥 앉아있었는데, 오후5시에 햇볕이 엄청 따가웠어요. 더위 먹을 뻔.

 

중계진의 시선을 강탈한 꼬마기차.

 

전반 킥오프

 

출전 선수 명단

 

백성동의 코너

 

전반 16분 경

 

복붙 같지만, 전반 추가 시간에 다시 한 번 코너

 

공이 흘러서, 파포스트에 자리잡고 있던 아니에르 에게

 

골! 셋피스 때 카메라를 꺼내는데 이렇게 골 장면을 촬영한 건 실로 오랜만이에요.

 

올해 수원FC에 입단한 에스토니아 국가대표 아니에르 선수. K리그2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샷샷샷샷샷 shot

 

에블바리~ LMFAO - Shots (Feat. Lil Jon). 2011년 노래. 8년이나 됐다니~

 

전반전 1:1로 끝났습니다.

 

건너편 보이던 화성장대(가변석)으로 다시 갔어요.

 

저기서 인터뷰하거나 사진 찍으면 신날 듯.

 

매점이 여기 있었네요.

 

왼쪽부터 화서장군, 장안장군, 팔달장군, 창룡장군. 수원의 사대문을 지키는 장군님들.

 

어린이날 맞이 이벤트존이 생겼어요.

 

마약핫도그 4천 원, 타코야끼, 소떡소떡 도 있어요.

 

닭꼬치 4천 원

 

어린이날 맞이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어요.

 

가변석에 앉아서 본 이벤트존. 미끄럼틀, 미니 바이킹 등.

 

매점에서 산 생수 1천 원, 카스 캔맥주 3천 원.

 

하프 타임

 

가변석에서 벤치도 잘 보이네요.

 

수원의 스타 김병오 선수. 아산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죠.

 

안병준 선수.

 

가변석에 앉으니 이렇게 선수들이 가깝게 보입니다.

 

수원의 셋째 골이자 치솜의 멀티골 이후.

 

여기서 승부가 거의 났어요.

 

세 번이나 들어 정겹던 샷샷샷샷샷

 

백성동 코너 한 번 더

 

 

공이 흘렀네요

 

이날 공식 관중 3,205명

 

K리그2 경기는 반 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2019시즌에는 처음.

이 날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 대 FC서울의 슈퍼매치도 있었고,

같은 K리그2에서 부산5:0대전, 부천2:2안양 등 재밌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작년부터 K리그2 경기 직관을 조금씩 천천히 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어쩌면 5월 안에

도장깨기 아니 투어가 끝날 수도 있겠네요.

부천, 안양, 부산이 남았습니다.

 

K리그2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으니, 종종 보러 가야겠어요.

 

이 경기 관련 기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sports-g.com/BF4S5

 

‘슈퍼매치의 사나이’들이 짭퍼매, 아니 서울E를 상대하는 각오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 | 수원=김현회 기자] 5일 오후 4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 최고의 경기가 펼쳐졌다. 바로 수원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였다. 이 라이벌전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경기다. 경기 전부터 이 경기에 대한 관심으로 들썩였다. 하지만 같은 시각 수원의 또 다른 곳에서 수원과 서울의 또 다른 경기가 펼쳐진다는 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오후 5시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 서울이랜드의 KEB하나은행 …

www.sports-g.com

https://www.sports-g.com/P6BG9

 

[K리그2 현장] '두 골' 수원FC 치솜 "김대의 감독은 나의 아버지" -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수원=이정원 인턴기자] 서울E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끈 치솜이 한국 무대에 무사히 적응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김대의 감독의 영향력이 컸다. 수원FC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2019 K리그2 10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전반 24분 알렉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추가시간 터진 아니에르의 동점골과 후반 4분과 12분 연속골을 터뜨린 치솜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수원FC는 승점 14점을

www.sports-g.com

- 지출 합계: 13,800원

  * 티켓: 5,000원(1만 원에서 50% 할인)

  * 교통비: 4,800원(서울-수원-서울 이동, 광역버스 편도 요금 2,400원)
  * 식비: 4,000원(물, 캔맥주)

 

이날은 수원 KT위즈 야구 경기가 없었어요.

 

캐슬파크를 뒤로 한 채 서울로

 

원정석 출입구 길 건너에 조원시장, 야구용품전문점 야구몰이 있어요.

 

북경오리구이 전문점. 눈여겨 봐놨습니다. 다음 기회에.

 

수원KT위즈파크 01-131 정류장에서 3000번 버스를 탔어요. 다음 차가 24분 뒤에 온다고 했어요. 배차간격에 주의.

 

의자가 야구공 모양.

 

서초아트자이아파트 22-139 정류장에 약 40분 걸려 도착

 

 

 

K리그1 31라운드 수원과 울산의 경기, 직관 후기. 겸 오랜만에 산 셔츠(유니폼) 구매 후기.

 

경기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우만동 228) 수원월드컵경기장
031-202-2002
http://www.bluewings.kr/

https://suwonworldcup.gg.go.kr/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match?vw=record&gs_idx=181

 

이날은 서울-동탄-수원-서울의 순서로 이동을 했는데요. 자세한 이동 경로는 아래에 적어놨어요.

 

아침 일찍 집을 나서, M4403 광역버스를 탔습니다. 뱅뱅사거리 중앙차로 정류장에서 타고,

약 35분만에 동탄 한빛마을 석우중학교 중앙차로 정류장에서 하차.

센트럴파크와 주변 구경하면서 걸어서 14분 걸려 갤러리에스에 도착.

 

갤러리에스 (Gallery S)

경기도 화성시 동탄공원로2길 27-2 (반송동 50-11)

070-4101-9658

http://www.gallerys.co.kr/main/index

수원 경기 포스터도 걸어놨습니다. '보스니아의 심장 사리치, 울산을 삼켜라'.

이 문구는 이날 결국 실현되었죠(스포 주의).

 

추석 연휴 때부터 물어봤던 유니폼을 입어보고 드디어 주문까지 한 다음에, 인근 모 중국집에서

간짜장(6,000원)을 시켜 먹었습니다. 원래도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수원 고등반점에 갈까 했는데

갤러리에스 사장님 직원분들도 이른 점심으로 짜장면 시켜드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간짜장.

여기는 점심시간에 전화/배달의 민족 주문이 엄청 많이 들어옵니다.

 

참고로 갤러리에스에서 더 가까운 '장가네홍콩반점'는 없어졌고

그 자리에 이찌고 Ichgo라는 까페가 들어와 있습니다.

 

후식은 센트럴파크 건너편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피넛 라떼. 아이스 라떼에 땅콩 버터 얹은 느낌.

별 2개 더 주는 거 아니면 다시 못 먹을 듯...

 

약 1시간 걸려서 유니폼 마킹 다 되었단 전화를 받았어요.

유니폼 가격은 124,000원. 옷 69,000원 + 아챔 마킹 25,000원

+ 아챔 패치 15,000원 + 아챔 10주년 패치 15,000원.

 

10주년 패치도 할 거죠? 해서 엉겁결에 하겠다고 하고, 나중에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개편 10년째를 기념하는 캠페인의 패치라고 하네요.

 

최근 10년에 대해 소개한 AFC 유튜브 동영상은 아래에.

 

<Celebrating 10 years of club glory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0R_X480Zoyk

 

저는 예전에 유니폼 살 때 보면 팀에 온지 얼마 안 된 선수들 마킹을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올해 수원에 입단한 데얀 선수 마킹을 선택했습니다.

염기훈 선수 등 한국 선수들 중에서 하려다가, 현재까지 2018년 수원의 아챔 최다 득점자인

데얀 선수를 골랐어요. 다음 주에도 그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참고로 지난 번에 선물용으로 샀던 수원 홈 유니폼 아챔 마킹.

 

수원 공식 샵 모델인 임상협 선수를 골랐었습니다. 사이즈는 95.

이때는 8월 15일 광복절 경기장 샵에서 주문하고 8월 23일에 택배로 받았었어요.

이번에는 추석 연휴도 있고 해서 일부러 갤러리에스에서 구매했습니다.

 

숲속자연앤(37-951) 정류장에서 27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병점사거리(36-753) 정류장에 내려서,

길 건너 동부출장소.병점초등학교 (36-342) 에서 81번 버스를 타고,
아주대.아주대학교병원 (04-237)에서 내려서, 한 번 더 버스 타고

수원월드컵경기장.아름학교 (03-122)에서 내렸어요. 지도 앱 만세!
1시간 좀 넘게 걸린 듯. 1시간 ~ 1시간 10분 소요.

 

수원월드컵경기장 도착. 어서 오십시오.

 

동쪽 매표소 앞에 사람이 많았어요.

 

자유좌석과 지정좌석 위치와 가격이 다른데요.

 

낮 경기니까 W or S 앉아야지 하다가, 지난 번처럼 할인 받고 E&N 구역 자유석 표를 샀어요.

 

경기 시작 시각이 임박해서, 가장 가까운 문으로 들어가자는 생각이었죠. 3A 게이트로 입장.

 

이날 행사로 껍질 샛노란 바나나를 나눠줬는데, 집에 와보니 좀 더 익었네요.

 

자리에 앉기 전 음료 미리 구매. 생맥주 3천 원, 생수 1천 원. 총 4천 원. 삼성페이/카드 결제 가능.

 

우려대로 E석은 햇볕이 뜨거워서, 많은 사람들이 출입구 쪽 그늘에서 경기를 서서 보았습니다.

 

그래도 왔는데 앉아서 봐야지, 하면서 자리에 앉았다가, 땀 나고, 폰은 과열되고... 쉽지 않았어요.

똑똑한 어머니들은 (원정 응원석이지만) S석 표를 사시더라고요. 저도 그럴걸.

 

울산의 키퍼는 1979년생 김용대 선수. 전반에 울산 수비가 매우 탄탄했습니다.

 

사실 자리에 앉은지 얼마 안 되서, 울산이 첫 골을 넣었는데요.

한승규 선수의 무회전 중거리 슛이었습니다.

 

<시작부터 포문을 여는 한승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 전반 5분 – 영상센터  다음스포츠>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kl/470767/470771

 

많은 댓글들에서 언급되었듯 왜 신화용 키퍼가 높이 다이빙을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았는지는 의문.

 

그늘에 있던 울산 서포터들. 부러웠어요.

 

스코어는 0:1. 지난 제주 전에서 김인성 선수를 비롯한 울산의 공격력이 어마어마 했던데다,

이렇게 리드를 내주어서 수원이 오늘도 어렵겠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난 건, 이날 줌으로 당겨서 사진 찍겠다고 카메라 들고갔는데, 안 꺼냈었어요...

 

수원 서포터들도 그늘 쪽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폰카로 줌을 당기면 이 정도까지는 나오네요.

 

이날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데이 라는 행사를 하길래, 행사 관련 사진도 한 장.

 

경기장에서는 VAR 퇴장 판독중이라고 나온 상황을 잘 못봤었는데,

영상을 다시 보니 울산의 믹스 선수가 수원 한의권 선수의 종아리를 콱 눌러 밟았더군요.

최종 판정은 퇴장은 아니었습니다만.

 

전반전은 이렇게 0:1로 끝났습니다.

 

모처럼 KBS가 중계해주고 한준희옹이 해설해서 더욱 재밌었던 이날 경기. 

 

 

하프 타임에 치킨을 사러 줄을 서봤습니다.

 

정확히는 순살 닭강정인데요, 앞에 손님이 만 원에 반반 주세요 하길래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특별히 해주신다고 하긴 했는데... 감사합니다.

지난번 네네치킨에서 사 먹은 게 후회될 정도로 맛있었던 닭강정. 프라이드 양념 둘다 맛있어요.

수원월드컵경기장 = 닭강정 맛집으로 인정!

 

후반에는 그래도 그늘이 좀 넓어져서 선수들 뛰기에 좀 더 나았을 듯.

 

하지만 울산은 한승규 선수가 아주 기술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서, 2:0을 만들었습니다.

 

<측면을 허무는 울산, 멀티골을 만드는 에이스 한승규 - 후반 8분 – 영상센터  다음스포츠>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highlight/kl/team/K01/470790

 

한승규 선수 아주 잘 생겼는데 축구도 잘 하더군요.

하지만 볼에 바람 넣는 뿌우 세레머니는 좀 얄미웠어요.

 

관중석에서는 우산을 펴고 보는 분들도 있었어요.

 

저는 뜨거운 데 폰을 충전까지 하다 보니 중계방송 틀어놨던 인터넷 앱이 강제 종료되더군요.

 

경기를 75분 정도까지 보고, 다음 일정이 있어 자리에서 일어나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버스 기다리는데 함성 소리가 나서 보니 사리치 선수가 만회골을 넣었더군요.

 

<추격골을 만들어내는 사리치의 환상적인 중거리슛 - 후반 36분 – 영상센터  다음스포츠>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kl/470767/470807

 

한준희 옹이 유러피안 클래스 라고 칭찬할 정도로 멋진 발리 슈팅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중계를 보면서 서울로 가고 있었는데요.

 

<함성으로 뒤덮히는 빅버드, 홈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전해준 사리치 - 후반 45+1분

– 영상센터  다음스포츠>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kl/470767/470808

 

사리치 선수가 경기 종료 직전 추가 시간에 홍철 선수의 코너를 받아 헤더로 동점골 작렬.

빅버드 분위기가 어땠을지 짐작이 가네요.

 

골 넣을 때마다 자신감 가득한 표정을 짓던 한승규 선수는 이렇게 낙담하고 말았습니다.

<자료출처: KBS/SPOTV 중계화면>

 

이리하여 최근 직관한 3경기에서 모두 추가시간에 골이 나왔네요.

문제는 그 중 두 번을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현장에서 못 봤다는 점...

 

이제 수원은 다음주 일본 가시마 원정을 좀 더 좋은 분위기에서 준비할 수 있게 되었고,

반면 울산은 전반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후반에 두 골을 내주면서 승점 2점(=3-1)을 날렸습니다.

 

그런데 수원 선수들은 아래 가시마 경기 봤으려나 모르겠네요...

 

<【公式】ハイライト:ヴィッセル神戸vs鹿島アントラーズ 明治安田生命J1リーグ 第28節

2018-9-29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16Rsntv-f7Q

 

같은 날 가시마 앤틀러스는 포돌스키와 김승규가 있는 빗셀 고베를 5:0으로 완파했습니다.

허허허 (이니에스타는 안 나옴)

 

이날 생각보다 더운 날씨에 경기한 수원, 울산 양 팀 선수단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다시 한 번 다음주 아챔 4강 1차전 경기, 기대해봅니다.

 

- 지출 합계: 33,550원

  * 교통비: 서울-동탄-수원-서울 이동 (수원-서울 광역버스 편도 요금 2,500(=2,400+100)원)

  * 식비: 동탄 중국집 간짜장 6천 원, 월드컵경기장 음료 4천 원 / 닭강정 1만 원

지출

티켓

교통

식비

33,550

7,000

6,550

20,000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아산의 K리그2 경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6-1
031-481-1735

http://greenersfc.com/new/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match?vw=record&gs_idx=315

 

 

지하철 4호선 고잔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고잔역 앞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있어요.

 

와스타디움으로

 

경기장 안에 있는 마이어스라는 부페가 꽤 유명한가 봐요.

 

경기장 도착.

 

학생들은 봉사활동 겸해서 입장할 수 있는 듯.

 

Greeners' shop. 굿즈 쇼핑은 참았습니다.

 

안산그리너스 FC의 홈구장 와~스타디움. Let's Howl!

 

입장권 및 할인내역. 어른 기준 8천 원~12,000원.

 

12,000원 W석 울프존 표를 샀어요.

 

꼬끼오 라는 푸드트럭.

 

관람석 구역안내. 제가 표를 산 곳에서 W구역은 반대쪽.

 

2017년 창단한 안산 그리너스 FC. 현대미포조선 선수들이 많이 넘어왔다고 들었어요.

 

안산와스타디움 첫 방문.

 

아산무궁화 선발 라인업. 요새 많이 화제가 되고 있는 아산이죠...

 

이날 경기를 지휘했던 이흥실 감독님은 사퇴하셨고, 현재는 이영민 감독대행 체제.

(제가 직관하고 오면 홈팀 감독님들이 사표를)

 

안산시민 그리고 안산그리너스FC 서포터즈

 

아산 서포터즈, Armada in Asan. 어린이들/학생들 목소리가 잘 들렸어요.

 

선수 입장

 

나란히 서고

 

아산 선수단 기념 촬영

 

안산 선수단 기념 촬영

 

24 ROUND

 

안산 서포터즈들에게 인사. Verdor는 스페인어로도 포르투갈어로도 녹색.

 

킥오프, 시작.

 

이날 안현범 선수의 멋진 골이 선취득점이자 결승점. 득점 후 경례하는 아산 선수단.

 

스코어 1:0

 

안산의 에이스는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는 장혁진 선수.

 

전반전 종료

 

하프타임에 매점

 

생수 가격은 1천 원.

 

후반전 준비

 

이날 유료관중 1,513명, 총관중 1,635명. 안산 시민들이 열심히 응원하셨어요.

 

후반에는 자리를 옮겨 페널티 에이리어 쪽에 앉았어요.

 

원하는 자리에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가까이서 잘 볼 수 있는 게 좋아요.

 

후반전에도 공방전을 벌이다

 

결국 아산의 1:0 승리로 종료. 안산이 잘 싸웠는데, 골을 만들지는 못했어요.

 

사흘 전 슈퍼매치보다는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귀가했습니다.

 

K리그2는 10팀 중 6팀이 수도권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경기 보러 갈 수가 있어요.

올해 K리그2 10개 구장 모두 다녀와야지, 했는데 아직 4곳 밖에 못 갔네요.

남은 일정 동안 열심히 더 다녀봐야겠습니다.

 

이날 최선을 다한 양팀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계속 한국축구 응원할게요!

 

- 지출 합계: 16,600원

  * 고잔역에 스토리웨이 편의점 및 가게들이 있었지만, 따로 식사는 안 했어요.

지출

티켓

교통

식비

16,600

12,000

3,600

1,000

2018년 광복절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우만동 228) 수원월드컵경기장
031-202-2002
http://www.bluewings.kr/

https://suwonworldcup.gg.go.kr/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match?vw=record&gs_idx=133

 

서울에서 찾아가는 법은 아래에 적어놨어요.

 

잠실역에서 출발. 8147번, 노선번호 안 보이는 대원고속 버스를 타고

(의왕톨게이트 가요 하면 요금 2,200원 찍어주십니다)

 

의왕톨게이트에 가서 수원월드컵경기장에 가는 7000번 버스로 갈아탔는데,

아뿔싸, 빨간색 광역버스하고는 환승 연계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서울에서 수원까지 버스비가 4,600원이 들었습니다. 괜히 아쉽.

 

아쉬운 마음은 맑은 하늘을 보며 달랬습니다.

 

티켓은 E구역 N구역 자유석을 7천 원에 구매.

 

매점 이름이 빅버드 Big Bird.

 

2012년 이후 첫 방문.

 

샵에 가서

 

선물용 아챔 유니폼을 구매했습니다. 임상협 선수가 전북과의 8강 2차전에 나왔었어요.

 

어디 가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경기장 출입구에서 파는 네네치킨을 1만 원 주고 구매.

 

약간 따뜻하긴 한데 다소 퍽퍽했던 순살치킨. 
뜨거운 콜라 마셔보셨나요...? 치킨 옆에서 달궈진 콜라캔이 기억에 남네요.

 

경기 전 선수들 몸 푸는 모습.

 

FC서울 원정팀 응원석

 

홈팀 수원 응원석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실력과 자신감이 모두 업그레이된 서울의 주장 고요한 선수.

경남 창원 출신인데 서울 유학을 오래 해서 그런지 인터뷰할 때 서울말 쓰시더군요!

 

실로 오랜만에 찾은 K리그1 경기. 서울 선발 명단.

이제는 아는 이름이 별로 없는... 윤석영, 송진형, 신진호 선수들만 알았네요...

 

수원의 주장 26번 염기훈 선수

 

수원의 10번 데얀 선수. 이상호 선수가 수원에서 서울로 옮길 때도 어마어마 했다고 들었는데

데얀 선수가 수원에서 서울로 옮길 때도 상당한 화제였죠.

이 선수가 만 37세 우리나이로 서른여덟 닭띠인데요, 수원 아챔 득점 1위...

 

이제는 떠나간 서정원 감독님...

 

수원 서포터 그랑블루 GRANDBLEU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고

 

수원 서포터들은 푸른늑대 라는 카드섹션을 했습니다. 참고로 양상민 선수의 별명이 푸른 늑대.

 

킥오프 전반전 시작.

 

예전엔 경기장 중앙에 앉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코너 플랙 가까이 앉는 것도 좋네요.

데얀 선수 염기훈 선수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어느 기사에서는 이 장면에서 데얀의 표정만 보면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없었다...라고 했는데요

 

바로 데얀이 선취골을 터뜨린 뒤의 장면입니다.

친정팀을 상대로 넣은 골이라 마냥 기뻐하지는 못했던 그의 모습.

 

이렇게 슈퍼매치의 역사에 또다른 이야기가 남았습니다.

 

전반전은 수원의 1:0 리드로 끝이 났고요.

 

후반 4분에 곽광선 선수의 공을 가로챈 신진호 선수가 고요한 선수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했고,

월드컵 다녀온 뒤 물이 오른 고요한은 빨랫줄 같은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막상 이 때 골장면은 못 보았고요... 나중에 하이라이트로 감상...)

그 뒤에 고요한 선수가 또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아쉽게도 무산되고 난 뒤의 모습.

억울한 마음에 땅을 정말 세게 치더군요.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고요한의 공중볼 경합에 이어 흘러나온 공을

'수원 킬러' 안델손 선수가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경기를 뒤집은 서울 선수들은 관중석에 뛰어올라갔고

 

역시 슈퍼매치 역사에 남을 장면을 남겼습니다.

다만, 보통 외국 축구 경기에서는 수많은 스튜어드 steward 들이 이런 상황을 원천 봉쇄 하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이 상황을 제지할 사람이 전혀 없었다는 게 좀 놀라웠어요.

기쁨을 나누는 건 좋지만, 안전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결국 그렇게 서울이 2:1로 슈퍼매치를 또 한 번 가져갔습니다.

리그에서는 2015년, FA컵에서는 2016년이 수원의 마지막 승리라고 하네요.

 

아쉽게 경기를 내준 수원 선수들과 팬들은 정말 분루를 삼켰겠지만,

서울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구 경기였습니다.

(저처럼 한산한 K리그2 보다 온 사람은 더욱)

 

이날 전체 관중수는 15,408명, 유료 관중수는 13,853명.

 

이후 이야기는, 직후 K리그 전남 원정에서 패배, 8/25(토) 경남 전에서는 곽광선 선수의 골로 승리,

했지만 패배와 무승부를 거듭하다 결국 서정원 감독이 팀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현재는 이병근 코치님이 감독대행을 맡고 있죠.

 

대신 아챔(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북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올라,

10월 3일 개천절 일본 가시마 원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제 전북과의 K리그 29라운드 홈경기는 0:0 무승부)

 

예전만큼 관중이 많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15천 명 넘는 사람들이 경기장에 모였다가

귀가하려니, 서울 가는 버스 타는 데만 한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그냥 가만히 줄 서 있었으면 더 빨리 탈 수도 있었을걸, 괜히 다른 방법 알아본다고 하다가

시간이 더 걸렸네요.)

 

이 때만 해도 무슨 축구를 보러가 더운데~ 이런 분위기였다면

아시안 게임 끝나고 상황 역전... 요새 K리그 보러 많이들 가시더라고요.

 

역시 세상에 영원한 건 없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K리그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지출 합계: 24,100원

  * 8147번 말고 다른 광역버스 탔으면 22,000원

지출 티켓 교통 식비
24,100 7,000 7,100 10,000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부산아이파크의 축구 경기.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5 서울종합운동장
02-2240-8800
http://stadium.seoul.go.kr/

https://www.seoulelandfc.com/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ko/content/match_highlight?teamcode=K31&meet_year=2018&meet_seq=2&game_id=111&endyn=y&category=81

 

지하철 2호선 9호선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로 나가면 보입니다.

 

수 년만에 찾은 잠실주경기장.

 

올림픽주경기장 입구. 차량 주차요금 정산소.

 

조금 멀어 보이지만 열심히 걸어갑니다.

 

조금씩 접근.

 

티켓박스 도착. 표는 성인 기준 10,000원~35,000원.

 

E석, E-LAND STAND 1층 표를 샀습니다.

 

뒷면 약관도 한 번 보고.

 

경기장 입장. 2018 HIGH FIVE.

 

경기장 배색이 좋아요. 좋은 느낌.

 

아이들 물장구 치며 노는 작은 풀도 있습니다.

 

이날은 브롱스 bronx 에서 무료 맥주 제공.

 

좌석표 다시 한 번 확인. 가변석을 설치해서, E석이 홈팬 자리 이고, S석은 테이블석.

 

4가지 맥주가 있었는데, 아 IPA가 있었군요... 아까비

 

둥클레스 dunkles 한 잔 마셔봤습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

 

E석 가변석 위치가 좋더군요.

 

축구전용구장에서 경기 보는 느낌.

 

서울이랜드의 오른쪽, 부산의 왼쪽이 맞부딪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1층 좌석을 새것으로 교체해서, 보기도 좋고 앉기도 좋아보입니다.

 

부산 팬들도 오셨고요.

 

메인 전광판은 공사 중이라, 작은 임시전광판으로 대체.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 선수.

 

올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김치우 선수. 오른쪽 윙백 이종민 선수와 더불어 1983년생인데,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잘하더군요.

 

올여름 경남에서 서울이랜드로 옮긴 이반 헤르첵 (Ivan Herceg) 선수.

 

함께 옮긴 오른쪽 수비 안성빈 선수.

 

E석에서 S석 방향으로 이동.

 

전반전 종료.

 

경기 자체는 부산이 5골이나 넣으면서... 그렇게 끝났습니다.

 

방송 화면으로만 보던 푸드트럭에 찾아가봤습니다.

 

베테랑 veteran. 큐브스테이크, 소고기불초밥 등을 판매.

 

또띠야 스테이크. 9,000원.

 

소스 살짝 뿌려 센 불에 구워낸 소고기 스테이크와, 콘샐러드, 그리고 또띠야.

날씨만 좀 선선해지면 이거 먹으러라도 서울E 경기 보러 가고 싶어질 정도.

 

서울에 살면 성남 분당 경기장 가는데도 한 시간 넘게 걸리는데, 등잔 밑이 어두웠네요.

평일 주말 모두 기회 되면 종종 들러야겠습니다.

 

* 유료관중수 1,057명

*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3:1강원 경기는 11,116명

* 같은날 잠실야구장 관중 수는 18,426명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수원FC의 K리그2 22라운드 경기.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ko/content/match_highlight?teamcode=K08&meet_year=2018&meet_seq=2&game_id=106&endyn=y&category=81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 3번 출구로 나가서 뒤로 돌면 있는 대로변 버스 정류장.

 

이날은 57번 버스를 타고 탄천종합운동장 앞 정류장에 잘 내렸습니다.

 

탄천 풍경

 

길 건너에 있는 탄천종합운동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남FC가 황의조, 이시영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탄천종합운동장 입구.

 

남기일 감독님.

 

김민혁 선수. 잘 생겼는데 아래서 올려다 보며 찍었더니 얼굴이...

 

E석 입장권. 성인 10,000원.

 

원래 오후 7시 시작이었으나, 무더위로 1시간 늦춰졌습니다.

 

그냥 12,000원 주고 W석 표 샀으면 바로 들어갔을 것을, 만 원짜리 표 샀다가 빙 돌았습니다.

 

까치독존 사진 재촬영.

 

야탑상인회, 성남fc 축구거리 행사에 참여하는 56개의 업체. 다음에는 한 곳 정해서 찾아가볼래요.

 

무사히 8시 킥오프에 맞춰 착석.

 

경기 시작.

 

수원FC 팬 분들도 오셨고요.

 

'스피드 레이서' 이승현 선수가 오른쪽 윙백을 보더군요. 윙어/미드필더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성남 왼쪽 윙백을 보는 주장 서보민 선수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

 

하프 타임에 스프링 쿨러 가동

 

SFC CHICKEN. 치킨 혹은 닭강정 사먹어볼까 하다가... 배불러서 그냥 지나쳤어요.

 

후반 시작 직전에 CU 편의점 가서, 아사히캔500ml(3,900원), 펩시콜라600ml(1,800원) 구매.

 

후반 시작하자마자 성남에서 3연속 코너를 시도했으나 무위.

 

이현일 선수가 부상으로 전반 일찍 나간 게 아쉬웠어요.

 

주장 서보민 선수는

 

프리킥도 잘 참.

 

수원의 김다솔 키퍼가 부상당한 모습. 수원FC엔 조병국, 한상운, 김동찬 등 성남 출신이 많았어요.

 

수원도 황도연 선수가 부상당해서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죠. 이재안 선수 투입을 못 했네요.

 

결국 0:0으로 경기 끝.

 

기도하는 김다솔 키퍼. 이 날도 몇 차례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전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였는데, 방점을 찍지 못해 승점 1점에 그쳤어요.

 

후반기 들어 제가 직관한 3경기에서 성남이 무패행진, 무실점 중이네요. (광주 못 가서 다행;;)

 

윤영선 선수 K리그 200경기 출전 축하를 성남시 공무원 서포터즈에서 하셨는데, 이름이 피카 피카

<성남FC의 공무원 서포터즈, 본격적인 응원 나선다 - 2015.02.28>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5022817115343410

 

배트맨 동굴 같은 멋진 모습.

 

감미옥 가려고 했었는데, 다시 한 번 다음 기회를...

 

그 옆에는 순대국 막국수 전문점이 있네요. 더운 여름이라 막국수가 나을 수도.

 

내심 성남FC의 낙승을 기대했는데,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다행히 지난 번 3골이나 내줬던 수비가 다시 무실점으로 안정화된 점은 좋았으나,

사실 후반에 김동찬 선수 들어오고 나서는 몇 번의 위기들이 있었어요.

 

다음 경기는 9위 안산 원정이니, 다시 한 번 승리를 기원해 봅니다.

 

- 지출 합계: 19,000원

지출

티켓

교통

식비

  19,000

  10,000

    3,300

    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