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인근 한식당.

 

서울 서초구 방배동 450-1 (방배천로16)

02-582-5777

 

지하철 2호선 4호선 사당역 11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주말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이 무료인데, 빈 자리가 잘 없네요.

저는 인근 골프연습장 옆 유료주차장을 이용했는데, 10분에 2천 원, 40분에 8천 원...

음식 한 종류 더 시킬 수 있는 돈이네요(역시 땅을 사야)

먼저 봤던 서초프라임요양병원 주차장이 좀 더 저렴하지 않을까 싶어요(시골보쌈 본점 맞은편).

 

서초구방배동 상호 검색하면 행정구역 서초구 방배동이 나와요.

여기서는 2층에 있는 호림수산 주소와 지도로 찾았어요.

 

#두부집

 

물잔이 유리잔인게 특이하네요.

 

메뉴판은 딱 한 장. 간단해요. 음식은 1인분 8천~12천 원 사이. 소주 맥주 각 4천 원씩.

 

음식을 시키기도 전채가 먼저 나옵니다.

 

새콤한 옛날 일식집 스타일 샐러드와, 두부. 몸에 좋은 두부, 맛있게 먹었어요.

 

기본찬으로 배추김치, (살짝) 삭힌고추장아찌, 시금치나물과

 

고등어구이가 반찬으로 나와요. 생선구이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이죠.

 

단품요리 - 두부김치. 1만 원. 가마솥밥 시키면 2천 원 더.

약간 달달한데, 고기도 들어서 역시 좋은 밥 반찬. 안주로도 좋을 듯.

 

식사와 함께 나온 가마솥밥. 돌솥밥...은 아니고 쇠솥밥.

 

흑미밥인데, 상차림이 좋아서, 반찬이 좋아서, 밥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물 부어서 숭늉으로도 만들어 먹었어요.

 

단품식사 - 얼큰순두부. 9천 원. 새우 등 해물 들어간 간간한 순두부.

 

어쩌면 평범해 보일 수 있는 한식 음식점인데, 사당역에서 가까운 좋은 입지와,

깔끔한 인테리어, 역시 정갈한 상차림.

손님이 꽤 많았는데, 계속 잘 됐으면 좋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9,000원, 1인당 9,500원 (주차비 8천 원 더 하면, 합이 27,000원, 1인당 13,500원)

 

명함. 국산콩 100%로 만든 손두부집을 표방.

단품식사 메뉴(+가마솥밥) - 두부전골, 얼큰순두부, 즉석순두부, 두부황태탕, 청국장, 두부롤까스,

콩국수, 도토리묵(하계)

단품요리 메뉴(밥 따로) - 직화불고기, 두부김치, 모두부,

(준비 중)동그랑땡, 포두부골뱅이, 수육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사이에 있는 24시간 영업하는 한식당 겸 술집.

 

서울 관악구 봉천동 894-15
02-884-9359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4번출구와 봉천역 1번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30년 전통의 맛집을 표방하는 부림. 인터넷에서 많이 봤었는데, 이날 처음 가봤어요.

 

냉동삼겹살, 묵은지고등어찜, 김치찌개, 돼지고기 쌈밥, 소고기고추장찌개, 새우젓호박찌개 등.

 

서울남부 청소년 꿈키움센터 맞은편에 있습니다.

 

차림표.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편.

 

상차림 푸짐하게 나옵니다.

 

배추김치와 볶음김치가 함께!

 

냉동삼겹살(1인분 1만 원) 주문.

 

파절이.

 

쿠킹호일 얹은 불판에 구워 먹어요.

 

된장찌개.

 

오랜만에 고기 구워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계란찜은 서비스였나...

 

셋이서 삼겹살 1인분씩 3인분, 소주 2병 마시고, 38,000원 나왔습니다(현금 내면 좋다고 하심).

위치나 분위기 등 봤을 땐 좀 더 가격대가 낮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밤중에 야식으로 먹으러 가기에는 좋겠네요.

 

잘 먹었습니다.

[설후야연] - 강남구 신사동

Seoul/한식 2017. 6. 8. 06:15 Posted by 올랄라

미슐랭 2스타를 획득한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가 새롭게 연 한식 비스트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7-24 (선릉로153길 32) 2층

02-549-6268

 

영업시간
월-토 17:30~01:00 (Last order 23:30)
일요일 휴무

 

 

<[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http://news.joins.com/article/21356169

 

<풍속도8첩병풍 - 설후야연>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63743&cid=46721&categoryId=46878

 

<데일리한국[주간한국] [이야기가 있는 맛집(254)] 보건옥과 불고기>
http://daily.hankooki.com/lpage/life/201612/dh20161214095629138910.htm

도산공원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이곳이 몹시 궁금했던 터라 들러봤습니다.

 

예약은 따로 않고 바 테이블 착석.

오후 9시 이후에 가면, 1인당 25,000원에 술상이 차려집니다. 술 한 잔 포함.

이후 필요하면 안주와 술 추가 가능.

 

더 핸드 앤 몰트, 엑스트라 페일 에일. 385ml.
맥아의 풍미와 섬세한 홉의 향기, 쌉싸름하며 견고한 남양주 출신 맥주.

 

2부. 밤. (21:00-23:30) 25,000원.

 

기본 안주. 녹두빈대떡. 너무 바짝 익혀서 딱딱했습니다.

 

안동식 닭발 편육. 과 선택 메뉴는 16 멸치국수. (일행은 6 제주식 몸국 선택)

편육도 쫄깃하니 맛있었고, 개운하고 깔끔한 멸치국수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해장은 이렇게~

 

2층에 올라가 창문 열어 놓고 바에서 마시는 술 한 잔, 참 좋았습니다.

 

삼성역 코엑스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있던 비스트로 서울이 없어지고 나서 아쉬웠었는데,

좋은 곳이 생겼네요.

 

다만 참이슬 처음처럼 일반 소주가 없어서, 맘 편히 술마시려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들겠네요.

언젠가 기분 낼 일 있을 때 가서 왕창 시켜놓고 먹는 것도 좋겠고요...

 

밤에 가서 한 상 시켜 놓고 술 한 잔 홀짝이며 잠시 쉬어가면 좋을 법한 곳.

(나와서 아쉬워서 크래프트 한스 가서 다크 에일 한 잔 더 마시고 집에 갔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