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에서 오랜 기간 성업 중인 묵밥집.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443-14 (평택항로 448)
031-681-1418

영업시간 10~21시, 일요일 휴무

 

원정초등학교 건너편. 서울에서는 강남순환로 등 이용하여 차로 1시간 거리.

 

서평택 갈 때면 생각나는 식당. IC 근처 나주곰탕 등도 생각나지요.

 

묵밥 가격은 7,000원. 도토리 냉묵밥, 온묵밥, 사골묵밥, 사골수제비가 있고요.

요리/안주로 도토리 묵무침(10,000원), 도토리 묵수육(22,000~36,000원)도 있습니다.

소주 막걸리 3,000원씩, 맥주 청하 4,000원씩, 동동주 6,000원.

 

일행은 사골묵밥, 저는 온묵밥을 시켰어요.

 

반찬 - 깍두기, 배추김치, 콩나물 - 도 깔끔해서, 한 번 리필도 했습니다.

 

여름에는 냉묵밥이 제격인데, 요새 이가 좀 시려서 온묵밥을 시켰어요.

 

 

멸치육수에 도토리묵, 배추김치, 김, 깨소금, 밥. 아주 단순한 구성인데도,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옛날 생각하면서 수육에 동동주 한 사발 하면 좋겠네요.

한식 철판 요리, 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1150-11 (여술3길 17-5)
031-681-6092

 

모아미래도 아파트, 포승공단 근처. 서울에서는 차로 약 1시간 거리.

남부터미널에서 포승공단 가는 버스는 6:30부터 18:20까지

30분~2시간 반 간격으로 있어요. 소요시간은 약 2시간 10분.

 

<시외버스예매>

https://txbus.t-money.co.kr/main.do

 

신사동차돌박이. 주말에 갔더니 닫힌 식당이 많았는데요,

청담면옥, 아구찜 집, 등도 가보려 했으나 식탁이 없고 바닥자리만 있어서 그만...

 

빈티지 컨셉 혹은 복고풍.

 

시원한 헛개열매차.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서 포장판매 되냐고 물어볼 뻔 했어요.

 

차돌박이삼합, 삼숙이, 키조개 관자 등이 주력 메뉴.

 

소주, 맥주는 4천 원씩.

 

무채, 명이나물, 양파절임, 배추김치.
반찬 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차숙이 순한맛? 1인분 150g 11,900원. 100g 7,933원.

 

시원한 비빔냉면도 시켰었는데, 주방에 주문이 안 들어가서 취소...

 

사장님이 직접 조리해주십니다. 우선은 익힌 숙주를 반으로 가르고

 

가운데에 차돌박이 투입

 

다 익었으니 이제 식사 시간~~

 

순한 맛을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은근 매콤한 맛.

매운 음식에는 계속 손이 가죠. 통각을 잊기 위해서인지.

 

냉면 주문이 안 들어갔길래 대신 라면사리를 추가했습니다. 1,000원.

 

반찬도 리필~

 

라면사리가 신의 한 수였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버너 꺼내서 흉내내고 싶었을 만큼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서울엔 없고 인천 경기도 등지에 있는 듯 한데~ 다음에 지나가다 보이면 한번 더 들를 듯.

 

- 2인 식사금액 24,800원, 1인당 12,400원

 

인근 편의점 가서 다음날 아침에 마실 주스와 요거트 사고...

 

커핑 로드 Coffing Road 파리제라는 독일 스타일? 커피도 높은 곳에 앉아 한 잔.

 

저녁은 비 맞으면서 청승맞게 편의점 앞에서 먹었어요.
아 근데 철판 볶음밥 도시락 고기 많이 들고 알차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야채는... 야채도 있었음!)
틈새라면은 잘 익혀서 맛있게 잘 먹다가 막판에 옴청 매워서 고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