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조개터로2번길 65 (합정동 935-3)
031-653-2353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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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행원

경기 평택시 조개터로2번길 65 (합정동 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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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경기도 평택까지 하행. 평택시와 안성마춤의 도시 안성시가 닿아있죠.

 

전용주차장에 도착. 90년의 역사, 13억 입맛. 대륙의 맛. 화려한 수식어.

 

주말 오전 기준 주차장은 여유로웠습니다.

 

한적한 주택가 근처에 있어요.

 

집밥 백사장님도 다녀가셨었나 봅니다. 몇 회에 나왔는지 찾아서 링크하고 싶었는데, 잘 안 나오네요.

programs.sbs.co.kr/enter/3kings/main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종료 2015.08.28~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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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중국북경요리. 화상 홍행원.

 

식당이 상당히 커요.

 

입장했습니다. 백년을 이어오는 맛의 역사.

 

박항서 감독님도 다녀가셨다죠.

 

홍행원을 다녀간 유명인사들. 이승기 님이 눈에 띄네요. 아모르 파티의 가수 김연자 님 사진도 있었어요.

 

예약하고 착석.

 

카스 맥주. 4,000원. 술장고를 보니 맥주는 칭따오 없고 카스만, 소주도 참이슬만 있었어요.

 

접시를

 

뒤집어 보았습니다. 예가. Yeaga. 한국산인 듯.

 

가지튀김. 35,000원.

 

담백한 부추맛. 간이 매우 약해요. 튀김 보다는 만두에 가까워요. 튀긴만두, 튀김만두 랄까요.

 

따로 말씀 안 드렸는데도 표고버섯 튀김도 절반 나왔어요. 

 

난자완스 35,000원. 후추맛 강한 고기 완자. 부드럽군요.

 

요리 양이 엄청나게 많아요. 사장님이 왜 이렇게 많이 시켰냐고 한 말씀...

 

연태 고량주 작은 병. 10,000원.

 

볶음밥. 10,000원. 반숙 계란후라이! 일일향 등에서 볼 수 있는 염도 높고 불맛 강한 요새 유행하는 식은 아니고요. 간도 세지 않은데 분명한 건 맛있고 양많은 볶음밥이에요. 예전에 동해장에서 왕 사장님께서 밥을 부채질하여 식히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유산슬밥. 13,000원. 큼직한 새우와 다양한 재료들이 잘 어우러졌어요. 담백한 맛이 일품. 짠맛 없이 이렇게 맛을 내는 게 내공이겠죠.

함께 나온 계란탕도 간이 좋고 국물 넉넉해서, 술안주 하면 참 좋겠어요.

 

간짜장. 10,000원. 역시 계란 '후라이'와 함께.

 

먹어보니 여느 짜장면 과는 달리 미국식 중국 음식점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맛볼 수 있는 로미앤, 볶음면에 가까워요.

 

생소한 맛이라 많이들 남기고, 그래서 권하지 않는다고 하셔요. 저도 남기긴 했는데 저는 정말 배가 불러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어요.

 

찻주전자.

 

차 한 잔, 탄산음료 한 컵.

 

전화로 예약할 때 미리 요리까지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우리 요리 너무 많이 시켰다고 하셨어요.

요리 식사 다 해서 3가지만 시켜도 많았을 듯 해요.

 

직원분 한국어가 능숙치 않은 편인데

우리 가족 친지들이 외국에서 힘들게 일하고 파트타임 하는 것 생각해보면, 이해해줄 수도 있겠죠.

 

제 소원 중 하나가 이런 지방 중식당에 여럿이 가서 다양한 요리와 음식을 즐기는 것인데,

홍행원이 양이 진짜 많고, 맛도 다소 생경한 편이라, 난이도가 좀 있네요.

언젠가 파티원들 모을 날이 있겠죠.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 

- 식사금액 117,000원, 1인당 39,000원

 

추억의 평택역, AK플라자를 지나

 

매송휴게소도 들렀어요.

 

요리 음식 많이 시켜서 남은 건 포장해 왔습니다.

 

메뉴판.

 

화상 동해장.

 

홍행원 코스 요리. 최소 하루 전 예약 필수. 1인분 4만 원부터. 5만 원 이상은 사장님과 상의 필요.

 

요리류. 짬뽕탕 10,000원 ~ 해삼탕/칠리대하 각 80,000원. 샥스핀 싯가. 사전 주문메뉴 - 통샥스핀, 해삼우설, 오향우설, 해삼도가니, 오향도가니.

 

식사류. 면류 유니짜장 6,000원부터. 잡탕밥 20,000원까지. 업소에 유아용품이 없다고 해요.

 

주류. 소주 맥주 각 4,000원. 백갈(빼갈), 연태고량주, 중국 죽엽청주, 대만 죽엽청주, 고급 조양주.

 

식재료 원산지 표기.

서울 관악구 관악로 244 (봉천동 37-87) 대도빌딩 1층 103호 
070-4151-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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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만두

서울 관악구 관악로 244 대도빌딩 103호 (봉천동 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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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만두. 만두전문점. 大陆饺子 dàlù jiǎozi 따뤼쟈오즈.

 

중국에서 봤던 여러가지 만두들을 파는 곳.

 

가게 내부.

 

매장에서 식사도 가능할 듯.

 

만두를 빚고 계셨어요.

 

메뉴판 재확인.

 

주문서. 계산서.

 

포장~ 다빠오~ 打包 dǎ bāo

 

이것저것 사다 보니 19,000원.

 

샤오롱빠오. 소롱포. 小笼包 xiǎolóngbāo 5,000원. 뜨거운 육즙. 생강향. 약간의 고기 냄새.

 

군만두 锅贴 guōtiē 꿔티에. 5,000원. 이날 최고의 만두. 살짝 식었지만 육즙이 들었고 바삭해요.

 

수전포. 생전포. 生煎包 shēngjiānbāo 셩젠빠오. 6,000원. 상해에서 보던 만두를 한국에서 먹게 되네요. 두툼한 만두피.

 

쇼우자빙 手抓饼 shŏu zhuā bĭng. 3,000원. 뜯어먹는 재미가 있는 밀가루 전병. 바삭해요. 파 양파 가 들어갔어요.

 

대륙의 느낌을

 

만두에서 오랜만에 느꼈네요.

 

가게 막 생겼을 때 가보고 싶어서 적어놨는데, 몇 달 지난 이제서야 가보네요.

갓 찐, 갓 튀긴 만두를 담아주니, 앉은 자리에서 바로 먹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좋아요.

 

잘 먹었습니다.

주문금액 19,000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9길 53 (잠실동 185-10)
02-41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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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양꼬치 신천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9길 53 1층 (잠실동 1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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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았어요. 몇 년 전에 갔을 땐 회식하는 테이블도 있고 그랬죠.

 

연태고량주(중). 18,000원. 저는 중국술, 백주 좋아해요. 하지만 요새는 몸에 안 맞는 듯 하여 자제 중.

 

계란국 나오면 술 더 마신다...고들 하죠.

 

마라샹궈 25,000원.

 

여느 마라샹궈 전문전처럼 각자 재료 골라 담는 건 아니고, 식당에서 정해진 대로 만들어줘요. 오랜만에 본 마라샹궈, 맛있게 먹었어요.

 

예전에 하얼빈양꼬치 갔다가 자리 없어서 

처음 가보게 되었던 미성양꼬치 신천점.

 

코로나 시대라 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선선한 가을날 야외 좌석에 앉아 먹고 마시는 정취가 좋았어요.

 

잘 먹었습니다.

 

식사금액 43,000원, 1인당 21,500원.

서울 관악구 시흥대로 552 (신림동 1655-24) 석천빌딩 2층
02-839-0809


천미미. 천 가지의 아름다운 맛.

대로변 건물 출입구 앞 입간판. 메뉴판.

건물 반대편 주차장 쪽 출입구. 식당에서 주차 확인증 받아오면 2시간 무료. 2시간 넘으면 그때부터 유료.

계산대 근처 중국술병들.

1인분 3만 원 '일미' 코스 주문.

삼품냉채. Three kinds of cold dish. 해파리 냉채, 오향장육, 새우, 송화단(피딴). 상큼한 시작.
짜사이 맛집 천미미.

해물누룽지탕. Fired glutinous rice soup with seafood. 따뜻하고 진한 국물.

재료를 잘 살린 팔보채. Braised mixed seafood in hot sauce.
크림중새우. Fried middle (size) shrimp with cream sauce.

탕수육. Pork fillet with sweet sauce. 탕수육 맛집!

식사. 볶음밥.



짬뽕. 짜장면.

후식. 오렌지. 팥 경단 튀김.

관악구에서 방에서 식사할만한 곳 고민하다 찾은 천미미.
(서울대입구역 외래향은 사람 수 많은 단체만 룸 예약 가능)

파인드라이브 아틀란 네비게이션에
대림역 천미미 찍고 엉뚱한 데 찾아가는 바람에
대림동도 가 보고 약속엔 늦었던 진땀나는 하루.
(내비 찍은 다음에 꼭 위치와 경로 다시 확인 합시다)

넓은 식당 저녁 시간에 손님이 많지 않아
살짝 걱정도 됐지만 음식 맛있고 친절해서
꼭 한 번 다시 가려 합니다.

참고로 방은 약간 어둡고 홀은 좀 밝은 편이에요.

일미 다음 백미(1인분 45,000원) 저녁 코스 메뉴는 
탕수육이 없어요. 그리고 일미도 음식 양 충분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90,000원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1(봉천동 874-4) 벽송빌딩 2층
02-888-1224

유명세를 익히 듣다가, 처음 찾아갔습니다.

Lapis Building. NH농협은행 있는 건물.
건물 우측에 주차장과 출입구가 있어요.
(정면 은행 출입구 쪽 아님)

테이블 세팅.

외래향 삼래원
맛의 인연을 이어가는 외래향

시원한 차도 있었고, 따뜻한 차를 따로 청했습니다.
알라딘의 램프 생각이 나네요. 아레이비안 나아~아잇

세 종류의 반찬. 단무지 자차이(짜사이) 양배추 피클. 찬이 깔끔하게 나오고 수시로 보충해 주십니다.

고추 기름 간장.

주말점심특선을 주문했어요. 11:30~14:30
1인분 25,0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삼품냉채. 해파리, 오이, 소고기 사태 고기, 매콤한 새우, 송화단. 새콤한 맛에 입맛이 확 살았어요.

팔보채. 굴소스로 맛과 색을 진하게 냈습니다.
새우 오징어 해물을 부드럽게 잘 익혔어요.

깐풍기. 살코기 위주. 여기서부턴 배 불러서
일부 남기고 통을 받아서 포장을 하였습니다.

포장한 음식 양만 해도 1인분 충분할 듯.

중새우. 칠리새우. 튀김옷, 칠리 소스 모두 훌륭.

외래향 탕수육. 부먹. 매운 고추를 많이 넣어서 맛과 향이 얼얼해요.

식사 짜장면.

맛보기 만큼 양 조금 나와서 좋았습니다.
고소한 맛. 싹싹 긁어먹었어요.

짬뽕. 국물이 아주 훌륭합니다. 과한 불맛이 아닌, 진한 맛. 재료도 좋고요.

가느다란 면도 먹기 좋았습니다.

후식. 리치.

오랜만에 대형 중화요리집에 찾았습니다.
서울대입구에서 유명한 외래향 서울대점.
명불허전이네요. 장사 정말 잘 되고, 많은 손님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요.

이렇게 코스 요리 한 번 먹어봤으니,
다음엔 볶음밥 등 식사 메뉴 먹으러 가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

명함 약도

메뉴는 아래에.

외래향 메뉴판.

최자 로드 만두 맛집이라고 알려진 중국식 음식점.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19길 12 (가리봉동 131-22)

02-855-8488

 

가산디지털단지역, 7호선 3번출구에서 걸어서 12분, 약 8백 미터 거리.

1호선 1번출구에서는 도보 13분 약 9백 미터 거리.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려 걸어갔습니다. 역시 평일 퇴근 시간대엔 7호선도 엄청 붐비더군요.

 

길을 건너고 좀 걸어서, 가리봉시장에 닿았습니다.

 

월래순교자관 越来顺饺子馆 위에라이슌쟈오즈관 Yuelaishun Jiaoziguan Yuè lái shùn jiǎozi guǎn

 

사실 위에 사진은 옛날 가게 자리이자 지금은 주방으로 쓰이는 듯한 곳이고, 현재 영업 위치는 한글 간판 아래에요.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쉬는 시간 오후 2:30~3시), 매주 월요일 휴무

 

여러 가지 중국 술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사장님과 최자님 함께 찍은 사진이 있어요. 메뉴들 사진과 한글 설명이 있어 좋았습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자차이. 짜사이.

 

칭따오. 청도맥주. 6,000원.

 

간장에 라오천추 老陈醋 Lao chencu Lǎo chéncù 라는 발효식초를 조금 넣어 소스를 만들었어요.

 

다진 마늘 양념은, 마늘 냄새가 엄청 세요. 조금만 넣었습니다.

 

소롱포. 7,000원. 小笼包 Xialongbao Xiǎolóngbāo

 

만두피가 좀 두텁고, 육즙을 약간 머금은 샤오롱빠오.

 

군만두. 7,000원. 锅烙 Guolao Guōlào

 

다수의 블로그 글에서 읽은 것처럼 소롱포보다 육즙이 좀 더 많아요. 샐러리 맛과 향이 있어, 많이 못 드시는 분도 있을 듯.

 

하얼빈맥주. 5,000원.

 

탕수육. 18,000원. 锅包肉 Guobaorou Guō bāo ròu
치차론(남미식 돼지껍데기 튀김)에 가까운 딱딱한 식감. 바닥에 깔린 달고 약간 신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곱창볶음. 17,000원. 尖椒肥肠 Jianjiao feichang Jiān jiāo féicháng. 매운 맛보다 짠맛이 센 소스와 부드럽게 익힌 막창. 취향 탈 수 있는 음식.

 

설원(소). 4,000원. 문등학. 10,000원.

雪原 Xueyuan Xuěyuán - 흑룡강 인근에서 온 깔끔한 술.
文登学 Wendengxue Wén dēng xué - 설원만큼 맛과 향이 담백한 술. 산동 지방의 술이네요.

- Shandong Yiyang Winery Co.,Ltd. 

 

찐만두. 7,000원. 蒸饺 Zhengjiao zhēngjiǎo
세 종류 만두 중 가장 맛있었던 만두. 식감도 좋고, 간도 약간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소 난이도 있는 요리 주문.

 

철판명란. 15,000원. 铁板鱼孑 Tieban yujie Tiě bǎn yú jié 국물 적은 볶음짬뽕처럼, 국물 없는 알탕 느낌. 간이 매우 순해요.

 

배불리 먹고 가게도 닫을 시간이 되어, 내부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깨끗한 식당. 젊은 손님들이 많은 곳.

 

우편번호 08387

 

들어갈 때와 반대 방향으로 나가서, 디지털단지오거리 지나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먼저 다녀온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가게된 월래순교자관.

인원이 좀 많거나 잘 먹는 사람과 함께 라면, 만두 세 가지를 다 맛 볼 수 있어요.

만두피가 약간 두꺼운 편이라, 얇은 만두피 좋아하는 사람(이날 일행 중 한 명)들은 군만두에 한 표일 듯.

하지만 중국의 맛이 낯설다면, 조금만 맛봐야 할 수도 있어요.

 

연태고량주 외 몇 가지 중국술들과 우리나라 소주도 있으니, 술 한 잔 하기 괜찮은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96,000원, 1인당 32,000원

 

메뉴판은 아래에.

 

건대 앞에 있는 중국 음식 전문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30길 17 (자양동 6-41)
010-2355-5358

 

지하철 2호선 7호선 건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약 150m 걸어서 2분 거리.

 

작게 허가(허씨)라고 적혀 있습니다. 봉순이 통닭 옆집. 순희냉면이라는 2호점도 있어요.

 

가마두에 맞은 편.

 

메뉴판. 꽤 많죠?

 

원산지 표시도 아주 자세하게 잘 되어 있어요.

 

카스처럼

 

마라샹궈. 100g 2,500원

 

한 번 먹고 나면 가끔 생각나서 또 먹게 되는 마성의 음식.

 

메뉴판엔 없지만 가지볶음. 가지튀김. 굴소스와 기름 머금은 뜨거운 가지는... 맛있습니다.

 

마파두부. 8,000원. 매콤한 양념이 참 맛있었어요. 저녁 식사 안 했다면(?) 밥 비벼 먹었을텐데(?)

 

샐러리 향 나는 물만두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두 번 연속 월요일에 갔던, 갈 때마다 한산했던 전통중경마라샹궈.

 

덕분에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먹으러 갈래요~~ 잘 먹었습니다~~

 

- 3인 식사금액 약 74,000원?

낙성대역 바로 앞에 있는 중화요리 음식점. 주점.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86-13 1층 104호

02-878-7881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로 나가서 90도 직각으로 우회전하면 보이는 골목에 있어요.

 

씽푸엔. 씽푸앤. Xingfu&.

 

아담한 가게.

 

요리 메뉴. 군만두 물만두 각 5천 원부터, 냄비짬뽕탕 백짬뽕탕 각 16,000원까지.

요리 설명을 쉽게 잘 해놓으셨습니다.

 

식사류는 짜장면 짜장밥 각 5천 원부터 홍굴이짬뽕 or 짬뽕밥 각 9천 원까지.

주류 소주 4천 원부터 연태고량주 500ml 3만 원까지. 매화수, 카스 맥주 등.

 

수저도 깔끔하게 종이 포장지에 담겨 있습니다. 이제 이마저도 일회용품으로 못 쓰게 될까요...

 

짜사이 맛있어서 많이 먹었습니다.

 

하얼빈 500ml. 5,500원.
칭따오 640ml. 6,500원.

하얼빈 맥주 보이면 일단 하얼빈 마시고, 그 다음에 양 많은 청도 맥주로 넘어갑니다.

유린기. 14,000원. 닭고기를 튀긴 후, 과일로 만든 시고 달고 짠 소스를, 청양고추 양상추와 함께 버무려 먹는 요리.

 

튀김옷이 폭신한 편. 새콤해서 맛있었어요.

 

중국식잡채. 12,000원. 갖은 채소와 굵은 당면을 굴소스와 볶아낸 요리.

굴소스 좋아해서 역시 잘 먹었는데, 야채와 탄수화물 위주니 식사나 사이드 메뉴 삼으면 좋을 듯.

 

짜장면. 5,000원.

 

가느다란 면이 참 좋았고요. 옛날짜장 느낌의 구수한 맛, 역시 좋았습니다.

 

요리/안주가 적당한 가격에 여러가지 있으니, 얼른 다 맛 보고 싶었고요.

토요일 영업, 일요일 휴무라 하시니, 주말에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43,000원, 1인당 21,500원

 

 

대륙의 맛, 중국과 세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하이디라오, 서울 강남점.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3-37 서초W타워 2층

02-533-8260

https://www.facebook.com/HaidilaoKorea

영업시간 매일 10:00 - 05:00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6번출구와 교보타워에서 가깝습니다.

식사 확인 받으면 지하 주차장에 2시간 주차 가능. 주차 기계를 타고 내려가야 해요.

 

[이코노미조선 Case Study]

<중국 훠궈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 레드 오션 훠궈 시장에서 서비스 차별화로 길 찾았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1&t_num=13606186

 

여러 가지 행사와 이벤트가 있는데, 벽에 붙어 있던 건 아래와 같습니다.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하이디라오강남 #강남맛집 #강남훠궈맛집
모두 태그하면 탄산음료가 무료

- 핫타임 이벤트, 주문시간 18시부터 계산시간 21시까지 1시간 안에 식사하면 30% 할인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하여, 좀 이른 시간에 찾아갔습니다.

처음엔 한산한가 싶더니, 금세 손님들이 많이 들어와서 빠르게 자리를 채우더군요.

 

하이디라오 기본 세트 메뉴를 시켰습니다. 평일 오후 5시까지는 1인 18,000원인데,

평일 오후 5시 이후나 주말/공휴일은 1인 29,000원씩입니다.

평일 낮에 가면 2인 기준 최소 22,000원 이득이네요.

 

하이디라오 기본 세트는 하이디라오 탕, 기본 세트메뉴+주식, 모듬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모듬은 1인당 2개씩, 2인 기준 4개를 고를 수 있어서, 근경모듬(마,감자,고구마)를 제외하고,
버섯모듬(팽이,표고,느타리,새송이), 두부모듬(두부피,생두부,냉동두부,말린두부),
야채모듬(청경채,쑥갓,치커리),당면모듬(당면,수정당면,고구마당면)을 골랐고요.

 

고기는 소고기 양고기 각 150g씩, 생면 2인분,

탕(국물)은 삼선탕(사골육수)과 토마토탕을 골랐습니다.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세트 메뉴에는 소스바 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소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참기름 마늘 소스로,

반찬은 매콤짭짤하게 볶은 땅콩과 콘샐러드를 가져왔어요.

저 땅콩 요물입니다. 맥주하고 같이 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갈 듯...

 

육수를 끓여서

 

토마토탕 국물 맛을 보았습니다. 약간 시면서도 개운한 게, 속풀이에도 좋겠습니다.

 

야채부터 넣고 푹 끓인 다음, 고기는 조금식 데쳐서 먹었습니다.

 

사실 모듬에 당면도 있어서 탄수화물을 더 먹는 게 좀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시켰으니 국수도 끓여서 먹었습니다. 생면 국수도 맛있어요~

 

식사 후에 과일로 마무리.

 

 

멜론이 아주 달디 달아서, 많이 가져다 먹었습니다.

 

교보타워 근처 갈 일이 생겨서, 오랜만에 생각난 하이디라오를 찾았습니다.

훠궈와 마라샹궈는 한 번 맛들이면 주기적으로 생각나네요.

콜키지도 없는 곳이니, 추운 겨울 파티원 모집해서 또 가야겠어요. 평일 낮에 갈 사람 없나~ ㅎㅎ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58,000원, 1인당 29,000원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있는 딤섬 등 중국 음식 전문점.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94 (봉천동 1626-1)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와 낙성대역 4번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깔끔한 주황색 간판.

 

샤로수길 식당 간판 중에 손에 꼽을만큼 간결하고 기억에 남는 디자인이에요.

 

입간판 메뉴.

 

카운터 자리에 앉아서 메뉴 한 번 더 확인.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세트 메뉴 1인당 9천 원, 혹은 25,000~26,000원 짜리가 있어요.

 

칭따오 라거 외에도 밀맥주, 스타우트 등이 있었습니다. 금주 풀리면 시도해 보기로...

 

따뜻한 자스민 차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소화되는 느낌.

 

아삭한 짜사이. 자차이?

 

량빤오이. 5,000원.

 

간간하고 매콤한 오이무침. 두반장으로 보이는 장이 올라가서, 제법 맵습니다.

주문 전 떠올렸던 부산 일품향에서 반찬으로 주는 오이무침과는 사뭇 다른 느낌.

 

쑈마이. 7,000원. 어떻게 적을까 고민했는데, 영수증에 쑈마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이주 탱글하고 맛나는 샤오마이. 주문하고 10분 이상 걸려 나왔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첫 방문한 천희향딤섬제작소. 딤섬도 맛있고, 몇 가지 안주들도 있으니, 술 한 잔 하기 좋아보여요.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2,000원, 1인당 6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