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꼬모에 있는 호텔 겸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Merone, Via C. Battisti, 17, 22046 Baggero CO, Italy

+39 031 650141 

http://www.hotelcorazziere.com/luxury-restaurant-in-como/

 

 

https://goo.gl/maps/2pfK12nzsWU2

The Corazziere - Hotel & Restaurant. Rural Resort. Ristorante.

 

식사 전 화장실에 들렀어요.

 

화장실도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Crema mani - hand cream. 핸드 크림.

 

출입구에 작은 테라스와 소파도 있어요.

 

빵은 누네띠네 처럼 바삭하게 구운 게 있었고, 중국 찐빵 처럼 부드러운 게 있었어요.

 

웰컴 디쉬로 피스타치오 박힌 얇은 햄.

Coperto 커버 차지 3*4=12€
Acqua Minerale 물 2*3,50=7€

 

Prosciutto San Daniele 산 다니엘레 프로슈토 13€

 

약간 새콤하게 구운 컬리플라워와, 살라미, 프로슈토.

 

Vini 와인 32€. Bredasole. Franciacorta. Pine. Pinot Nero. 

 

rosé brut

 

로제 스파클링. 드라이하고 괜찮았어요.

 

다른 두 명의 주문은

Costoletta di vitello Milanese 밀라네제 송아지 커틀렛 22€
Secondo piatto 13€

 

Tagliata sulla piotta. 42€.

 

2인분인 T본 스테이크.

 

뜨거운 돌판에서 빨리 덜어놔야 미디움으로 먹을 수 있어요. 

 

약간 달큰하고 부드럽게 구운 가지가 기가 막혔어요. 가지가 맛있는 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고기를 따뜻하게 먹으려면 돌판에 두고 하나씩 가져다 먹는 것도 좋은데, 대신 웰던이 됩니다.

 

Dessert artigianale. 5*2=10€. Homemade dessert. 홈메이드 디저트.

 

저의 디저트는 크림에 아마레또.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은 최고!
바삭하게 바스러지는 과자도 맛있었어요.

 

Caffe'. caffè. 커피. 3*4=12€

 

문 연지 100년이 된 오랜 이탈리안 리스토란테.

따뜻한 분위기와 정감 있는 서비스가 참 좋았습니다. 잘 먹었어요.

 

- 4인 식사금액 163€, 1인당 €40,75

 

명함. since 1919!

꼬모 호수에서 가까운 식당.

 

Via Luigi Cadorna, 26, 22100 Como CO, Italy

+39 031 242777

http://www.lanticatrattoria.co.it/

 

https://goo.gl/maps/NTN6qMphgbT2

 

쉐라톤 레이크 꼬모 호텔 Sheraton Lake Como Hotel 에서 택시로,

갈 때 €21,90, 올 때 €17,40 나왔습니다. 왕복 택시비만 40유로 가까이 썼네요.

참고로 꼬모에서도 우버 Uber 되니까, 카드 결제 원하시는 분들은 우버 부르시면 좋습니다.

 

L'Antica Trattoria.

 

참고로 골목 맞은 편에는 맘마미아 피자 Mamma mia Pizza 라는 곳이 있습니다.

 

미슐랭 미쉐린 가이드에 10년 연속 올라갔네요. guida Michelin, 2009~2018

 

Orario. 영업시간
Mattino - dalle 12.15 alle 14.30 점심(오전) 12:15~14:30

Pomeriggio - dalle 19.30 alle 22.30 저녁(오후) 19:30~22:30
Giorno di chiusura - domenica 일요일 휴무

트립어드바이저 평점도 좋고, 글루텐 프리 음식도 나옵니다. Venue with gluten-free foods

<L'Antica Trattoria, 코모 - 레스토랑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 4.5점, 리뷰 762건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187835-d2534060-Reviews-L_Antica_Trattoria-Como_Lake_Como_Lombardy.html

 

신용카드 받습니다. 생각보다 카드 결제 되는 이태리 식당들이 많더라고요.

 

나무장작으로 고기 굽는 가마가 있어 기대가 컸습니다만... 아래에서 좀 더 얘기할게요.

화덕 가까운 자리에서는 그 열기로 눈이 시릴 정도였어요.

 

Coperto 커버 차지. €3 Acqua 물. San Pellegrino 탄산수. €3

 

Vino 글라스 와인. €4,50

 

Cornali Divino - Blanc de Blancs Brut, Bianco vino spumante 11% vol contiene solfiti, contains sulphites / Eccellente aperitivo, ideale tutto pasto, specialmente con piatti a base di pesce e crostacei. Distribuito da Miliardum SRL, Via JF Kennedy, 30 - 24044 Dalmine (BG) Bergamo

http://www.cornalidivino.it/it/112/366/shop/cornali-divino-blanc-de-blancs-brut-0-75-lt

병이 특이하게 둥글넓적합니다.

 

약간은 텁텁한 느낌, 끝맛 씁쓸.

와인 잔에 L'Antica 라고 가게 이름이 써있습니다.

 

바삭한 과자와 빵이 나왔습니다. 빵은 안 먹고, 바삭하고 두툼한 가락지 모양 과자는 좀 먹었어요.

 

Tagliolini tartufo. Noodles with slices of BLACK TRUFFLE. 트러플 딸리올리니 파스타. €16,50

 

장미꽃 한 송이 모양의 플레이팅. 사랑스럽네요.

 

심플하게 올리브 오일에 소금 간 해서 볶아낸 (스파게티라고 했던) 가느다란 딸리올리니.

트러플 향으로 먹는 파스타였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런 파스타 (자주) 먹고 싶어요. 

 

송로버섯 식감은 아삭하면서도 질깃해요.

 

고기 나오기 전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가 나옵니다.

 

왼쪽의 올리브 오일이 더 강하다고(strong) 하네요.

 

스테인리스 스틸 나이프

 

Salvinelli 살비넬리 라는 이태리 브랜드 네요.

<Knives  Deluxe Line  Salvinelli  Cutlery>

http://www.salvinelli.it/en/knives-deluxe-line

 

Cannellini con cipolla rossa. White Beans and Red Onions. 사이드 디쉬. 콩과 적양파. €5,50

따뜻하게 나와서 맛있긴 했는데, 추가금 생각하면 시키지 않아도 될 뻔 했어요.

 

Il Filetto di Manzo. Fillet of Beef. 안심 스테이크. €20

 

등심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안심을 시켜버렸군요...

필레 (미뇽) = 안심, (써)로인 = 등심 입니다.

 

구운 야채와 함꼐

 

여러 가지 소금이 나와서, 함께 곁들여 봤습니다.

 

실코기로 꽉찬 안심의 부드러운 식감. 저는 그래도 등심 생각이 났어요...

참고로 비스티카 피오렌티나 만 앞서 보여드린 가마에서 굽는 듯 하고,

일반 스테이크는 주방에서 나와요. 괜히 아쉽더군요.

 

우연히 찾아간 꼬모 였는데, 알고 보니 겨울철인 12~4월은 비수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가려 했던 다른 식당들은 아래와 같아요.

 

Ristorante Materia
Via V Giornate, 32, 22012 Cernobbio CO, 이탈리아
+39 031 207 5548
https://maps.app.goo.gl/M4xVj

 

I Tigli in Theoria
Via Bianchi Giovini, 41, 22100 Como CO, 이탈리아
+39 031 305272
https://maps.app.goo.gl/ztuCN

 

Osteria L'Angolo del Silenzio
Viale Lecco, 25, 22100 Como CO, 이탈리아
+39 031 337 2157
https://maps.app.goo.gl/apjNN

 

원래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곳인지, 혹은 다른 식당들이 쉬는 동안 손님들이 몰렸는지,

오후 9시 반 자리로 예약을 겨우 했고, 실제로도 1/2층 식당 테이블이 꽉차 있었어요.

 

사장님 비롯한 직원 분들 친절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손님 응대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도 마침 피곤해서, 와인은 스파클링 한 잔만 마시고 일찍 돌아왔어요.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레드 와인 곁들여 비스떼까 피오렌띠나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 식사금액: €52,50, 68,630원, 적용 환율 1,307원

  여기에 택시비 왕복 교통비 €39,30, 51,365원을 더하면 합계 €91,80 119,995원, 약 12만 원

  개구리 배꼽이네요...

 

가게 안 모습이에요.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가 있어 술 마시기 좋을 듯.

 

 

 

 

 

 

호텔 리셉션에서 준 명함. 체크아웃 할 때 반납했죠.

 

아래는 메뉴입니다.

 

보들레르의 명언이 있더군요. Who only drinks water has a secret to hide - Baudelaire.

 

Hors d'oeuvres, Pasta

 

Meats, Charcoal grilled meat, There's not only meat here! Side dishes

 

Antipasti, Primi piatti

 

Secondi di carne, La carne sulla brace del nostro Camino, Non c'e solo carne, contorni

 

Trovate l'abbinamento preferito scegliendo tra l'olio Toscano,
il siciliano o anche il Pugliese,
Gustate la carna aggiungendo il sale dolce di Cervia o il grigio Bretone o il nero di Cipro.

토스카나/시칠리/풀리아 오일과 체르비아/브레톤/사이프러스 소금과 함께 (고기를) 즐겨보세요.

 

ex cervetta

 

Ricordate sempre ... avete il diritto ... 항상 기억하게요 - ... 당신은 권리가 있어요 ...

 

 

 

Bevande, Caffetteria, Alcolici, Dessert e Frutta 음료, 커피, 주류, 디저트와 과일
Da ricordare - 유의사항
Coperto - comprende l'utilizzo dei Sali particolari e degli oli per la carne €3

커버 차지에는 위에서 설명한 오일/소금 값이 들어 있습니다.

Coperto Celiaco €3,50 - 이 부분은 어린이 서비스 요금인지 글루텐 프리 선택시 요금인지...

 

Le proposte al bicchiere, 글라스 와인 가격, da €4,00 a €5,50

 

와인 리스트

 

Bollicine e bollicine 스파클링 와인 €20~60

 

La pagina degli, entry level, 입문용 와인, €13~15

 

Quando la bottiglia salva la patente, 0,375L(tre bicchieri) €14~32, 0,500L(quattro bicchieri) €19

하프 보틀 혹은 500ml 들이 와인

 

Snobbati: perche non li bevete ??? 안 마신다고요??? €34~36

 

Veneto 베네토 €27~30, Amarone 아마로네 !! 62~68

 

Alla scoperta della Puglia 풀리아 €22~35

 

Non c'e soltano il barolo!! There is not only Barolo in Pemonte!!! €39

피에몬트에는 바롤로만 있는 게 아니에요

 

Lombardia 롬바르디아 €21~49, Piemonte 피에몬테 €22~48

 

이 달의 와인, Vino del mese, Creso Verona IGT Rosso €28,00

 

Bere l'eccellenza a prezzo equilibrato 가성비 좋은 와인 €60

Attenzione al nuove sassicaia 새로운 사시까이아 를 주목하세요 €62

2 Super Tuscan 수퍼 투스칸 €38~39

 

Toscana 토스카나 €25~28

Chianti è ancora Chianti 끼안띠는 끼안띠죠 €23~38

 

Bolgheri e dintorni 볼게리와 그 인근 €25~28

 

2 terroire diversi dove fare crescere lo stesso vitigno Veneto o Toscana? €28~34

각각 베네토와 토스카나에서 만든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의 차이를 느껴보라는 뜻인 듯)

 

Vini Bianchi 화이트 와인 €18~29

Vino Bianco in bottiglie da 0,375L(half bottle) 하프 보틀 €14

화덕 혹은 가마에서 구워낸 스테이크를 내는 곳. Ristorante 3 Noci.

 

Via Francesco Petrarca, 16, 24050 Spirano BG, Italy
+39 035 877158
http://www.ristorantetrenoci.it/

 

https://goo.gl/maps/TcnewnYSpMz

베르가모 일 카라바조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

 

chiuso la domenica sera e il lunedi / closed on Sunday evening and Monday

 

영업시간 11~16시, 19~다음날 1시

 

예전에 이 자리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자리를 옮겼나봐요.

 

noci는 호두나무 nóce 의 복수형입니다.

 

즉 여기는 호두나무 세 그루 식당.

 

2017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었다는데, 2018에 안 나와서 그런지, 웹사이트 검색이 잘 안 되네요.

 

입구에 있는 메뉴.

 

강아지가 현관에서 반겨주네요.

 

바우와우! 는 아니고 얼룩이.

 

아늑한 실내.

 

시간 지나니 금방 손님들로 차더군요.

 

각종 햄과 치즈

 

포도도 있고

 

신선한 야채들

 

저게 바로 고기 굽는 가마. 가게 이름에도 나오는 호두나무 장작으로 고기를 굽는답니다.

 

탄산수 4€

 

레드 와인 한 잔에 7€씩.

 

Colle della Luna Rosso Bergamasca IGT - Monzio Compagnoni

https://www.wine-online.it/it/colle-della-luna-rosso-bergamasca-igt-2014-monzio-compagnoni.html

 

Antipasti 전채 14€.

 

아주 맛있는 육회로 시작. 걸리는 거 없이 쭉쭉 들어가네요.

 

Gli Antipasti, Il nostro antipasto:
Prosciutto di Parma, Prosciutto di Praga, Culatello di Zibello,
Coppa Piacentina, Testina di maiale, Salame di Casa, Pasta di salame fresca,
Giardiniera in agrodolce, Frittatina con verdure, Caprini in olio extra vergine di oliva

 

함께 나온 염소 치즈와 야채 피클. 처음엔 저 치즈가 떡인가 파스타인가 싶었는데,

진한 풍미가 끝내줍니다.

 

Coperto e pane. 커버 차지 인당 4€.

 

전채로 나온 각종 햄, 살라미만 있어도 와인 한 병 비우겠는걸요...

참고로 와인 좀 더 따라주고서 돈을 더 받진 않은 듯.

 

예리한 칼이 나왔고

 

올리브 오일, 식초 등도 함께.

 

Olearia Caldera라는 Garda 호수 근처의 회사에서 만드는 올리브 오일입니다.

 

Contorni / Side Dishes 샐러드 3€. 들어오면서 봤던 신선한 야채 중 원하는 것 골라담기.

위에 올리브 오일 소금 식초 등을 뿌려서 섞으면 됩니다.

 

Carne - Filetto di manzo. 안심 스테이크 22€씩.

 

일행 분은

 

미디엄 레어로 주문해서 드셨고요.

 

저는 미디엄 정도로

 

호두나무 훈연 향이 일품. 고기의 풍미가 아주좋고, 소금도 잘 어울립니다.

커버 차지 감안해도 안심 스테이크가 3만 원이라니요. 사진으로 다시 봐도 행복하네요.

 

디저트를 따로 안 시켰지만, 간단한 디저트가 나옵니다.

 

과일 셔벗.

 

계산서 보니 커피값도 따로 안 받은 듯.

 

여러 해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식당인데, 2019년에 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원을 나서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또 길을 나섰습니다.

 

이태리 곳곳에 훌륭한 식당들이 참 많네요.

특히 친할머니처럼 다정하게 챙겨주시는 사장님이 기억에 납니다.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87€, 약 113,000원쯤

스테이크 하우스, 이사벨더부처 파미에스테이션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18-3 파미에스테이션 1층
02-535-9820
http://www.isabelles.co.kr/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파미에 스테이션이 연결되어 있어요.

 

2년만의 방문.

 

파미에 스테이션 식당 중에서도, 여유있는 공간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

 

2인 채끝 세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식은 1만 원부터. 음료(맥주)는 4천~11,000원 선.

 

플래티넘 맥주.

 

아보카도 쉐이크가 있네요.

 

물병에 든 물부터 한 잔.

 

테이블 세팅.

 

플래티넘 스타우트. Platinum Stout. 7,000원. 플래티넘 골든에일. Platinum Golden Ale. 7,000원.

맥주가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채끝 2인 세트(69,000원)를 주문했어요.

 

시저샐러드.

 

식전빵. 프렌치프라이. 갓 튀긴 감자는 무조건 맛있죠. 담백한 맛도 느낄 수 있었어요.

 

연어덮밥. 혹은 파스타를 고를 수도 있어요.

 

와사비 매콤한 맛이 좋은 연어덮밥. 잘 시켰어요.

 

채끝등심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160g x 2.

 

앞에 음식들은 나눠 먹고, 스테이크는 두 접시가 나옵니다.

 

주문했던 미디엄 웰던의 굽기는 아니었지만,

 

뜨거운 돌판에서 좀 더 익힐 수가 있어요.

 

투뿔등심(식당) 못지않게 고기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파미에 스테이션에서 식당들 앞에 줄이 길면, 이사벨더부처를 찾게 됩니다.

 

두 번의 방문 모두 만족스러워서,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서 식사할 때 늘 후보에 있는 곳.

 

잘 먹었습니다.

 

2인 식사금액 83,000원, 1인당 41,500원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부산아이파크의 축구 경기.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5 서울종합운동장
02-2240-8800
http://stadium.seoul.go.kr/

https://www.seoulelandfc.com/

 

<K리그 매치센터>

http://www.kleague.com/ko/content/match_highlight?teamcode=K31&meet_year=2018&meet_seq=2&game_id=111&endyn=y&category=81

 

지하철 2호선 9호선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로 나가면 보입니다.

 

수 년만에 찾은 잠실주경기장.

 

올림픽주경기장 입구. 차량 주차요금 정산소.

 

조금 멀어 보이지만 열심히 걸어갑니다.

 

조금씩 접근.

 

티켓박스 도착. 표는 성인 기준 10,000원~35,000원.

 

E석, E-LAND STAND 1층 표를 샀습니다.

 

뒷면 약관도 한 번 보고.

 

경기장 입장. 2018 HIGH FIVE.

 

경기장 배색이 좋아요. 좋은 느낌.

 

아이들 물장구 치며 노는 작은 풀도 있습니다.

 

이날은 브롱스 bronx 에서 무료 맥주 제공.

 

좌석표 다시 한 번 확인. 가변석을 설치해서, E석이 홈팬 자리 이고, S석은 테이블석.

 

4가지 맥주가 있었는데, 아 IPA가 있었군요... 아까비

 

둥클레스 dunkles 한 잔 마셔봤습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

 

E석 가변석 위치가 좋더군요.

 

축구전용구장에서 경기 보는 느낌.

 

서울이랜드의 오른쪽, 부산의 왼쪽이 맞부딪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1층 좌석을 새것으로 교체해서, 보기도 좋고 앉기도 좋아보입니다.

 

부산 팬들도 오셨고요.

 

메인 전광판은 공사 중이라, 작은 임시전광판으로 대체.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 선수.

 

올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김치우 선수. 오른쪽 윙백 이종민 선수와 더불어 1983년생인데,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잘하더군요.

 

올여름 경남에서 서울이랜드로 옮긴 이반 헤르첵 (Ivan Herceg) 선수.

 

함께 옮긴 오른쪽 수비 안성빈 선수.

 

E석에서 S석 방향으로 이동.

 

전반전 종료.

 

경기 자체는 부산이 5골이나 넣으면서... 그렇게 끝났습니다.

 

방송 화면으로만 보던 푸드트럭에 찾아가봤습니다.

 

베테랑 veteran. 큐브스테이크, 소고기불초밥 등을 판매.

 

또띠야 스테이크. 9,000원.

 

소스 살짝 뿌려 센 불에 구워낸 소고기 스테이크와, 콘샐러드, 그리고 또띠야.

날씨만 좀 선선해지면 이거 먹으러라도 서울E 경기 보러 가고 싶어질 정도.

 

서울에 살면 성남 분당 경기장 가는데도 한 시간 넘게 걸리는데, 등잔 밑이 어두웠네요.

평일 주말 모두 기회 되면 종종 들러야겠습니다.

 

* 유료관중수 1,057명

*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3:1강원 경기는 11,116명

* 같은날 잠실야구장 관중 수는 18,426명

[올드 나이브스] - 용산구 용산동

Seoul/Bar_Pub 2017. 6. 11. 16:52 Posted by 올랄라

다양한 칵테일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바. 스테이크와 파스타 역시 수준급.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27-5 (신흥로11길 4)
070-7763-4001

 

해방촌 길 북단에 있습니다. 용산02마을버스를 타고 IBK기업은행 정류장에서 내리면 가까움.
네이버 지도에는 안 나오는데 다음 지도에는 잘 나오네요... ㅎㅎ

 

경리단길에서 내린 다음, 육교를 건너 가기.

 

이렇게 생긴 곳 맞은편.

 

올드 나이브스. 올드 나이브즈. Olde Nives.

 

The steak bar. Cocktail, whisky (or whiskey).

 

올드나이브스. 올드나이브즈.

 

맥주는 하이네켄 생맥주 한 가지만 있대요.

 

하이네켄 탭 비어. 9,000원.

 

음식을 시키면 나오는 스푼 포크 나이프.

 

기본 안주는 맛있는 올리브.

 

불바디에(Boulevardier). 15,000원.

네그로니에서 진을 버번 위스키로 바꾼 칵테일.
달콤 쌉싸름해서 인생과도 같은 칵테일로, 바텐더 분들이 좋아하시는 술이라고 하네요.

 

하이볼. 13,000원.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랙으로 기억.

 

크림 소스 파스타. 18,000원.

 

진한 크림맛이 일품. 두툼한 햄 베이컨도 안주로 제격.

 

채끝 등심 스테이크 200g. 22,000원.

200그램이 최소 주문량인데, 고기에 양파, 버섯, 가지 등 다양한 야채도 큼직하게 나옴.

 

소고기 스테이크 1인분에 22,000원이면 엄청나게 좋은 가격. 게다가 맛도 좋아요.

고기 맛집 인정!

 

진 토닉. 15,000원.

무슨 진 쓰세요 라고 묻기만 하고, 들었는데 잊어버림 ㅠㅠ

 

옆 사람은 글렌파클라스 105 캐스크 스트렝스 한 잔 더. 16,000원.

Glenfarclas 105. Cask Strength.

 

백바.

 

비싼 술보다는 자주 많이 나갈 수 있는 기본 술 위주로 구비하셨다고 해요.

 

그래도 술 종류 많은걸...?

 

주방.

세 분 다 바텐더시지만 스테이크도 굽고 파스타도 하신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전날 돼지고기를 실컷 먹은지라 소고기가 엄청 먹고 싶던 날은 아니었는데,

먼 길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기에 위스키 한 잔 하고 싶을 때 가면 될 듯. 술 잘 마시는 사람과 함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