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에서 들른 까페. 파스티체리아.

 

Via Beretta Andina, 1, 23845 Costa Masnaga Lecco(LC), Italy 

+39 031 855623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사진을 가져왔어요.

https://goo.gl/maps/iFMsgwWBhvq

 

다양한 빵, 과자. 여러 종류의 브리오슈(크로와상).

 

와인을 팔더라고요.

 

한 잔에 €5~6, 한 병에 €25~30

 

코코아 파우더 뿌린 카푸치노. 설탕도 넣어서...

 

브리오슈와 함께

 

크림 브리오슈. 브리오슈 크림.

 

카스타드 크림 가득한 브리오슈. 새콤한 맛, 신선한 느낌. 차가운듯 쌉쌀한 듯 신 맛 인듯.

뭔가 색다른 부드러운 크림. 좋았어요.

 

잘 먹었습니다.

[ArtIncoffee] - Pavia, 카푸치노와 브리오슈

Italy 2019. 1. 29. 16:43 Posted by 올랄라
파비아 시내에 있는 bar. 까페.

Viale Vittorio Emanuele II°, 25, 27100 Pavia PV, Italy
+39 347 570 9939
https://m.facebook.com/ArtIncoffee-486220748222752/?locale2=it_IT

Pavia 기차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
https://maps.app.goo.gl/UujJK

오전 5시 30분 부터 영업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이 계속 드나드네요.

Cappuccino. 카푸치노. €1,40.
코코아 파우더 뿌려줄까 라고 물어봐서 네 했습니다. 뿌려도 달진 않네요. ㅎㅎ

이튿날 아침 재방문.

출출해서 브리오슈도 같이 시켰습니다.
이태리에서는 우리가 아는 크로와상을 브리오쉬 라고 부르네요.

또 다시 카푸치노. 이날은 캐셔 보시던 남성 분이 커피를 내려줬는데, 전날 보다 훨씬 예쁜 라떼 아트가 나왔네요. ㅎㅎ 코코아 파우더는 디폴트로 커피잔에 묻혔는데, 추가로 흑설탕 더 넣어서 마셨습니다.

Brioche. 1€.
초콜렛 넣어서 구운 빵. 주방에서 갓 구운 빵이 계속 나오더군요. 달달한 초콜렛을 음미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푸치노 한 잔에 1,800원쯤,
크로와상 하나에 1,300원쯤,
우리 돈 약 3천 원이면 커피 한 잔에 빵까지 먹을 수 있으니, 아침에 느끼는 이태리는 참 좋은 나라 입니다.

2018년 드디어 밀라노에 입성한 스타벅스. 다녀왔습니다.

 

Via Cordusio, 3, 20123 Milano MI

+39 02 9197 0326

https://www.starbucksreserve.com/en-us/locations/milano

 

 

https://goo.gl/maps/187AnrzroRK2 

빨간색 밀라노 지하철 1호선 Cordusio역, 또는 1/3호선 Duomo역에서 가깝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땐 오픈 직후라 그런지 오후라 그랬는지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들어갔어요.

 

이번엔 부지런하게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녀왔습니다.

 

옛날 기차역 시간표처럼 글자들이 착착 소리를 내며 돌아갑니다.

 

처음 들어갔을 땐 비교적 한산했는데, 금방 손님들이 자리를 채웁니다.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많죠.

 

리저브 매장. 아무래도 제가 가본 스타벅스 중에 가장 클 듯. 서울 반포 파미에점이 이만하려나요.

 

2층에는 바도 있습니다.

 

다양한 케이크, 파이들이 완전체 상태로 있었지만, 참아 봤습니다.

 

브리오슈,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샌드위치

 

그 외 베이커리의 다양한 빵들

 

호텔 조식 대신 선택한 스타벅스 브런치. 총 14.30€. 우리돈 18천 원 정도.

밀라노를 비롯한 이태리 커피, 빵 가격대 생각하면 너무너무 비싸고,

한국 스타벅스에서 먹는 것 혹은 서울에서 브런치 먹는 값과 비슷할 듯 해요.

 

Cappuccino grande. 카푸치노 그란데. 5.50€.

설탕 넣어 먹으라고 가져다줘서, 조금 넣어봤습니다.

이태리 bar에서 서서 마시는 카푸치노 대비 가격이 몇 배지만,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아서, 만족.

 

Salati da colazione. Brioche con prosciutto crudo e Parmigiano Reggiano. 6€.
Breakfast Sandwiches - Prosciutto Crudo and Parmigiano-Reggiano on Brioche.

 

달콤하고 바삭한 브리오슈, 짭짤하고 부드러운 프로슈토, 아삭한 루꼴라가 참 잘 어울렸어요.

 

Veneziana alla crema. 2.80€.

부드러운 머핀 느낌인데, 설탕 가루?를 잔뜩 묻혀놔서, 먹으면서 죄책감이 많이 드네요.

 

여기에 카스타드 크림까지... 아침부터...

 

식사 마치고 커피 마시며 한 시간 정도 머물다가, 화장실 가는 길에 사진을 찍어 봤어요.

 

로스터 기계가 정말 크네요.

 

밀라노에 스타벅스 생긴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지만,

(외국인 관광객 위주의) 손님들이 많아서, 롱런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잡지, 신문들도 다양하게 갖춰 놨고요.

 

오래된 커피 머신과

 

그림을 그린 베스파 Vespa 스쿠터.

 

화장실도 멋지고 깨끗하게 잘 해놨어요. 특이하게 세면대는 남녀 공용입니다.

맞은편 사람의 얼굴은 안 보이는데 그래도 좀 어색한 기분.

 

스타벅스 굿즈 구경. YAH 머그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디자인이 괜찮은 듯 하면서도 복잡해 보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머그, 텀블러 등이 있었습니다.

 

계산대에서 마그넷을 파는데, 16€는 좀 많이 비싸네요.

 

이번에도 결국 스타벅스 상품 쇼핑을 했습니다... 이제 가면 언제 오나 하는 마음으로...

 

몇 달 전 밖에서 바라만 봤던 밀라노 스타벅스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뿌듯하기도 했고, 빵과 커피도 잘 골라서 흐뭇한 마음도 들고,

밀라노 여행 혹은 출장을 간다면 한 번쯤은 들려볼만한 곳이에요.

 

메뉴가 따로 있더라고요. 메뉴판을 아래에 붙여 봅니다.

 

Mattina

 

Morning

 

Pomeriggio

 

Afternoon

 

Breakfast Pastries & Sweets

 

Breakfast & More... Roastery-exclusive blends

 

Coffee Menu. 에스프레소 싱글 1.80€부터. 제가 시킨 그란데 카푸치노가 가장 비싼 커피였네요.

 

Caffe

 

Pasticceria da colazione, Fino alle ore 11, Cornetti, Brioche, Altre paste sfoglie, Dolci e torte

 

...e ancora... miscele in esclusu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