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에 있는 조용한 까페.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4-25

02-557-7286

 

지하철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에서 약 500m, 걸어서 8분 거리.

 

몇 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주말에 가니 자리도 여유롭고 편해서 좋아요.

 

마세리아 Masseria 페이저.

 

아이스 홍콩커피. 5,500원.

참고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4,300원.

바리스타님 안 계신 날에는 핸드 드립 커피가 안 된답니다.

 

연유 넣은 달달한 커피.

 

빵. 따뜻하게 구운 토스트와 버터, 딸기잼. 5,500원.

 

버터를 바르면 사르르 녹고요, 빵이 따뜻하고 바삭할 때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마세리아. 주변에 다른 까페들도 여럿 생겼지만, 여전히 건재합니다.

 

복잡한 코엑스몰보다 조용한 곳을 찾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곳.

다음엔 요일 잘 맞춰서 드립 커피 한 번 마셔 보기로.

 

잘 먹었습니다.

 

- 2인 식사금액 15,300원, 1인당 7,650원

명동 번화가에 있는 분식집.

 

서울 중구 명동2가 83-8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출구를 이용.

 

국수 한 그릇으로는 약간 아쉬워서 명동거리 노점들을 구경하다가, 불현듯 생각난 고모네 떡볶이.

1988년부터 있었다고 하면 올해로 30주년이네요. 축하드려요!

 

간판샷을 찍어보려 했으나 천막이 있어 어려웠어요.

 

아예 식사하러 가도 될 정도로 다양한 구색을 갖춘 곳.

 

순대볶음 땡기네요.

 

여기 떡볶이가 제 기억에 아주 맛있었거든요. 떡볶이 1인분에 3천 원.

 

소라꼬치도 있고, 신기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튀김 1인분. 3,000원.

떡볶이 국물 좀 더 주셨어도 좋았겠지만, 한편으로는 소스 안 남기고 다 먹기 딱 적당한 양.

 

어묵 국물과 함께 하는 튀김 1인분. 오징어, 야채, 김말이 등.

5년 전 2013년에 갔던 기록을 찾아보니, 그 때도 튀김 3천 원이더라고요.

5년 동안 물가가 참 많이 올랐는데, 괜시리 고맙고 기분 좋고 그랬습니다.

 

다음 방문까지 또 5년은 안 걸리길 바라며, 35주년, 40주년 계속 성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튀김을 먹고 또 트럭에서 중국식 호떡을 하나 사먹었다는 이야기... 걸신 들린 듯 ㅠㅠ

스페인 프랜차이즈 타파스 바, 리자란의 알칼라 데 헤나레스 지점 중 한 곳.

 

Calle Valentín Juara Bellot, 4, 28806 Alcalá de Henares, Madrid, Spain

 

http://lizarran.es/

 

https://goo.gl/maps/hgyfxeHoFgq

Alcalá de Henares Renfe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Lizarran CC Alcala Magna.

 

Casa de pinchos. 핀쵸의 집.

핀초+맥주가 2.20€, 핀초+음료수가 2.60€. 맥주가 탄산음료보다 더 싼 유럽... 스페인...

 

오전인데도 커피 음료 타파스 내느라 분주했던 가게.

 

여러가지 샌드위치.

 

Desayunos Ibéricos, con bocadillo 100% iberico. sólo 2.20€

아침 메뉴, 이베리코 하몽을 끼운 샌드위치. 정확히는 하몽+빵. 단품. 2.20€

 

con zumo natural de naranja +0.99

오렌지 주스 한 잔 추가하면 0.99€라고 나온 듯 한데, 계산은 샌드위치 값만 되었네요.

아침이라 그런지 맥주는 안 된다 했어요.

스페인에서 오렌지 주스는 생명수입니다. 엄청 시원해요!

 

리자란은 알깔라데에나레스 시내에도 있고, 바르셀로나 공항에도 있고, 여기저기 많습니다.

간단하게 요기하기 좋은 곳.

 

아래는 이 가게가 있던 알칼라 마그나의 모습. 

 

동네 쇼핑몰.

 

Mercadona라는 마트, 슈퍼마켓도 있고요.

 

층별 안내도를 보면

 

baja - 아래층에 Mercadona, Massimo Dutti 등이 있고

 

alta - 윗층에 H&M, Zara 등이 있는데, 아랫층하고 매장이 연결되어 있어요.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지나가다가 보고 들른 부산 남포동식 분식 음식점.

반포 고속터미널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상가 본관부 지하 1층 식품 3호

https://www.seedhotalk.com/single-post/2017/04/24/%EB%B0%98%ED%8F%AC-%EA%B3%A0%EC%86%8D%ED%84%B0%EB%AF%B8%EB%84%90%EC%A0%90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연결되어 있어요.

 

씨앗호떡. 부산떡볶이.

 

메뉴판. 떡볶이, 순대, 오뎅 등이 있고요. 단품 700원부터 세트 메뉴 9,900원까지.

 

모듬튀김. 2,500원. 씨앗호떡 1,500원.

 

튀김옷 두꺼운 편. 김말이, 새우, 어묵 등.

 

오랜만에 먹는 두툼하고 달달한 씨앗호떡.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조금만 손님 몰리면 금방 꽉차더군요.

간단히 요기하기에 제격인 곳이었어요. 잘 먹었습니다.

 

날씨 좀 시원해지면 경부선 상가 10층에 포석정이나 육각고기에서 식사하고 싶네요.